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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HS효성 후원 ‘가온 솔로이스츠’, 장애인의 날 기념 무대…통합 예술 가치 확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HS효성이 후원하는 장애·비장애 통합 실내악 연주단 ‘가온 솔로이스츠’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기연주회를 열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섰다.

 

장애·비장애 함께 만든 무대…“음악으로 연결된 공존”

 

가온 솔로이스츠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 ‘어린이 정경(Kinderszenen)’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된 무대로, 장애·비장애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예술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5명 연주단…통합 실내악 모델로 자리매김

 

가온 솔로이스츠는 2021년 비올리스트 김유영 음악감독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피아니스트 강자연이 함께 설립한 연주단이다.

 

현재 장애 연주자 17명과 비장애 연주자 8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을 통해 경계를 허무는 ‘통합형 클래식 앙상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장애 예술인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무대 창출이라는 점에서 국내 문화예술계에서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송중기·케이티 사운더스 내레이션…김소현 특별 무대

 

이번 공연에는 송중기와 케이티 사운더스 부부가 나레이터로 참여해 작품 해설과 스토리텔링을 맡았다. 여기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슈만의 ‘어린이 정경’을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 경험을 제공했다.

 

기업 후원 기반 ESG 문화 활동 확대

 

HS효성은 문화예술 후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가온 솔로이스츠 지원은 단순 후원을 넘어 장애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ESG 경영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기업의 문화 후원이 단순 이미지 제고를 넘어 사회 통합과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S효성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