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가 개발한 이비인후과(ENT) 전용 유니트체어 ‘DCC-5’와 ‘DCC-3’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참메드는 지난해 하이엔드급 ENT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의 인증 및 출시 이후 이번 유니트체어 인증까지 확보하며, 진료대와 진료의자를 아우르는 ENT 전용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이비인후과 의료 현장에 통합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설치 및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유니트체어는 인체공학적 바디 서포트 디자인을 적용해 환자의 편안함을 높였고, 의료진의 사용성을 개선했다. 또한 △좌·우 회전 시트 기능 △의도치 않은 작동을 방지하는 락버튼 △PCB 안정화 설계 등을 통해 진료 효율성과 안전성, 유지보수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DCC-5와 DCC-3는 사용자 편의성과 위생성, 안전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이른 시일 내 출시해 의료진과 환자의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ENT 의료장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참메드는 이비인후과용 진료장치와 의료 영상장치, 체외진단 의료기기, 감염관리 제품 등을 아우르는 토탈 메디컬 헬스케어 기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제품 생산과 판매,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