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충청권 자산관리(WM) 거점 전략을 강화한다. ‘신한 프리미어 청주금융센터’를 통합 이전·개관하며 지역 밀착형 프리미엄 금융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이번 이전은 2002년 청주 지역 거점 지점 개설 이후 약 24년간 축적해온 고객 기반을 토대로, 충북을 넘어 충남까지 아우르는 광역 WM 허브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천안불당영업소와 청주지점을 통합해 권역 네트워크를 재정비했다. 반도체·2차전지·바이오 특화… ‘워크플레이스 WM’ 강화 청주 및 충청권은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러한 산업 구조를 반영해 기업과 임직원 자산관리를 연계한 ‘신한 프리미어 워크플레이스 WM(Wealth Management)’ 모델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워크플레이스 WM은 기업 재무 컨설팅과 임직원 대상 금융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기업 경영진·오너 자산관리뿐 아니라 스톡옵션, 퇴직연금, 세무·승계 컨설팅까지 통합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은행·증권 협업 ‘원스톱 자산관리’ 구현 신한 프리미어 청주금융센터에는 프라이빗 미팅룸과 세미나홀을 갖춰 고객 맞춤형 상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융과 산업안전 기술을 결합한 ESG형 지원 모델로, 총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KB금융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급기업 5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중소기업 산업안전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안전기술 기업 발굴 + 현장 무상 적용 ‘투트랙 구조’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 기술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안전 설비 도입이 필요한 ‘수혜기업(중소기업)’을 매칭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공급기업은 ▲화재 ▲끼임 ▲충돌 ▲추락 등 산업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 또는 제품을 상용화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50개 기업은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1단계 사업비를 지원받고, 이후 수혜기업 현장에서의 개선 성과에 따라 2단계 후속 지원을 받는다. 수혜기업은 공급기업의 기술·솔루션을 무상으로 도입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술 보유 기업은 실증과 레퍼런스 확보 기회를 얻고, 도입 기업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자본시장·자산운용 기능을 집결시키는 ‘금융 클러스터’ 전략을 본격화한다. 연기금과 연계한 운용 특화 허브를 구축해 지역 기반 생산적 금융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은 24일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 NPS본부에서 ‘신한금융허브 전북혁신도시’ 출범식을 열고, 전북혁신도시를 연기금 연계 자산운용 특화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연기금 중심 ‘자본시장 밸류체인’ 집적 이번 허브 구축의 핵심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자산운용 및 자본시장 관련 주요 기능을 전북에 집약하는 것이다. 단순 사무소 이전이 아닌, 운용·리서치·펀드 관리 등 실질적 기능을 현지에서 가동하는 ‘운용 중심지’ 모델이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가운데 최초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자산운용사가 수도권을 벗어나 연기금 인접 지역에 거점을 마련한 것은 자본시장 구조 변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신한금융은 이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생산적 금융’을 지역에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연기금-운용사-증권-은행이 연결된 자본시장 밸류체인을 지역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지역 기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형 벤처펀드 운용에 참여하며 기술 중심 투자 확대에 나선다.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기업 성장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 금융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플럭스벤처스와 함께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5년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출자 사업의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Co-GP) 운용 체계로 펀드를 결성해 충남 지역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육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펀드는 정부가 지정한 12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정책형 펀드다. 소재·부품·장비 및 AI, 탄소중립·보건·보안, 차세대 융합산업 등 3대 전략 축을 중심으로 초기 스타트업부터 성장·확장 단계 기업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자금을 공급한다. 특히 지역 기반 산업 생태계 강화가 핵심 목표다. 충남 지역 첨단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지역 혁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한투자증권은 투자 이후 기업 성장 지원까지 포함하는 통합 금융 서비스를 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카드가 러닝 인구 증가와 운동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춰 스포츠 특화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개인의 활동 패턴과 생활 데이터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카드’ 전략을 강화하는 흐름이다. KB국민카드는 23일 러너들의 소비 특성을 반영해 설계한 ‘KB 마라톤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는 스포츠 활동과 연계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혜택 구조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러너들이 자주 이용하는 스포츠 업종뿐 아니라 편의점, 병원 등 운동 전후에 발생하는 생활 지출 영역까지 혜택 범위를 확장했다. 단순 업종 할인에서 나아가 ‘운동 중심 생활 패턴’을 금융 서비스에 반영한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카드 이용 시 제공되는 할인 혜택은 월 최대 5만5천원, 연간 최대 66만원 수준이다. 정기적인 운동과 건강 관리를 위한 반복 소비 구조를 고려해 실사용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국민카드는 카드 출시와 함께 러닝 경험을 확장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한다. 카드 발급 후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6 JTBC 서울마라톤’ 등 주요 마라톤 대회의 참가권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고령 고객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도입하며 금융권의 시니어 케어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일상 관리와 정서적 지원까지 영역을 넓히는 시도다. 하나은행은 23일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AI가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AI 안부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음성 ‘든든이’가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요일과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나 생활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생활 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의 일정에 맞춘 정기적 연락을 통해 고령층의 고립감 완화와 안전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넥스트’를 통해 상담을 받은 고객 가운데 선착순 약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용 쿠폰이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권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AI 기반 돌봄 서비스가 도입되는 것은 고령화 사회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국내 고령 인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금융기관들도 단순 자산 관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처갓집양념치킨 가맹점주협의회가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가맹본부 한국일오삼을 불공정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가맹점주 측은 업무협약(MOU)을 통해 가맹점주에게 타 배달앱 거래 제한과 불리한 정산 구조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가맹점주협의회는 지난 20일 법무법인 YK를 통해 배민과 가맹본부를 공정위에 신고했다. 법무법인 YK에 따르면, 배민과 가맹본부는 MOU 체결 과정에서 가맹점주가 쿠팡이츠, 요기요, 공공 배달앱 등을 이용하지 않고 배민과만 거래하는 '배민온리' 프로모션을 유도했다. 조건으로 중개수수료를 기존 7.8%에서 3.5%로 낮춰주는 방식으로 전속거래 참여를 권장했다. YK는 “전속 거래 참여로 점주 90% 이상이 타 배달앱에서 처갓집양념치킨 노출이 줄어 매출 감소를 감수해야 한다”며 “할인 프로모션 정산 구조 또한 불투명해, 배민이 할인액을 조정하면 가맹점주 부담은 늘어나고 실질적 경제적 혜택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배민 "프로모션 참여 여부는 자유 선택" 협의회 측은 “플랫폼과 본부가 일방적으로 MOU를 체결하는 구조에서 개별 점주가 참여를 사실상 거부하기 어렵다”며 시장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통해 판매한 ‘챗GPT 프로 1개월 이용권’이 조기 완판된 이후 중고시장 재판매가 확산되자 등록 제한 조치에 나섰다. 카카오는 지난 12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챗GPT 프로 1개월 이용권을 2만9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챗GPT 프로는 챗GPT 유료 멤버십 가운데 최고 등급으로, 웹에서 결제할 경우 월 200달러(약 28만~30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급 AI 모델 사용, 복잡한 데이터 분석, 장문 보고서 작성, 코드 생성·검증 등 높은 수준의 작업에 적합하다. 이용권은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었으며, 판매 시작 사흘 만인 14일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당초 8월 중순까지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예정보다 일찍 종료됐다. 카카오는 해당 프로모션이 ‘챗GPT 포 카카오’ 서비스 사용 경험을 확대하고 AI 이용권을 가족·지인에게 선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판매 종료 이후 일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이용권을 웃돈에 되파는 사례가 잇따랐다. 2만9000원에 구매한 이용권이 5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 수준에 거래됐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네이버페이에서 발생한 결제 오류와 관련해 감독당국이 소비자 보호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네이버페이로부터 결제 오류 현황을 보고받고 소비자 보호 조치와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네이버페이는 전자금융업자로 금감원의 감독·검사 대상이다. 이번 장애는 지난 19일 낮 12시께 발생해 약 3시간 30분 동안 이어졌다. 네이버페이는 오후 2시 20분께 긴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이후 과부하 방지를 위한 대기열 조치를 거쳐 오후 3시 30분부터 정상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장애 기간 동안 ▲포인트 조회 및 결제 ▲결제 내역 및 이벤트 내역 조회 ▲현장 결제 포인트·머니 결제 ▲페이머니카드 결제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이용자들은 결제와 예약 과정에서 실패 메시지를 받거나 주문이 완료되지 않는 현상을 겪었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일부 가맹점에서도 결제 화면으로 넘어가지 않는 문제가 나타났다. "해킹으로 인한 오류 아니"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네이버페이 오류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당시 네이버포인트 적용과 결제가 되지 않아 주문 발송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모바일 뱅킹 기반 보험 가입 서비스를 강화하며 비대면 금융 플랫폼 이용 확대에 나섰다. 보험 검색부터 가입, 납입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처리하는 ‘원스톱 방카슈랑스’ 경험을 앞세워 고객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은 2월 19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바일뱅킹 앱 ‘신한 쏠(SOL)뱅크’를 통해 방카슈랑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표완주! 새해 돈 모으기 결심했다면, 황금빛 인생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방카슈랑스는 은행이 보험사의 상품을 위탁 판매하는 금융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쏠뱅크 앱 내에서 보험상품 비교·검색, 가입 설계, 계약 체결, 보험료 납입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보험 가입 ‘엔드투엔드’ 금융 경험 쏠뱅크 방카슈랑스 서비스는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모바일에서 보험상품 정보 확인, 맞춤 설계 및 비교, 전자서명 계약, 보험료 납입 관리까지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은행 앱을 중심으로 예금·투자·보험을 통합 제공하는 ‘슈퍼앱 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