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미국 인기 한식 브랜드 ‘컵밥(CUPBOP)’과 손잡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데 본격 나섰다. 이번 협업을 통해 농심은 신라면과 신라면 툼바 등 자사 라면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은 최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컵밥데이’와 ‘컵밥 in 하이스쿨’ 행사를 통해 CUPBOP과 함께 신라면 툼바를 선보였다. 불고기, 제육볶음, 잡채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토핑을 신라면에 더한 퓨전 메뉴로, 한국 라면의 매운맛과 다양한 한식 재료의 조화가 어우러지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컵밥데이’는 지난 21일 유타주 사라토가 매장에서 진행돼 500여 명의 소비자가 몰렸고, 다음날인 22일에는 코너 캐니언 고등학교에서 ‘컵밥 in 하이스쿨’ 행사가 이어졌다. 두 행사 모두 K-푸드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협업 파트너인 CUPBOP은 2013년 미국에서 푸드트럭으로 출발해 빠르게 성장한 한식 프랜차이즈다. 컵밥 형태로 현지 입맛을 사로잡으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총 2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캐나다와 두바이에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 ‘2025 런던 디자인 어워드(London Design Awards 2025)’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고급 주거단지 ‘래미안 원펜타스’는 이번 어워드에서 건축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래미안 브랜드의 디자인 체계를 집약한 '래미안 COG 디자인 5.0'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런던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시상식 협회(IAA)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로, 전 세계에서 제출된 작품 중 창의성과 완성도, 사회적 영향력을 두루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금상을 수상한 래미안 원펜타스는 한강에 비친 빛의 유려한 흐름을 외관 설계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기적 곡선을 활용해 리듬감 있는 입면을 연출했으며, 지하에 마련된 호텔식 드롭오프존(drop-off zone)은 미적 요소와 이용자의 동선을 고려한 공간 설계로 주목받았다. 함께 수상한 ‘COG 디자인 5.0’은 래미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통합적으로 구현한 시각 디자인 시스템이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자사 대표 라면 브랜드의 역사를 담은 ‘히스토리 패키지’를 한정 출시하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황금라면 티켓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히스토리 패키지는 오랜 기간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농심의 대표 라면 4종—신라면,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의 과거 포장 디자인을 재현한 특별 제품이다. 신라면은 1986년, 짜파게티는 1984년, 안성탕면은 1983년, 너구리는 1982년에 각각 출시된 이후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다. 이번 패키지는 각 라면별로 시대별 디자인을 담아 신라면은 3종, 나머지 3개 제품은 각각 4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이들 디자인은 5개입 멀티팩에 무작위로 담겨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7월까지 약 두 달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출시와 함께 소비자 대상 대규모 경품 이벤트도 함께 연다. ‘황금라면 티켓을 찾아라!’ 이벤트는 제품 패키지 안에 무작위로 삽입된 총 1,965장의 티켓을 통해 당첨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이 중 6명에게는 금 10돈이 주어지며, 그 외에도 금 1돈, 광주요 농심 면기 세트, 럭키박스, 농심몰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천안시와 손잡고 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순환체계 구축에 나선다. 동아제약은 28일, 자사 천안공장이 지난 22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종이팩 회수·재활용 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종이팩의 체계적인 수거와 재활용, 재활용 제품의 활용까지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강보성 동아제약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천안 관내 여러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재활용된 종이팩을 자사 제품의 포장재 등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최근 국내 종이팩 재활용률 감소 우려에 대응해, 관내 약 20만 세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분리 배출과 수거, 재활용,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참여해 수거용 그물망을 제작·배포하고, 수거된 종이팩은 선별 후 고품질 재생 종이로 가공돼 참여 기관에 제공된다. 동아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 종이팩을 제품 패키지에 활용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그간 동아제약은 친환경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글로벌 식품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수출 전용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이번에 착공된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은 농심의 글로벌 생산 역량을 대폭 끌어올릴 핵심 거점으로,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녹산 수출공장은 기존 건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의 유휴부지(약 1만1280㎡, 3400평)를 활용해, 총 연면적 4만8100㎡(약 1만45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 초기에는 총 3개 생산라인을 먼저 가동해 연간 5억 개의 라면을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 부산공장(연간 6억 개)과 구미공장(1억 개)의 수출용 라면 생산량을 합치면, 녹산공장 완공 후 농심의 총 수출 라면 생산량은 약 12억 개로 늘어나 현재 대비 약 두 배 확대된다. 농심은 향후 글로벌 수요 추이에 따라 최대 8개 라인까지 증설해 생산능력을 약 3배 수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의 인기를 기반으로 ‘제2의 성장기’를 준비 중인 상황”이라며 “녹산 수출공장은 농심이 K-라면의 대표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은 흑백요리사 ‘반찬셰프’ 송하슬람 셰프와 손잡고 배홍동칼빔면을 활용한 특별 메뉴 ‘제철맞은 칼빔면’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송하슬람 셰프가 운영하는 성수동 소재 식당 ‘마마리마켓’에서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운영된다. ‘제철맞은 칼빔면’은 배홍동칼빔면에 어울리는 제철 식재료인 참외와 함께 아스파라거스, 오이, 황태채, 육전을 토핑으로 곁들인 메뉴다. 송하슬람 셰프는 “농심 배홍동칼빔면은 두꺼운 면과 매콤 새콤한 소스의 밸런스가 뛰어나고, 여기에 튀김 토핑으로 재미까지 주는 특별한 비빔면”이라며, “제철 참외의 달콤함, 황태채의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 부드럽고 진한 육전의 풍미를 더해 특별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제철맞은 칼빔면’ 메뉴를 개발했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마마리마켓에서 ‘제철맞은 칼빔면’을 주문한 선착순 300명에게 배홍동 패키지 디자인으로 만든 파우치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비빔면 성수기를 맞아 송하슬람 셰프와 함께 배홍동칼빔면을 보다 새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라며, “올 여름, ‘제철맞은 칼빔면’으로 다양한 토핑과 모두 어울리는 배홍동의 조화로운 매력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에스티팜는 지난 19일부터 2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TIDES USA 2025'에 참가해 기술력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TIDES USA는 올리고 및 펩타이드 치료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학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기업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제조 기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다국적 제약사 및 바이오텍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mRNA,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small molecule, gRNA, Monomer 등 RNA 기반 치료제 플랫폼 사업 전반에 대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다양한 공동 개발 및 위탁생산(CDMO)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RNA 기반 CDMO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회 기간 중 에스티팜 사업본부장 최석우 전무는 'The Solution Provider for RNA-Based Therapeutic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RNA 치료제 시장의 글로벌 트렌드를 짚는 한편, 에스티팜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은 어린이 키 성장을 돕는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 2종(초코맛·딸기맛)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해당 원료는 한국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섭취한 아이들은 섭취하지 않은 아이들 대비 24주 후 신장이 0.87cm 추가 성장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D, 비타민K, 망간과 같이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함유해, 키 성장과 뼈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으로 설계됐다. 제품은 1일 1회, 1포(6g)를 우유에 타서 마시는 형태로, 흰 우유를 꺼리는 아이들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미니막스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딸기농축분말과 코코아분말을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맛과 초코맛을 구현했다. 합성향 없이 실제 딸기우유, 초코우유와 같이 깊고 진한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미니막스 랩 키 성장 솔루션 파우더 초코맛·딸기맛’은 5월 26일부터 6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은 코막힘, 코손상 케어가 가능한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일로메타졸린과 D-판테놀(덱스판테놀)을 복합 함유한 비강스프레이로 코감기, 비염, 부비동염, 코막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코막힘 현상은 감기나 알레르기로 인해 비강 내 혈관이 확장되며 발생한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의 주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은 코막힘의 원인인 비충혈 제거제로 확장된 비강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100ml당 덱스판테놀 5000mg을 함유해 비염으로 인해 건조해진 코 점막에 보습을 유지해주며 손상된 비강 점막 재생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실리콘 보호캡을 사용해 외부로부터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세밀한 분사력으로 코 점막 안쪽까지 도달이 가능하다. L-멘톨을 함유해 사용 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20ml로 필요에 따라 1일 3회 이하로 양쪽 비강에 각각 1회씩 분무하면 된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코막힘과 비점막 손상을 동시에 케어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해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칫솔, 치약, 구강청결제), 펫영양제(벳플), 생활용품(생리대, 염색약, 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박카스(얼박, 박카스맛젤리),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좋은 취지에 함께 하기 위해 매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의류), 올포유(의류), 동문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