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자사 제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 ‘코웨이 멤버스 클럽’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가전 관리 차원을 넘어 고객의 생활 전반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멤버스 클럽은 건강, 여행, 교육, 라이프스타일 등 고객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총 12개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제휴처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메가스터디 ▲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어때 ▲제주 대표 리조트 제주신화월드 ▲국내 대표 호텔 체인 롯데호텔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상품 할인, 무료 체험, 쿠폰 등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이번 멤버십은 코웨이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추가 비용이나 절차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코웨이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거쳐 고객 확인을 완료하면 즉시 다양한 제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코웨이는 멤버십 론칭 배경에 대해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와 같은 가전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멤버십 서비스는 단순히 제품 사용을 넘어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멤버스 클럽 론칭으로 코웨이는 기존의 제품 중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접점 확대와 장기 고객 충성도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