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청년 창작자 발굴을 위한 대표 컬처 프로젝트 ‘Y아티스트 레이블’의 네 번째 시즌 모집에 나섰다.
KT는 23일, 자사 영 타깃 브랜드 ‘Y’가 추진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Y아티스트 레이블 4기’ 참가자를 오는 7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4기는 기존 일러스트와 인스타툰 분야에 더해 모션그래픽, 릴스툰 등 영상 기반 콘텐츠 영역까지 확대해 총 10명의 아티스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라는 슬로건 아래 20~30대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KT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기 아티스트로 선정되면 하반기 방영 예정인 KT스튜디오지니 드라마의 삽화 작업을 비롯해 Y 브랜드 굿즈 제작, 인스타툰 콘텐츠, 마케팅 캠페인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브랜드 콜라보 디자인 등 실무형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공모 주제는 ‘Y유니버스’로, 참가자는 자신만의 캐릭터, 풍경, 사물 등을 표현한 작품을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Y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 통해 접수하면 된다.
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매년 다양한 브랜드 및 문화 파트너와 협업해 주목받아 왔다. 2021년에는 수제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와의 캔 디자인 협업을 비롯해, ▲2022년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러스트 콜라보 ▲2023년 LG생활건강 제품 디자인 및 유네스코 캘린더 협업 ▲2024년 서울일러스트페어, 홍콩관광청 등과의 콘텐츠 프로젝트가 이어진 바 있다.
KT 마케팅혁신본부 권희근 상무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진 창작자에게는 실질적인 활동 무대를, 고객에게는 브랜드에 대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Y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컬처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