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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4050] 피팅 못해서 불편? ‘AR필터’ 쓰면 그럴 일 없어요

온라인에서 어울리는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반품율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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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본지는 우리 사회에서 4050세대가 비대면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코로나19로 비대면이 강조되는 가운데 안경, 악세서리, 의상 등도 직접 피팅하는 것을 꺼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AR(증강현실) 필터를 통해 제품을 가상 피팅할 수 있는 기능이 소개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지난해 7월~올해 1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5.3%가 온라인에서 패션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가상 착용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객이 패션 아이템을 착용해보길 꺼려하거나, 업체 차원에서 피팅을 못하게 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가상 피팅이 주목받고 있다. 가상 피팅을 통해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도 물품이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반품율이 줄어드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면세점은 27일 자사 온라인 플랫폼 전면 리뉴얼 소식을 전하면서 AR을 활용한 선글라스 가상 피팅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소개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한 뒤, 가상으로 선글라스를 써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 콘텐츠로, 300여개의 상품 체험이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AR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더 많은 카테고리의 상품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박석인 롯데면세점 담당자는 2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선글라스의 경우 직접 피팅을 해보고 사는 경우가 많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매장 방문이 어려워 고객 불편이 많은 상황이었다”면서 “국내 면세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선글라스 가상 피팅 서비스로 온라인 구매 고객의 편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한 실시간 가상피팅 기술은 얼굴 각도나 방향에 따른 착용 느낌을 실시간으로 구현하고, 제품을 착용했을 때 코받침의 높낮이 등도 조절 가능해 실제와 유사한 착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롯데홈쇼핑은 이미 지난해 7월부터 AR을 사용한 가상 피팅 서비스 ‘리얼피팅’을 선보여왔다. 해당 기능을 통해 선글라스, 악세서리, 시계 등 패션 잡화 카테고리를 체험해볼 수 있다. 리얼피팅의 누적 이용자수는 지난달 기준 80만 명을 넘긴 상태다.

 

롯데홈쇼핑 엄태영 담당은 이날 본지에 “향후 패션 잡화 카테고리 서비스를 지속확대할 예정이고, 내년 중에는 집에서 VR 장비를 활용해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웨어러블 가상 스토어’도 선보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경-선글라스 직접 피팅해볼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도 등장

 

이스트소프트는 자회사 ‘딥아이’를 통해 가상피팅 안경 쇼핑몰 ‘라운즈’를 내놨다. AI(인공지능)와 AR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안경과 선글라스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지난해 53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면서 주목받고 있다.

 

‘피팅몬스터’도 카메라로 스캔한 사용자의 얼굴에 안경을 씌운 모습을 보여준다. 좌우 60도 안에서 얼굴을 돌려볼 수도 있다. 

 

스타트업 ‘시어스랩’은 커머스AR 서비스를 통해 얼굴과 손, 발 등 신체에 안경, 반지, 신발 등을 가상으로 착용해볼 수 있는 기능을 소개 중이다.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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