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KB금융그룹 사회공헌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돌봄’과 ‘상생’ 영역을 두 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돌봄영역’에서는 주요 사회적 문제인 ‘저출생·돌봄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KB 다둥이·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KB아이사랑적금’ 등 다양한 저출생 관련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고, 교육부와 협력해 오는 2027년까지 총 500억원을 투입하는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상생영역’에서는 출산휴가·육아휴직 등 정부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육아휴직자 대체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경영 노하우가 부족해 경영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연일 고공행진하는 고물가에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KB마음가게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돌봄’과 ‘상생’을 핵심 축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2025년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순이익이 1조6973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63%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번 실적 호조는 예금금리 하락으로 이자 조달 비용이 줄면서 순이자이익이 늘어난 데다, 지난해 1분기 실적에 포함됐던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ELS 손실 보상 비용이 빠지면서 가능했다. KB금융지주는 2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이 1조6,973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분기 1조420억 원보다 62.9% 증가한 수치이며, 직전 분기였던 2024년 4분기(6841억 원)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비록 지난해 2분기 기록한 분기 최대 순이익(1조7,322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2.01%, KB국민은행은 1.76%로, 지난해 4분기보다 각각 0.03%포인트, 0.04%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1분기 그룹 전체 순이자이익은 3조26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비이자이익도 1조292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9% 늘었다. 카드사 수수료 조정과 PF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TIGER ETF 어린이 회원 대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가 미래에셋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TIGER ETF'를 통해 친근하게 투자를 접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를 둔 부모와 조부모, 친척 등 보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15일까지 'TIGER ETF'의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타이거' 구독과 'TIGER ETF'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TIGER ETF' 홈페이지 회원가입 중 하나를 완료하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서 제출하면 된다. 보호자가 인증을 완료한 뒤 어린이 이름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천명의 'TIGER ETF 어린이 회원'을 선발해 기념품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성태경 미래에셋운용 ETF연금플랫폼 대표는 “가족이 함께 금융을 체험하며 자녀와의 금융 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TIGER ETF는 향후에도 어린이 대상 금융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상생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한금융그룹의 '재해ㆍ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45억원 규모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내 사업장을 보유한 소기업·소상공인이며 기업별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이번 영남권의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포인트(p) 특별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 금융지원을 통해 피해 소상공인들께 보다 직접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경영 안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준비하고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경북지역 산불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과 인권보호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부분 시설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0년이상 경과 ▲해당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지원은 ▲개소 3년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은 지원 할 수 있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모두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hanafn.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고객 중심의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그룹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한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가 지난 22일 개점 1주년을 맞이했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의 자산관리 브랜드 ‘KB GOLD&WISE’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KB GOLD&WISE the FIRST’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복합점포 형태로 지난 22년 8월 압구정에서 처음 선보였다. KB금융은 지난해 4월과 12월에 각각 반포 2호점과 도곡 3호점을 개점하고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전문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KB금융에 따르면 개점 1주년을 맞이한 ‘KB GOLD&WISE the FIRST 반포’는 한 지점에서 KB금융 네트워크(은행, 증권, 카드, 보험, 자산운용 등)를 활용하여 금융, 컨설팅, IB 솔루션까지 전 영역에 걸친 최적의 종합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뛰어난 역량을 갖춘 PB(프라이빗뱅커)와 세무, 부동산, 법률, 자산관리 등 각 분야별 그룹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Team 기반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인수합병(M&A) 추진 허가를 받고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최근 법원에 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을 신청한 발란은 지난 17일 최종 허가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해 기준 국내 1~5위 회계법인에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용역제안서(RFP)를 발송했다. 발란 관계자는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전 M&A 추진 허가가 조기 경영정상화와 사업 안정성 확보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M&A로 외부 자금을 유치해 입점사 상거래 채권 변제와 구성원 고용 보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관사 선정 평가는 회생법원위원(CRO)과 자문변호사, 관리인(대표이사) 등 3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맡는데 주관사가 결정되면 최대 6개월까지 M&A를 추진할 수 있고 필요 시 기간도 연장할 수 있다. 매각 방식은 우선협상 대상자를 정해두고 공개 입찰을 병행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다. 지난달 말 기습 기업회생 신청...일부 판매자 법적 대응 앞서 지난달 31일 최형록 발란 대표는 "올해 1분기 내 계획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22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 사전 행사로 미래 세대 육성 프로젝트인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 프로 선수를 꿈꾸는 지방 골프 특성화 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KPGA 프로선수 36명과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골프 꿈나무 72명이 참가해, 프로와 한 팀을 이뤄 함께 라운딩을 하며 직접 레슨을 받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우리금융 드림라운드’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으로 진짜 프로선수와 같이 골프를 쳤어요. 꿈이 조금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학생은 “언젠가 저도 프로가 돼서 꼭 다시 이 자리에 오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지방 골프 특성화 학교 학생들의 안정적 훈련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KPGA 투어의 스타 임성재 선수의 3연속 우승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증권이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할 유망 인재 발굴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 모집 분야는 해외주식영업 및 리서치 2개 부문이다. 합격자들은 8주간의 프로그램 수료 후 평가 및 면접 결과에 따라 계약직 사원으로 채용되고, 이후 정규직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인턴 사원들은 실제 직무 현장에서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 개발, 글로벌 투자 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 13:00까지이며, 세부 요강 확인 및 온라인 지원은 하나증권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나증권과 함께 미래 금융 시장을 선도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강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하루 3.31%에 달하는 주가 상승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 경신했다. 글로벌 성과 등 실적 호조와 적극적 주주환원책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전일 대비 3.31% 상승한 1만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월요일 9060원과 비교했을 때 13.57% 뛴 수치다. 연초 이후 누적 상승률은 28.14%다. 가파른 상승세에 지난 3월 26일 기록한 52주 최고가(1만200원)를 다시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호실적이 주가 상승을 더욱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실적 컨센서스가 제공되는 주요 증권사 중 미래에셋증권만 순이익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6.63% 늘어날 전망이다. 해외주식 거래대금 확대, 글로벌 사업 성과, 해외부동산 평가손실 축소 등으로 긍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결기준 12조원을 상회하는 자본이 드디어 빛을 발휘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국내외 거래대금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수수료 수익 증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