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14일 전립선 비대장애 개선제 일반의약품 신제품 ‘카리포맨연질캡슐’을 출시한다. 최근 전립선 건강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이라고 알려진 전립선 비대장애는 중장년층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대표적인 배뇨 관련 질환이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50대 남성의 약 50%, 70~80대에서는 80% 이상의 남성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경험하며, 지속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둘러싼 전립선이 비대해지며 요도를 압박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야뇨, 빈뇨, 잔뇨감, 소변 줄기 약화 등이 대표 증상이나, 많은 이들이 이를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을 방치하면 방광기능의 소실과 신장기능 손상, 방광결석, 요로감염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카리포맨연질캡슐’은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개선의 의약적 효능·효과를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일반의약품이다.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는 전립선비대증의 주된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 억제를 통해 전립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국채 최초 매수 고객(개인 및 법인) 300명에게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폭싹 높였수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2025년 5월 31일 만기 표면금리 0.25% 미국 국채, 2025년 7월 31일 만기 표면금리 0.25% 미국 국채 등 2가지로, 기존 판매 중인 미국 국채 당일 매수 금리 대비 0.50% 금리(세전)를 제공한다. 미국 국채를 최초로 매수한 고객에 한해 1인당 1회 10만달러 액면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수량은 3000만달러로, 선착순 300명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국 국채는 매일 변동되는 시장 금리에 따라 가격이 매일 변동되므로, 매수 시점에 따라 만기 수익률은 상이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인 미국 국채 대상 이벤트가 시장 불확실성을 대비하면서 균형 있는 자산 배분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 자산 운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1일 투자 대상에 대한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TIGER ETF 2종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는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로, 'TIGER 글로벌 메타버스액티브'는 'TIGER 글로벌AI플랫폼액티브'로 바뀐다.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 명칭 변경은 투자등급('BBB-' 이상)보다 높은 신용 퀄리티인 'A-' 이상 채권에 투자하는 ETF의 특징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다. 명칭 변경와 함께 분배 방식도 바뀐다. 그동안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구조였으나, 채권 특성상 꾸준히 발생하는 이표수익을 고려해 월배당형으로 전환한다. 'TIGER 글로벌AI플랫폼액티브'는 메타버스 기업에 투자하는 ETF였지만, 최근 시장과 산업 변화로 해당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플랫폼 업체로 변화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유의형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투자대상에 대한 직관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ETF를 통해 현재 AI 시장 트렌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AI 플랫폼 혁신 성장 업체들에 투자 가능
하나은행은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등 전국 바둑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5월 24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4월17일부터 5월1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최강부 · 유단자부 · 고급부 · 초중급부 · 5인 랜덤 단체전 등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유치부까지 총 10개 부문에 걸쳐 어린이 바둑기사 676명을 모집한다.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입상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시상품이 수여된다. 하나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국 바둑의 전설' 이창호 국수(國手)의 팬 사인회를 열어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물론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이창호 국수의 휘호 부채를 증정한다. 또한, 하나은행의 알파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현장 부스에서는 ▲어린이 경제도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은 지난 9일 구미시청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스폰서십을 맺고,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에게 제공할 공식 생수로 백산수를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육상대회로,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농심은 대회에 참가하는 아시아 45개국 선수단 약 1200명을 대상으로 대회 기간동안 약 5만 병의 백산수와 파워오투 등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육상 축제인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백산수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40년의 자연정수기간을 거치며 천연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깨끗한 물 백산수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1990년부터 구미시에 국내 최대 라면공장인 구미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심 구미공장은 2023년 기준 연간 약 80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하며 구미시 대표 1위 식품회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역주민 고용 및 구미라면축제 참가 등 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종합 물류 전문 기업 용마로지스는 ‘2024년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택배 서비스평가를 하고 있다. 국토부는 택배서비스 업체와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2024년 택배 서비스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개인 간(C2C) 및 기업, 개인 간(B2C) 택배서비스를 하는 ‘일반택배’ 업체와 기업 간(B2B) 택배서비스를 하는 ‘기업택배’ 업체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용마로지스는 기업택배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서비스 수준이 매우 우수함으로 평가받았다. 용마로지스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2016년부터 A등급 이상을 받으며 기업택배 분야에서 국내 물류 업체로는 처음으로 9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한 기업으로 기록됐다. 용마로지스는 물류운영 전 부문에서 정온관리를 통해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새로운 택배허브센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종사자 보호 및 근무만족도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 오는 12일부터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고객상담센터의 영어·베트남어·러시아어 상담 서비스를 주말에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김해 외국인중심 영업점’을 오픈하고 외국인 고객에게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디지털라운지 화상상담, 일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영업점 대면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상담범위는 ▲외국어 상담 지원 및 통역 서비스 ▲환전·송금 등 외환상담 업무 지원 ▲인터넷뱅킹·신한 SOL뱅크·신한 SOL글로벌 등 주요 앱 사용안내 ▲외국고객 점포 안내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외국어 서비스 운영 확대로 금융 상담을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고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 외국어 고객상담센터는 은행권 최대인 10개 언어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가능 언어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몽골어·태국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필리핀어·인도네시아어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 10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스테이블 코인 기반 한-일 해외송금 실증 실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최근 일본의 프로그맷(Progmat)과 한국의 페어스퀘어랩,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이 주최한 ‘팍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디지털 자산 활용 차세대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실증 실험 참여는 국내 최초로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송금을 실험하는 사례이며, 기존 해외송금 대비 ▲비용 절감 ▲처리 시간 단축 ▲결제 안정성 확보 가능성 등제도 및 기술적 과제들을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2021년과 2023년에 특허 알고리즘 기반의 암호화폐인 '헤데라 해시그래프'를 활용한 해외송금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공(CBDC)과 민간(스테이블 코인) 주도 디지털 자산 프로젝트들에 적극 참여해 금융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금융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새로운 고객가치로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일부 온라인 강의업체들이 ‘곧 종료되는 할인’이나 ‘추첨 경품 제공’ 등을 내세운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했지만, 실제로는 이를 이행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10일,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혐의로 에듀윌과 에스티유니타스에 각각 1억5400만원, 1억5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공표명령을 함께 내렸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에듀윌은 2020년 6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100개가 넘는 강의 상품을 광고하며 ‘단 1주일 한정 5만원 특별할인’, ‘기간한정 파격할인’ 등의 표현을 반복 사용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러한 혜택이 반복적으로 제공되어 ‘기간한정’이라는 표현이 사실과 달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에스티유니타스도 마찬가지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공무원 시험 대비 사이트 ‘공단기’, 경찰 시험 대비 사이트 ‘경단기’ 등에서 ‘이 혜택, 마지막 기회!’와 같은 문구를 사용했지만, 혜택은 계속 이어졌고, 특정 날짜 이후에도 동일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오늘 최저가’로 홍보했던 일부 상품은 과거보다 더 비싼 가격이거나, 광고 직후 가격을 낮추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지난 9일 인천 연수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현장에서 건설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과 중부고용노동청은 드론을 활용한 건설장비 점검, 인공지능(AI) 기반 중장비 위험 알림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발굴해 건설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건설현장 안전 강화 정책에 발맞춰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도입해 현장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 최고안전책임자(CSO) 등 주요 경영진이 올해 3개월간 30여회가 넘는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삼성물산이 선제적으로 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하고 경영진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고용노동부와 삼성물산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건설 현장 안전 문화 확산과 건설업계 전체의 안전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국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은 “안전은 기업의 최우선 가치이고 건설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