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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과학

농심, 공항 라운지서 '배홍동' 비빔면 선보여…출국 전 ‘K-비빔면’ 체험 기회 제공

스카이허브라운지와 협업…여름 휴가철 공항 이용객 대상 브랜드 체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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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항 라운지에서 대표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 알리기에 나섰다. 농심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내 ‘스카이허브라운지’와 손잡고 총 6개 라운지에서 배홍동 메뉴를 운영하며 여행객들에게 K-비빔면의 매콤 새콤한 맛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 4곳, 김해공항 2곳 등 총 6개 라운지에서 2주간(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 동안 하루 평균 수십만 명, 전체 약 400만 명이 넘는 공항 이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심은 출국 전 고객들에게 배홍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라운지별 식사 코너 운영 방식에 따라 배홍동 제공 형태는 다르게 구성된다.

 

  • 인천공항 2곳 및 김해공항 1곳의 즉석조리 코너에서는 셰프가 현장에서 조리한 ‘배홍동비빔면’을 따뜻하게 제공하고,

  • 나머지 3개 라운지의 콜드 샐러드존에서는 시원하게 조리된 배홍동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배홍동 메뉴를 맛본 후 개인 SNS에 후기를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배홍동큰사발면’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입소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이 라운지에서 배홍동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비빔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라운지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심의 대표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한 매콤 새콤한 소스로 차별화를 꾀한 제품이다. 특히 올해 3월 출시된 ‘배홍동칼빔면’이 쫄깃한 칼국수 면발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2025년 7월까지 브랜드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