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지난 3일 중국 판호(신규게임 허가증)를 획득했다. 한한령으로 중국 시장이 막힌 지 4년 만이다. 중국은 왜 갑작스럽게 서머너즈워에 판호를 발급했을까. 중국은 지난 2017년 사드 보복으로 ‘한한령(한류 금지령)’을 내렸다. 이후 국내 게임업체들에 판호가 한 건도 발급되지 않으면서 중국 시장이 막혔다. 그러나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2일 공개한 신규 외산 판호목록에 서머너즈워가 포함되면서, 4년 간의 보릿고개가 끝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새어나왔다. 반대로 서머너즈워 1개로는 중국의 빗장이 완전히 풀린 것이라고 볼 수 없다는 부정적인 관측도 나온다. 왜 하필 '서머너즈 워'? 먼저, 중국은 왜 서머너즈워에 판호를 발급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서머너즈워는 중국에 새로운 게임이 아니다. 지난 2014년 출시된 서머너즈워는 2015년 이미 중국 모바일 마켓 바이두와 360을 통해 안드로이드 마켓에 이미 출시됐다. 당시에는 모바일 게임이 판호발급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서머너즈워는 중국 유저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었다. 이후 2016년 9월 외산 모바일 게임에 판호발급이 의무화되면서, 컴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IPTV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종합유선방송(SO·케이블TV) 가입자는 줄어들면서 두 서비스 간 격차가 약 451만 명까지 늘어났다. 케이블TV의 위기는 어디서 왔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8일 발표한 종합유선방송(SO)·위성방송·IPTV의 2020년 상반기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394만 6826명으로 나타났다. 작년 하반기보다 35만 명 늘어난 수치다. 매체별로 보면 IPTV 가입자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65만 6685명이 늘어난 1748만 9664명(51.52%)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점유율 50.10%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가입자가 더 늘었다. IPTV 가입자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SO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케이블TV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17만 8788명 줄어든 1337만명 8742명(39.41%)을 기록했다. 위성방송도 13만 255명이 줄어 307만 8420명(9.07%)에 그쳤다. IPTV 마케팅에 치이고, 콘텐츠에 울고 케이블TV는 통신사의 결합상품(통신+인터넷+IPTV) 마케팅에 밀려 고전을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최근 한복을 중국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분노를 산 ‘샤이닝니키’ 사태로 중국산 게임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다. 역사왜곡 뿐만 아니라 선정적인 저질 광고를 반복해서 내보내거나 환불공지도 없이 서비스를 종료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우리 아이도 보는데...노골적인 성상품화 광고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는 선정적 광고들은 이전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들은 당국의 시정조치를 받고도 비슷한 내용의 광고를 다시 게재하기를 반복, 미성년자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10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18~2020년 3년간 게임물 관리위원회가 플랫폼 사업자를 통해 차단한 게임광고는 83건이다. 중국게임사 ‘37게임즈’의 ‘왕비의 맛’은 여성을 맛에 비유하면서 노골적인 성 상품화 광고를 내걸어 시정조치를 받고 삭제됐다. 2020년 차단된 광고수는 5건(부적정 광고)다. 중국게임사 ‘G게임’의 ‘상류사회’도 2018년 16건의 광고가 차단됐다. ‘촹쿨엔터테인먼트’의 ‘왕이 되는자’도 같은 해 25건의 광고가 부적정광고를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