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SK텔레콤이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사전예약 행보에 나섰다. SKT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아이폰 17 프로(iPhone 17 Pro), 아이폰 17 프로 맥스(iPhone 17 Pro Max), 아이폰 에어(iPhone Air), 아이폰 17(iPhone 17) 등 신제품 전 모델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19일이다. iCloud+ 무료 혜택 제공 사전예약 고객을 위한 혜택도 다양하다. SKT는 사전예약 후 10월 31일까지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iCloud+ 200GB(월 4,400원)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후 휴대폰 결제 방식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할인 적용된다. 이미 iCloud+를 이용 중인 고객 역시 결제 방식을 휴대폰 결제로 변경하면 별도 신청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ucky 1717’ 경품 이벤트 사전예약 고객 대상 이벤트도 눈에 띈다. SKT는 ‘Lucky 1717’ 프로모션을 통해 총 1,717명을 추첨, ▲애플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 ▲애플페이 티머니 충전 쿠폰 ▲200만 원 상당의 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iPhone 17 Pro·Pro Max, iPhone Air, iPhone 17과 함께 Apple Watch Series 11, SE 3, Ultra 3, 그리고 AirPods Pro 3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iPhone 17 Pro와 Pro Max는 최신 A19 Pro 칩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혁신적인 디자인, 한층 강화된 카메라 시스템,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내세우며, 코스믹 오렌지·딥 블루·실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특히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iPhone Air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모델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잡았다. 전후면에 고급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와 eSIM 전용 간편 활성화를 지원한다. 색상은 스페이스 블랙·클라우드 화이트·라이트 골드·스카이 블루 4종이다. iPhone 17 역시 업그레이드된 A19 칩을 탑재해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최대 120Hz 주사율의 대화면 디스플레이, ‘센터 스테이지’ 전면 카메라 기능으로 차별화를 뒀다. 색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와 손잡고 근로자 안전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회사는 12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쿠팡 금왕2·3센터에서 ‘안전한 일터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아침 출근길 직원들에게 음료를 나눠주며 늦여름 무더위 건강 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무더위로 인한 탈진·열사병 예방은 물론,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취지다. 강철호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산업 현장에서의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맞춤형 안전보건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쿠팡풀필먼트 측도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채종민 CFS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은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FS는 지난 여름철부터 이어진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혹서기 특별관리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9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민간기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격려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행사에서 인증패와 함께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유한양행이 글로벌 사업 확장과 연구개발(R&D) 강화 과정에서 적극적인 전문 인력 채용을 이어온 점, 출산·육아휴직 활성화에 따른 대체 인력 채용 확대, 출산지원금 제도 및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 친화적인 복리후생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능직제 통합과 처우 개선 등 근로환경 개선 노력도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고용 안정과 근로자 복지 향상,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유한양행을 비롯한 ‘일자리 으뜸기업’들을 모범 사례로 확산해 민간 부문의 고용 창출 분위기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판매자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11일 서울 JW 메리어트 강남에서 *‘로켓그로스 판매자 써밋’*을 열고, 판매자들에게 실제 운영 경험과 성공 전략을 전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2023년 3월 ‘로켓그로스’ 서비스를 론칭하며 일반 판매자의 생활필수품, 공산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로켓배송 네트워크에 올려 빠른 배송을 가능케 했다. 이번 써밋은 서비스 도입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판매자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170여 개 업체에서 2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로켓그로스 운영 전략, 광고 효율화, 브랜드 보호 및 성장 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인사이트를 얻었다. 특히 로켓그로스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 중인 ‘돈버는 하마’와 ‘오른쪽 날개’는 ▲겨울철 매출 극대화 전략 ▲지식재산권(IP) 침해 예방 및 대응 ▲상품 노출 최적화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그로스는 판매자들에게 단순한 유통 플랫폼을 넘어, 안정적 성장과 도약을 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고객 눈높이에 맞춘 투자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오리지널 드라마 시즌5 ‘내가 그리는 미래’를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서로 다른 투자 성향을 가진 세 인물이 미래에셋증권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올바른 투자에 대한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단순히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자가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고민과 갈등을 드라마적 서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제작진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오징어게임’, ‘비밀의 숲’과 영화 ‘엑시트’, ‘극한직업’, ‘신세계’에 참여했던 제작진이 합류해 영상미와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드라마적 재미와 함께 투자 지식 전달이라는 교육적 효과까지 잡겠다는 구상이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시즌은 이달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한 편씩 순차 공개된다. 앞선 시즌들이 누적 조회 수 수백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작품 역시 투자 초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증권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애플이 11일 아이폰17 시리즈와 아이폰 에어, 애플워치11과 애플워치 울트라3, 에어팟3 프로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었다. 아이폰 에어는 5.6㎜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5등급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됐으며 디스플레이의 경우 16.6㎝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4800만 화소의 퓨전 카메라 시스템이 도입돼 렌즈 4개가 탑재된 것과 동일한 수준의 효과를 낸다. 전면 카메라에는 최초로 스퀘어 전면 카메라 센서가 탑재돼 보다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최대 1800만 화소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을 세로로 든 상태에서도 세로, 가로 모드로도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져 아이폰을 돌려서 찍을 필요가 없어졌다. 아이폰 에어는 스페이스 블랙, 클라우드 화이트, 라이트 골드, 스카이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512GB, 1TB 저장 용량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159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폰17 프로는 전작과 동일하게 애플 제품 중 가장 얇은 베젤과 넓은 디스플레이가 그대로 적용됐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아이폰17 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온라인 쇼핑 플랫폼 위메프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가 폐지되면서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11일 위메프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채무자(위메프)의 사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가 사업을 계속할 때의 가치보다 크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다"며 "법원이 정한 기간인 2025년 9월 4일까지 회생계획안의 제출이 없으므로 채무자의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286조 2항에 의해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등이 14일 이내에 제기되지 않을 경우 폐지 결정은 확정된다. 기업회생절차는 경영 위기를 겪는 기업을 청산할 때의 가치(청산가치)보다 유지할 때의 가치(존속가치)가 더 크다고 인정되는 경우 법원의 관리를 받아 회생시키는 제도다.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회생 계획을 수행할 수 없어 절차가 폐지된 경우 채무자 기업이 밟을 수 있는 선택지는 사실상 파산뿐이다. 폐지 결정 이후 회생절차를 다시 신청하는 재도의(재신청)도 가능하지만, 특별한 사정 변경이 없는 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작다. 1세대 이커머스로 꼽히는 위메프는 2010년 '위메이크프라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