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국내 최고 권위 의학상으로 꼽히는 유한의학상에서 대사이상지방간질환 연구 성과가 대상을 차지했다. 젊은 의학자상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심장학 연구와 영상의학 분야 임상 연구가 각각 선정됐다. 유한양행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59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대상은 김원 교수(서울의대·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과학교실)가 수상했다. 김 교수는 대사이상지방간질환(MASLD) 환자의 유전적 조절 패턴을 정밀 분석해 개인 맞춤형 진단과 치료 타깃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은 유승찬 부교수(연세대 의과대학)와 안유라 조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가 공동 수상했다. 유승찬 부교수는 AI와 심장학을 접목해 심방세동 예방 분야에서 새로운 임상 접근법을 제시한 점이 평가됐다. 안유라 조교수는 폐암이 의심되는 환자의 수술 전 검사 전략과 관련해 영상의학 기반 임상 근거를 제시한 연구로 주목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각 1500만원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ILO)’를 앞세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약 기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인 데 이어, 주요 유통 채널에서의 판매 성과와 글로벌 확장까지 이어지며 브랜드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16일 아일로가 ‘2026 국가산업대상’ 이너뷰티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산업별 우수 기업과 브랜드의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아일로의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시장 성장, 해외 진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등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더마 화장품, 이너뷰티 등 헬스케어 영역 전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2022년 론칭한 아일로는 ‘내면에서부터 건강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스킨 이너뷰티와 슬리밍 라인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피부 건강과 체형 관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아일로 타입1 콜라겐 비오틴 앰플’은 피부 진피층의 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자녀 보호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카카오 패밀리 계정에 등록된 보호자가 미성년자 자녀를 초대해 숏폼과 오픈채팅 이용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자녀 보호 기능을 이달부터 지원한다. 기존에는 고객센터 신청, 본인인증,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절차가 필요했지만, 이번 방식은 부모가 초대하고 자녀 가 수락하면 비교적 바로 적용되는 구조이다. 특히 자녀의 서비스 접근 범위를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카카오톡 모바일 앱의 '더 보기 > 설정> 패밀리 계정 > 자녀 보호' 메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자녀 보호 기능을 사용하려면 패밀리 계정 대표자가 가족이나 지인을 멤버로 추가해 패밀리 구성을 완료한 뒤 연결된 하위 서비스에서 자녀 보호 기능을 선택해야 한다. 패밀리 계정은 카카오톡 설정 메뉴 내 패밀리 계정에서 카카오 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거쳐 만들 수 있다. 보호자가 자녀에게 보호 연결 요청을 보낸 뒤 자녀가 이를 수락하면 보호 대상자로 패밀리 계정에 등록된다. 이후 보호자는 자녀의 숏폼 콘텐츠 이용에 대해 숏폼 이용, 댓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ST가 이탈리아 경제계 대표단을 맞아 연구개발(R&D) 역량과 생산 인프라를 공개하며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 동아ST는 이탈리아 최대 경제 단체인 콘핀두스트리아 대표단이 지난 14일 인천 송도 연구소와 캠퍼스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 혁신 산업 생태계와 제약·바이오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한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콘핀두스트리아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을 아우르는 이탈리아 최대 산업 연합체로, 200여 개가 넘는 산하 조직을 기반으로 정책 소통과 기업 간 협력, 산업 네트워크를 주도하는 핵심 경제 단체다. 대표단은 방한 기간 동안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가운데, 한국 제약·바이오 분야의 대표 기업 중 하나로 동아ST를 방문 대상에 포함했다. 송도 R&D·생산 인프라 공개…“연구부터 상업화까지 연결” 동아ST는 이번 방문에서 송도연구소의 첨단 R&D 시설과 송도캠퍼스 내 의약품 생산 설비를 소개했다. 특히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통합 구조를 강조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 대표단은 신약 개발 역량과 생산 인프라가 결합된 동아ST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구글의 AI를 결합한 차세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공개하며 산업용 로보틱스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14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제미나이가 적용된 스팟의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명령 수행형 로봇’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자율형 로봇’으로의 진화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고, 이해하고, 실행”…AI 결합으로 로봇 역할 확장 공개된 영상에서 스팟은 카메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칠판에 적힌 할 일 목록을 스스로 파악해 작업을 수행한다. 어질러진 신발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분류하는 것은 물론, 옷을 세탁 바구니에 넣고 장비 상태를 점검하는 등 복합적인 작업을 순차적으로 처리한다. 특히 추가된 ‘강아지 산책’ 항목까지 수행하는 모습은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문맥 이해 기반의 행동 수행이 가능해졌음을 보여준다. 이는 로봇이 인간의 자연어 명령을 해석하고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의미다. 산업 현장 적용성 강화…데이터 해석·의사결정까지 수행 또 다른 영상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전문위원 선임을 단행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AI 기반 혁신 역량 확보에 속도를 낸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신규 연구·전문위원 17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08년 해당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압박 속에서도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투자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젊은 인재’와 ‘기술 다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실제로 평균 연령은 만 44세로 낮아졌으며,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과 외국인 연구위원이 동시에 배출됐다. 특히 AI 및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비중을 대폭 늘리며 기존 배터리 중심 R&D 구조에서 디지털 기반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AI 중심 R&D 전환…배터리 전 과정에 ‘지능화’ 적용 이번 선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AI 전문가의 첫 연구위원 발탁이다. 임준호 연구위원은 머신러닝과 머신비전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입사 4년 만에 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향후 배터리 설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출시 반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의 하프 애니버서리(Half Anniversary) 쇼케이스 영상을 오는 18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요원 ‘하이데마리’·신규 시즌 콘텐츠 공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신규 요원 ‘하이데마리’와 차기 시즌 콘텐츠 ‘허상의 극장’이 최초 공개된다. 신규 캐릭터와 함께 시즌 기반 콘텐츠 확장을 통해 게임 내 서사와 플레이 경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로그라이크 장르 특성을 반영한 반복 플레이 구조에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테마 연출… ‘게임+엔터’ 결합 시도 이번 반주년 업데이트는 콘서트 콘셉트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영상에서는 콘서트장 배경 음악과 ‘은하 아이돌’ 합동 공연 장면이 등장하며, 기존 다크 판타지 세계관에 색다른 연출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게임 콘텐츠가 음악·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결합하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매출 1조4천억원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스마일게이트는 14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이 1조4,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98억원으로 30.1%, 당기순이익은 3,023억원으로 36.1% 각각 줄었다. 실적 둔화… 주요 게임 매출 변동 영향 업계에서는 기존 핵심 타이틀의 매출 변동성과 신작 부재 등이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표 IP인 ‘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매출을 유지해왔으나, 주요 게임의 성장 둔화와 운영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게임 시장 전반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라이브 서비스 중심 게임의 매출 변동성이 확대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 법인 체제 전환… 조직 효율화 추진 스마일게이트는 올해부터 지주회사 체제를 정리하고 통합 법인으로 전환했다. 기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RPG 등을 흡수합병해 단일 법인 구조로 개편했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며 5월 소비 수요 선점에 나섰다. 쿠팡은 와우회원 전용 프로모션 ‘가정의 달 빅 세일’을 통해 약 3만여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날·어버이날 맞춤 구성… 선물 수요 집중 공략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5월 주요 기념일을 겨냥해 기획됐다. 쿠팡은 ‘메인특가관’을 통해 카테고리별 대표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하고, 어린이 선물, 부모님 선물, 연휴 나들이 등 테마별 기획관을 운영해 소비자 선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장난감, 건강식품, 가전, 패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며 가족 단위 소비 수요를 폭넓게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브랜드데이’ 운영… 제조사 협업 할인 강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브랜드데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하루 최대 3개 브랜드가 참여해 단기간 집중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브라운, 정관장, 삼성전자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브랜드데이는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특정 브랜드 수요를 단기간에 끌어올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정수기 핵심 성능인 정수 능력과 안전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가 국내 출시된 카운터탑 정수기 가운데 최다 수준인 82종 유해물질 제거 성능에 대해 NSF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필터 단품 아닌 ‘완제품 기준’ 검증… 차별화 포인트 이번 인증은 단순 필터 성능이 아닌 정수기 시스템 전체를 기준으로 검증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미국국가표준협회가 승인한 시험·인증 기관인 NSF 규격을 기준으로 개발을 진행했으며,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조건에서 성능을 입증했다. 업계에서는 완제품 기준 인증이 필터 단품 인증보다 까다로운 만큼,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4단계 필터 시스템… 미세플라스틱·바이러스까지 제거 비스포크 AI 얼음정수기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1차 ‘세디먼트 필터’는 녹·침전물 등 큰 입자를 걸러내고, 2차 ‘프리카본 필터’는 중금속과 미세플라스틱을 흡착한다. 이후 초미세 기공 구조의 ‘UF 필터’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물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