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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농심, ‘빵부장 솔티꽈배기’ 출시…단짠 트렌드 겨냥 베이커리 스낵 확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베이커리 스낵 브랜드 ‘빵부장’ 라인업을 확장하며 스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심은 오는 27일 신제품 ‘빵부장 솔티꽈배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크루아상 형태 중심이었던 빵부장 시리즈에서 벗어나, 꽈배기 형태를 적용해 제품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달콤한 카라멜에 소금의 짭짤한 풍미를 더한 ‘솔티 카라멜’ 맛을 기반으로, 이른바 ‘단짠(달고 짠)’ 트렌드를 반영했다. 여기에 페스츄리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살려 실제 베이커리를 연상시키는 스낵 경험을 구현했다는 점이 핵심 포인트다. 시각적으로도 꽈배기 모양을 강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빵부장은 실제 빵의 맛과 형태를 스낵으로 구현한 농심의 베이커리 콘셉트 브랜드다. 2023년 소금빵과 초코빵 맛을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대해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3,200만 봉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안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베이커리 스낵 카테고리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형 스낵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존 과자 중심 시장에서 ‘빵 기반 스낵’으로의 확장이 이어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했다.

 

마케팅도 강화한다. 농심은 ‘스낵연구원 방덕후 부장’, 일명 ‘빵부장’ 캐릭터를 앞세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서울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옥외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빵부장 Pick 유명 빵집 소개’ 콘셉트로 인근 베이커리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빵부장 솔티꽈배기는 바삭한 페스츄리 식감과 달콤짭짤한 솔티 카라멜을 결합한 제품으로 색다른 스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형 스낵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