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오랜지플래닛 창업재단이 2024년 상반기 정기 모집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기 모집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 창업팀 ‘오렌지가든’ 10팀, 초기 투자 유지가 필요한 팀 대상 ‘오렌지팜’ 5팀 도합 1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모집 기한은 오는 29일이다. 오렌지가든에 선발되면 사무공간 6개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제공 받는다. 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우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도 받을 수 있다. 오렌지팜의 경우, 사무공간 12개월 지원, 5000만 원에서 최대 2억 원 규모의 투자,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VC(Venture Capital) 멘토링,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와 연계 된 투자 기회 등을 제공 받는다. 지난해 정기모집에서는 상·하반기 총 32개 팀이 선정돼 그 중 14개팀이 투자를 유치했다. 이 중 8개 팀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직접 투자했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상반기 정기모집으로 혁신적이고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창업 초기 스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1월 8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호주)에서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원더러스: 이터널월드’(이하 원더러스)를 선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원더러스는 ‘히어로 칸타레’, ‘신의탑M’ 등을 개발한 엔젤게임즈가 만든 캐주얼 액션 배틀 게임으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4vs4 실시간 대전에 참여해 친구와 함께 협력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대결을 펼친다. 맵에 생성된 골드를 모아 전투를 치르는 과정에서 '전략의 묘'를 경험할 수 있다. 골드를 신속하게 소모해 원하는 구간에 우위를 점할지, 혹은 모은 골드로 캐릭터를 성장시킬지 판단하는 치열한 수싸움이 지속 펼쳐진다. 또 불, 물, 바람, 땅, 전기 등 5가지 원소 스킬을 활용한 다양한 전투 양상 덕분에 매판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4개국 선출시 이후 고객 피드백과 콘텐츠 최적화를 거쳐 게임을 다듬은 뒤 국내외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5대 국립과학관에서 메타버스 게임 '메타플리'를 출시하여 직접 체험해 보았다. 국내 5개 국립과학관(중앙, 과천, 광주, 대구, 부산과학관)은 메타버스 기반 국립온라인과학관 '메타플리'를 11월 22일 정식 런칭하고, 온·오프라인 동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로 구현된 공간에 목표없는 비선형 게임플레이 형식인 샌드박스 형식의 플레이도 볼 수 있었지만, 퀘스트를 수행하며 스토리를 따라가는 형식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다중 사용자가 동시 접속 가능하고, 몬스터를 잡아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MMORPG 형식도 구현했다. 온라인과학관이라는 테마에 맞게 과학퀴즈를 맞추거나, 곤충·식물 채집, 낚시를 통한 생물도감 채우기 등을 통해 과학적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했다. 국립과학관 실물 모델링 건물 배치한 거대한 메타버스 메타플리는 5개의 테마(도시, 숲, 황야, 설원,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 테마 구간에 5대 국립과학관 건물이 위치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은 23일 게임시장이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글로벌 게임시장의 불황에 대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야외 활동 증가와 숏폼 미디어의 부상으로 게임 플레이 시간이 줄었고 여기에 더해 경기 둔화로 게임 이용자들의 지출이 감소하고 개발자 인건비 상승이 게임업체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킨 결과라고 봤다. 오동환·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의 수요 반등과 구조조정 효과로 내년부터 국내 게임시장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다만 “기업마다 기존 게임 매출 안정성과 신작 라인업에 따라 이익 회복 규모는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오·유 연구원은 “게임시장이 아직은 어둡지만 반등의 실마리가 관찰되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은 올해 3분기부터 반등이 나타나고 있고 코로나19 기저효과가 해소되며 소폭이나마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수요와 공급을 회복한 시장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모니터를 통해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3'에서 다양한 게임들을 경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게임 파트너사들과 함께 오디세이 체험존을 마련하고, 올해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네오 G9 ▲오디세이 OLED G9 ▲오디세이 아크 2세대를 비롯해 ▲오디세이 네오 G8 ▲오디세이 G7 ▲오디세이 G6 ▲오디세이 G5 등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방문객은 오디세이 모니터 신제품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2’, 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 리턴’, 세가의 ‘엔드리스 던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구글플레이, 넷마블,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등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각 게임 장르에 적합한 오디세이 모니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게임업계의 오래된 이슈인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규제가 내년 3월 22일부터 시행된다.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게임사는 게임 속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3일 '아이템 확률 의무 공개'를 주 내용으로 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확률형 아이템은 게임사가 정한 확률에 따라 유저들이 투입한 것보다 더 높거나 낮은 가치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만든 '뽑기형 아이템'이다. 이날 발표된 시행령 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 유형을 캡슐형, 강화형, 합성형으로 구분해 각 특색에 따라 의무 표시사항을 정했다. 사행성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컴플리트 가챠'(특정 아이템 조합을 완성하면 추가 보상을 주는 시스템) 역시 필히 명시해야 한다. 확률 정보는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백분율로 표시하고 확률을 변경하는 경우 사전에 공지해야 한다. 게임 광고·선전물에도 확률형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확률 정보를 검색할 수 없는 형태로 제공하거나 확인하기 힘든 곳에 게시하는 등 편법을 방지하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를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레이븐2는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받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레이븐’의 후속작으로, 앞서 ‘레이븐: 아랑’ 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발표한 바 있다. 넷마블은 자체 IP 레이븐을 계승하는 정통성의 의미를 담아 레이븐2로 타이틀을 확정하고 액션 RPG였던 전작과 달리 다크 판타지 MMORPG로 신작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원작 이용자는 물론 MMORPG 마니아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레이븐2 BI와 키아트를 공개했다. BI는 전작의 폰트를 바탕으로 강렬한 붉은색을 활용해 원작 내 대검 형상을 숫자로 표현하며 ‘레이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임을 나타냈다. 또한 레이븐의 대표 캐릭터 ‘도미니온’이 붉은 피가 묻은 대검을 들고 서있는 모습의 키아트를 통해 레이븐2의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예고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넥슨은 9일 자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정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2003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여 년간 근무해 온 넥슨 베테랑으로,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이정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넥슨코리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19%를 달성하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M’, ‘블루 아카이브’,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수의 신작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등 안정적인 리더십을 선보였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이후 넥슨 이사회에 남아 고문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010년에 넥슨에 CFO로 합류한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2011년 넥슨의 일본 상장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이끌고, 2014년부터 넥슨 대표이사를 맡았다. 넥슨은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의 리더십 하에 풍부한 신작 라인업을 구축하고 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국내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파트너사와 기부자, 게임 이용자들이 참여해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기부와 봉사 활동에 파트너사와 협업한 게임 지식재산(IP), 게임 운영 요소를 접목해 누구나 게임하듯 쉽고 즐겁게 사회 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부자는 활동에 따라 플랫폼 내에서 레벨을 올리고 랭크를 달성하는 등 마치 게임을 하듯 기부의 즐거움과 봉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기부 플랫폼은 기부를 위한 펀딩과 봉사활동을 위한 힐링 두 가지 주요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 플랫폼 내 ‘제안하기’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활동을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새로운 기부 플랫폼에는 현재 ‘위메이드플레이’, ‘데브시스터즈’, ‘조이시티’ 등 주요 게임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향후 공익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하고 협업 파트너사와 관련 콘텐츠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론칭 기념 프로모션 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체 개발한 가상현실(VR)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부문별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시에라 스쿼드’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이달 초 공개한 ‘9월 가장 많이 다운받은 게임’의 ‘플레이스테이션(PS) VR2’ 부문에서 북미·유럽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정식 출시 당시 4위를 기록한 이후 한 달여 만에 3계단 상승했다. PS VR2는 SIE가 지난 2월 콘솔 게임기 ‘PS5’ 기반으로 출시한 VR 게임기다. ‘시에라 스쿼드’는 닉스 게임 어워즈(NYX Game Awards)에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 VR/AR부문 최우수상도 수상했다. 닉스 게임 어워즈는 국제상 협회(IAA)가 전 세계 게임 업계를 대상으로 설립한 시상식이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 이용자들은 ‘시에라 스쿼드에 완전 푹 빠졌다’, ‘로보 리콜 이후 최고의 웨이브 슈터’, ‘친구와 신나게 즐겼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에라 스쿼드’는 PC 플랫폼에서는 현재 얼리 액세스(사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