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 기반 인디게임 생태계 성과를 조명하는 ‘2025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작을 공개하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단순 시상식을 넘어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스마일게이트는 11일 스토브인디를 통해 지난 1년간 얼리액세스 또는 정식 출시된 작품 가운데 플랫폼과 이용자에게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긴 게임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즈는 인디 개발자 지원과 글로벌 유통 역량을 연결하는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최고상인 ‘올해의 게임’은 글로벌 이용자 사이에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몰입형 서사 구조, 정교한 플레이 경험으로 스토브인디 대표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TOP 10’에는 퍼블리싱과 창작 다양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스마일게이트 퍼블리싱 타이틀인 폭풍의 메이드와 골목길 : 귀흔을 비롯해, 1인 개발작 아르티스 임팩트가 독창적 비주얼과 서사로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계약X연애, 프렌치 커넥션, 플라티나 랩, 고독방송, 드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설 연휴 기간 금융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핵심 IT 인프라 점검에 나섰다. 디지털 금융 거래가 급증하는 연휴 기간을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재확인하고, 시스템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 조치다. 은행에 따르면 강태영 행장은 지난 10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 대응 체계와 시스템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포함한 주요 디지털 채널의 안정적 운영과 장애 대응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NH통합IT센터는 농협은행의 핵심 전산 인프라를 관리하는 거점으로, 대규모 금융 거래 처리와 보안 모니터링, 장애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명절 연휴에는 비대면 금융 이용이 집중되는 만큼 실시간 시스템 감시와 복구 체계가 중요하다. 은행은 연휴 기간 동안 거래량 급증에 대비해 서버 부하 관리, 네트워크 이중화, 보안 모니터링 강화 등 다층적인 운영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주요 시스템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시나리오 기반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강 행장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삼성물산이 스마트 주거 공간과 인터랙티브 디자인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단순 건축 디자인을 넘어 미디어 기술과 사용자 경험(UX)을 결합한 공간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물산은 자사가 시공에 참여한 3개 주거 단지와 래미안갤러리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6에서 본상(Winner) 7건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간 설계에 디지털 요소를 접목한 스마트 라이프 환경 구현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아시아 최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이번 시상은 전 세계 31개국 1,500여 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심미성, 독창성, 실용성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과 기술 융합 요소까지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공간·건축 부문에서는 래미안 원페를라, 래미안 원펜타스, 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래미안 원페를라는 전통 조경 기법인 차경(借景)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과 미디어 글라스를 적용한 ‘그린 아트 갤러리 가든’을 통해 자연·디지털·건축의 융합 공간을 구현했다. 이는 정적인 조경을 넘어 시각적 인터랙션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이 ‘생산적 금융’을 그룹 차원의 핵심 실행 과제로 끌어올리며 20조원 규모의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AI·데이터 인프라 등 미래 산업 중심의 금융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을 맡은 진옥동 회장을 중심으로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해 투자·대출·포용금융 전반에 걸친 실행 일정과 역할 분담을 점검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금융을 산업 혁신의 촉매로 활용하는 구조적 접근이다. 투자 부문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출자를 비롯해 2,500억원 규모 창업벤처펀드와 4,500억원 인프라 개발펀드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 재생에너지 등 디지털·미래 산업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한다. 이는 단순 자금 공급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에 금융을 직접 연결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IT 인프라 투자 성격이 강하다. 대출 부문 역시 기술 중심 산업 지원 체계로 재편된다. 정부의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여신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신용평가 모델 개선과 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온라인 기반 불법 도박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범사회적 캠페인에 참여하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삼성화재는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사이버 환경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사회 참여형 프로젝트다.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과 모바일 환경을 통해 접근성이 높아진 불법 도박 문제를 사회 전반의 공동 과제로 인식시키는 것이 핵심 취지다. 이번 참여는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삼성화재는 다음 참여 주자로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를 지목했다. 삼성화재 이문화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 메시지를 공유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청소년 불법 도박이 SNS, 메신저, 모바일 결제 환경과 결합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보험 기업의 참여가 의미 있다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문화재단이 뉴욕에 구축한 글로벌 예술 플랫폼을 통해 기술·시스템 담론을 탐구해 온 작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예술과 IT적 사고의 접점을 확장한다. 한화문화재단은 뉴욕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Space Zero One)’에서 한국계 미국인 작가 마이클 주의 개인전 **〈스웨트 모델스 1991-2026(Sweat Models 1991-2026)〉**를 오는 2월 20일부터 4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제로원은 한화문화재단이 신진 작가 발굴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개관한 예술 플랫폼이다.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창작 생태계를 실험하는 인큐베이팅 허브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기술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구조와 유사한 운영 철학을 갖는다. 재단은 이 공간을 통해 한국 작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작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스페이스 제로원이 제시하는 “세대 간 실험과 교류” 전략의 첫 사례다. 개관전이 신진 작가 집중 조명을 통해 플랫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2026년 첫 전시는 글로벌 활동 경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영국 원자력 시설 해체 현장에서 핵심 점검 장비로 활용되며 산업 안전과 효율성 개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위험 구역에서 데이터 수집과 방사선 검사까지 수행하며, 로봇 기반 산업 작업의 현실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영국 원자력 시설 해체 당국(NDA) 산하 공기업 셀라필드(Sellafield Ltd)는 최근 스팟을 핵시설 해체 작업에 투입해 운영 중이라고 공개했다. 셀라필드는 방사성 폐기물 관리와 시설 해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방사선 노출 위험과 복잡한 내부 구조로 인해 작업자 접근이 제한되는 환경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정확한 현장 데이터 확보는 필수적이지만 작업자 안전 확보가 늘 과제로 남아 있었다. 셀라필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기반 현장 점검 체계를 도입했고, 스팟을 활용해 원격 점검과 데이터 수집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에 투입된 스팟은 핵시설 환경에 맞춰 다양한 센서를 장착했다. 360도 영상 촬영과 3D 라이다(LiDAR) 스캐닝을 통해 구조를 정밀하게 파악하며, 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이 전기차 캐즘 국면 속에서도 ESS(에너지저장장치)와 로봇용 배터리 등 신규 수요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북미 투자 자산을 적극 활용하고, 국산 소재 협력과 생산 체계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김 사장은 최근 열린 2026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이사회 및 총회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협회 회장으로 활동한 지난 3년에 대해 “배터리 산업이 여러 상황에 휘말리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부족한 점도 있었고 나름 기여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올해 핵심 과제로는 ESS 수주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전기차 중심으로 북미에 구축해온 투자 자산을 적극 활용해 급증하는 ESS 수요를 흡수하려 한다”며 “수주, 개발, 생산 활동을 동시에 강화해 최대한 실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구미와 광양에 구축된 팩 및 컨테이너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원가 경쟁력과 국산화율을 높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ESS 중앙계약 입찰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업계 일각에서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법인(JV) 구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유럽 상장지수펀드(ETF) 자회사 글로벌 X 유럽(Global X Europe)이 운용자산(AUM) 80억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ETF 플랫폼 전략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리테일 투자자 중심의 상품 설계와 데이터 기반 운용 전략이 빠른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X 유럽의 AUM이 지난달 말 기준 80억3천만 달러(약 11조5천억원)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유럽 ETF 시장 진출 약 5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특히 지난해 한 해 동안 운용자산이 214.6% 증가하며 AUM 10억 달러 이상 유럽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X 유럽의 성장을 단순 자금 유입 이상의 구조적 변화로 보고 있다. ETF 시장이 기관 중심에서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과정에서, 테마형·전략형 ETF를 포함한 데이터 기반 상품 라인업이 투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디지털 투자 플랫폼과의 연계 역시 투자자 유입을 가속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 기획과 현지화 전략을 병행하며 유럽 ETF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지난해 부동산 분양 이익과 그룹 전반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상장 이후 최대 매출 기록을 2년 연속 경신했다. 다만 대규모 해킹 사태에 따른 고객 보상 비용은 올해 실적에 단계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KT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8조2천4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4천691억원으로 205% 늘었고, 순이익은 1조8천368억원으로 340.4% 증가했다. 회사는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과 비용 구조 개선, 핵심 사업 중심의 수익성 강화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은 6조8천450억원, 순이익은 91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천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희망퇴직 비용 영향으로 적자를 냈던 기저효과에 힘입어 흑자 전환했지만, 해킹 사태 여파로 직전 분기 대비 57.8%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무선 부문은 중저가 요금제 확대와 가입자 기반 성장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81.8%까지 확대됐다. 유선 사업 역시 초고속 인터넷과 미디어 매출 성장에 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