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민관협력 최초로 중장년 노후준비지원센터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배숙경 춘천시의회부의장, 신용준 춘천미래동행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장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 중장년 지원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렸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의 미래설계를 위한 금융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춘천시와 춘천미래동행재단은 춘천 하나50+컬처뱅크를 중장년 지원을 위한 핵심공간으로 운영하며, 춘천시 복지정책 수행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춘천 하나50+컬처뱅크는 하나은행 춘천지점 3층에 마련됐으며, 해당 공간은 ▲상담창구 ▲교육공간 ▲라운지(카페테리아) ▲크리에이터실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상담창구에서는 중장년층이 겪는 다양한 노후준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직업소개 및 재취업 지원 교육이 시행된다. 또한, ▲경제적 준비 ▲건강관리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 및 자아실현이라는 노후준비 4대 영역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된다. 교육공간에서는 인생재설계, 자격증 취득, 금융·디지털 리터러시 등 시니어 아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관세청과 공공정보와 은행 내 정보를 결합해 고도화된 무역·외환 이상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KB국민은행이 관세청과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날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렸으며, 고광효 관세청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은 무역·외환 이상거래를 보다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관세청은 민간 전문업체와 협력해 통관·금융 데이터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며, KB국민은행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무역·외환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은 은행의 외환거래 정보와 관세청의 수출 데이터를 결합해 기존보다 정교한 이상거래 감지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무역 기업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무역 마이 데이터 제도’ 활성화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KB국민은행과의 민관 데이터 협력이 건전한 무역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LG CNS가 창고 자동화 물류 로봇을 앞세워 북미 물류 자동화 시장 진출에 나선다. LG CNS는 이달 17∼20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물류 자동화 전시회 '프로맷 202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LG CNS가 새롭게 개발한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 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백대의 셔틀 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기존 설비는 좌우 두 방향으로만 움직여 물품 이동에 제약이 있고, 복도마다 선반을 설치해야 해 창고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 3D 모바일 셔틀은 상하좌우 네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효율적인 물품 운송·보관이 가능하다. LG CNS는 3D 모바일 셔틀에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물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창고 이용 면적을 20% 이상 줄였다. 3D 모바일 셔틀은 일반 화물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원통형 화물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 CNS는 물류 자동화 설비와 이기종 로봇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 ▲자율 이동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 18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주최했으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배달플러스 단독 운영사로 선정된 신한은행 ‘땡겨요’를 비롯해 시범자치구(관악·강남·영등포구), 배달대행사(바로고·부릉·생각대로) 등 공공배달서비스 운영을 위한 주요 기관들이 참여했다. 협약식 참석 기관들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시범자치구를 중심으로 공공배달서비스의 성공사례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생 사업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첫·재주문 할인쿠폰제공 등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16개 자치구와 협약을 맺고 ‘땡겨요’ 전용상품권(15% 할인)을 발행해 플랫폼 이용 소비자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 ‘땡겨요’는 신한SOL뱅크 전용 상품을 통해 배달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연계한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은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투자정보 영상 '투자네컷'을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Samsung POP)을 통해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용어와 복잡한 수치들로 인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기업분석 리포트를 4컷 만화 형식을 활용한 숏폼으로 구성해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투자네컷’은 초보 투자자도 부담 없이 투자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 ‘투자네컷’은 투자 경험이 적은 초보 투자자를 위해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기업과 산업을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인 '서치'와 '앤츠'가 각 기업을 소개하고, 투자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와 실적 변동 이슈를 짚어준다. 금융 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투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분 내외의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된 숏폼으로 구성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했다. 지난 11일 첫번째로 소개된 '투자네컷'은 방산·비철금속 기업인 풍산이다. 풍산의 주요 사업과 지난 실적, 앞으로 기대되는 기업의 행보를 알기쉽게 제시했는데, 이틀만에 25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두번째 '투자네컷'은 네이버로 최근 커머스 시장에 본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안정적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자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 앱 M-STOCK에서 제공하는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에 '불성실공시 법인',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 지정 알림'이 추가됐다.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 중인 고객들은 기존에 제공되던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외에도 자신이 보유한 종목에 대한 위험 신호 알림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2월 기준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서비스를 받아본 고객은 약 8만4천명으로, 해당 알림을 활용한 고객은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약 15% 더 높은 비율로 해당 종목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단순한 투자 보호를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작년 웰스 테크(Wealth Tech) 본부를 신설하고 '고객 자산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자산 가치 성장까지 고려한 AI 기
하나은행은 3박 4일간 일본 도쿄에서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지난 2019년 아시아 미술의 대표적인 장소이자 아트페어인 '홍콩아트바젤투어'로 시작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3년, 2024년 두 차례 더 홍콩에서 실시했으며, 올해 네 번째로 일본에서 '도쿄 아트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도쿄 아트 투어'에서 동시대 미술시장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인 '서브컬쳐'와 고미술을 동시에 경험하기 위해 미술에 관심이 많은 하나은행 손님에게 일본 도쿄 내 유명 미술관 및 전시회를 아트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제공했다. 특히, 이번 투어 기간에는 일본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 페어 도쿄"가 개최돼 근대미술, 고미술,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폭넓은 예술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네즈 미술관'과 '산토리 미술관'을 방문해 일본 전통 미술품과 동아시아 고대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일본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디지털 아트 미술관 '팀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4월 3일까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KB스타터스 싱가포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국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행 첫 해인 2022년 4개, 2023년 10개, 지난해 12개의 스타트업이 지원받았다. KB금융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금융·테크 분야의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해 올해 프로그램 선발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할 방침이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 싱가포르’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제공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육성 지원 ▲KB투자 인프라 및 현지 VC 연계 투자 지원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계지원 프로그램 제공 ▲KB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기회 등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새로 신설된 「KB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증권, KB캐피탈 등 KB금융의 네트워크사와 해외에서 진행되는 협업과제를 수행하거나, 싱가포르 현지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받는다. 싱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은 이달 1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5년 SFC 연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25년 SFC 연도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FC(투자권유대행인)란 'Samsung Financial Consultant'로,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을 통과하고 금융투자회사와 계약을 맺고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전문인력이다. 삼성증권은 이 행사를 통해, 지난 한 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SFC 35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5년 연도대상 수상자 전원의 합산 유치자산은 2조원에 달했다. 또한 2025년 신규 Black & Gold 인증자에 대한 인증식도 이어졌다. 인증제도는 유치자산 및 매출 등 종합적으로 우수한 SFC를 특별히 인정해주는 제도로 상패 및 인증 명함 등을 수여하고, 고급 건강검진권 및 복지포인트 제공, 경조지원 등 업계 최고수준의 복리후생이 제공된다.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인증 제도는 우수 SFC의 대외 영업 경쟁력 및 지원 제도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됐다. 한편, 삼성증권은 SFC를 비롯한 투자자문업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해외여행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인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를 신한 쏠(SOL)뱅크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인천국제공항의 자체 앱에서 얼굴 인증, 여권 및 탑승권 사전등록을 하면 얼굴 인식만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과 인천국제공항은 지난해 서비스 이용 채널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 탑재로 스마트패스 전용 앱 설치 없이 신한 SOL뱅크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7세 이상 미성년 자녀도 신한 SOL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도 서비스를 활용해 출국 심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신한 SOL뱅크를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고 해외 여행의 즐거움에 더욱 집중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OL트래블 카드 등 여행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