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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과학

LG유플러스-경기북부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맞손…전국 매장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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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을 본격 가동한다. 양 기관은 범죄 피해 확산을 막고 고객의 정보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유플러스 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되며, LG유플러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경기북부경찰청과 공동 제작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홍보물을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 수칙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홍보물에는 최신 사기 수법 유형과 대처법은 물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신고 절차 등이 담겨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특히, 고객은 매장 내 상주하는 'U+ 보안전문상담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스마트폰 보안 설정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상담사는 고객의 단말기 상태를 진단하고, 앱 설치 시 주의사항, 악성 문자나 링크 식별법, OS 업데이트 중요성 등에 대한 실질적인 보안 조언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술 고도화에 따라 보이스피싱 수법도 날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보다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찰청과 협력해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도 “통신사의 접점 채널과 협력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에게 보이스피싱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적극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적인 통신 서비스 접점에서 보안 인식 강화를 도모하는 ‘생활 속 보이스피싱 예방 모델’로, 향후 타지역 경찰청 및 다른 통신사와의 협력 사례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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