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개인투자용 국채 8월 발행계획에 따라 8월 12일부터 14일 3일간 9시부터 15시 30분까지 전국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국채 청약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기재부가 밝힌 8월 발행예정금액은 10년물 1500억, 20년물 500억 총 2000억으로, 금리(세전)는 10년물 표면금리 3.185%, 가산금리 0.22%로 만기보유 시 3.405%이며, 20년물 표면금리 3.085%, 가산금리 0.42%로 만기보유 시 3.505%이다.
미래에셋증권은 10년물의 경우 만기 수익률(세전)은 약 40%(연 평균 수익률 4.0%), 20년물은 약 99%(연 평균 수익률 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투자용국채의 경우 만기보유 시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복리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번 국채의 경우 이전 두 차례의 발행계획과 달리 가산금리가 10년물 0.22%, 20년물 0.42%로 각각 0.07%p, 0.12%p 상승해 고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미래에셋증권은 전망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에서는 개인투자용 국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7월 ~ 8월 청약금액 합산 1천만원 이상 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며, 개인투자용국채 청약고객이 미국채권 또는 국내장외채권을 추가로 매수할 경우 순매수 금액별로 최대 15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8월30일 종료되는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미래에셋증권 지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