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EZ손해보험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신한SOL 다이렉트’ 보험의 할인 구조를 대폭 개편하고 신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신한EZ손해보험(대표 강병관)은 7일, 일상생활 속 실천 조건을 충족하면 매월 최대 20%까지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신한SOL 다이렉트’ 보험의 할인 체계를 확대 개편하고, 건강 트렌드를 반영한 ‘면역질환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비용 절감 구조다. 구체적으로 ▲신한은행 계좌이체 이용 시 5% ▲기존 고객이 추가로 보험에 가입할 경우 5% ▲걷기·안전운전 등 생활 속 실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0%의 할인이 적용된다.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매월 보험료를 최대 20%까지 낮출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주요 상품 전반에 적용된다. 운전자보험에는 티맵 안전운전 점수와 연계한 ‘쏠Drive’ 서비스가, 건강보험에는 애플 헬스·삼성 헬스 걸음 수와 연동되는 ‘쏠Walk’ 서비스가 적용된다. 주택화재보험의 경우 소화설비를 갖춘 주택에 대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EZ손해보험은 고객의 자발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곧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코스콤과 손잡고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 증시에 특화된 산업분류체계를 개발했다. NH투자증권은 7일 코스콤과의 협력을 통해 ‘NHICS(NH Investment & Securities Industry Classification System)’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NHICS는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국형 산업분류체계로, 기존 글로벌 분류체계의 한계를 보완해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와 투자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NHICS는 대분류 13개, 중분류 31개, 소분류 73개로 구성된 3단계 구조다. 산업 간 관계와 기업의 실제 사업 구조를 고려해 세분화했으며, 투자자 관점에서 산업 흐름과 테마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산업분류체계의 설계와 상장기업 분류 작업은 NH투자증권이 담당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지수 산출은 금융 IT 전문기관인 코스콤이 맡았다. NH투자증권은 NHICS가 한국 증시의 산업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분류체계에서는 일부 산업에 포함되던 이차전지 산업을 별도의 대분류로 독립시켜,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TIGER ETF’가 순자산 총액 100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ETF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7일, 전 거래일 종가 기준으로 TIGER ETF 220종의 순자산(AUM) 합계가 100조3천15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6월 첫 ETF 상품을 출시한 이후 약 20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국내 ETF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100조원 돌파 기록이다. 특히 TIGER ETF는 2024년 3월 순자산 50조원을 넘어선 이후 약 2년 만에 규모가 두 배로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주식형·채권형·테마형·해외자산 ETF 등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투자자 자금을 끌어모았다는 평가다. 성장의 중심에는 개인 투자자가 있다. TIGER ETF의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AUM) 점유율은 약 40% 수준으로, 2021년 11월 이후 월말 기준 50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 수단으로서 ETF를 활용하는 개인 투자자 저변이 크게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 여행 특화 카드인 ‘쏠(SOL) 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이용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과 함께 환전·결제 편의성을 앞세운 상품 경쟁력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쏠 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 결제와 여행 관련 소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해외 가맹점 결제 및 환전 과정에서 고객 부담을 줄인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모바일 앱 기반의 간편한 이용 구조와 실생활 중심 혜택이 여행객과 해외 직구 이용자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누적 이용액 증가를 견인했다. 신한은행은 5조원 돌파를 기념해 1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쏠 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하거나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2,023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월 19일부터는 해외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면세점과 제휴 행사도 선보인다. 공항 이용 고객을 중심으로 여행 전·후 소비 혜택을 강화해 카드 활용도를 높이고, 여행 전 과정에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 트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손잡고 대한민국 세계기념인물 알리기와 문화 분야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7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네스코가 선정한 대한민국 세계기념인물과 관련한 홍보 활동 및 공동 사회공헌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올해 백범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유네스코 기념해(UNESCO Anniversary)’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교육 콘텐츠 확산에 협력하고, 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금융 상품과 연계한 기부 방식으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특판 금융상품인 ‘나의 소원 우리 적금’과 ‘나의 소원 우리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에 고객이 가입할 경우, 우리은행은 건당 1천원을 적립해 유네스코 관련 문화콘텐츠 제작 및 확산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고객은 금융상품 가입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역사·문화 보존과 가치 확산에 동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을 통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중국 현지 금융 환경 점검과 글로벌 사업 지원 강화를 위해 북경지점을 찾았다.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중국 경제사절단 포럼에 참석한 뒤, 중국 내 핵심 해외 거점인 북경지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미·중 갈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중국 금융·경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행장은 북경지점에서 중국의 거시 경제 동향과 금융 규제 환경 변화, 북경지점의 영업 현황과 리스크 관리 체계 등을 보고받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무역금융, 외환, 자금관리 등 기업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여전히 우리 기업들에게 중요한 시장인 만큼, 현지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농협은행은 현지 거점인 북경지점을 중심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그룹 최초로 레드팀과 블루팀 기반의 전담 사이버보안 조직을 공식 출범시켰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5일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최근 랜섬웨어 공격과 외부 접점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이 AI 기반 자동화 도구를 활용한 지능형·조직적 공격으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금융기관의 보안 수준과 대응 역량에 대한 요구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잇따른 보안 사고를 계기로 금융권 전반에 걸쳐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KB금융은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지주 정보보호부를 기존 IT부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관하고, 정보보호 조직 내에 그룹 차원의 통합 보안 전담 조직인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신설했다. KB국민은행 여의도전산센터 동관에 위치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는 ▲12개 계열사의 외부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그룹 공통 보안 프레임워크 및 표준 보안정책 수립 ▲AI·가상자산 등 신기술 기반 보안 위협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영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사 차원의 실천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6일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전사적 인식을 제고하고 현장의 실천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6년 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상품 제조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영업 전 과정에 소비자보호를 핵심 가치로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원과 지점장, 부서장들이 참석해 소비자보호에 대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서약식은 ▲개정 소비자보호헌장 및 슬로건 안내 ▲소비자보호헌장 숙독 및 서명 ▲제조·판매·사후관리 부서장 대표 선서 ▲경영진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임원과 부서장 전원은 소비자보호헌장에 직접 서명했으며, 각 부문을 대표한 부서장이 선서문을 낭독해 현장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CEO와 CFO를 비롯해 WM부문장, 채널솔루션실장, 디지털&연금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 5인이 헌장에 서명하며 전사적인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번에 서명한 소비자보호헌장에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 ▲법규 준수 및 개인정보 보호 ▲정확하고 이해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재정경제부가 주관하는 연기금투자풀의 신규 수탁은행으로 선정되며 공적연금 수탁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재정경제부가 운영하는 연기금투자풀 제도의 신규 수탁은행(신탁업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연기금투자풀에 속한 기금 및 공공기관의 투자자산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연기금투자풀은 재정경제부가 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다수의 공적 기금과 공공기관 자금을 하나의 풀(Pool)로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탁은행은 자산의 취득·처분·결제·보관은 물론 기준가 산정의 적정성 검증, 운용 행위 감시 등 핵심적인 관리·감독 역할을 맡는다. 이번 수탁은행 선정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탁사의 재무 안정성, 수탁 규모, 전문 인력, 내부통제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전산 시스템, 업무 프로세스, 자산운용 지원 역량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차세대 수탁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수탁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스템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주식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거래 수수료 전면 면제에 나선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달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매매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모바일·HT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주식을 거래할 경우 증권사 거래수수료 없이 유관기관 제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국내 증시 거래 위축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고 개인 투자자의 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간 상시 혜택이라는 점에서 고객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우리투자증권은 “장기적으로 고객의 국내 주식 투자 진입장벽을 최소화하고, 보다 자유로운 투자 의사결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신규·기존 고객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금융당국이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세제·거래 환경 완화에 나서면서, 증권사들도 거래 비용 인하와 장기 투자 유도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이번 수수료 면제 정책 역시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