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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과학

우리투자증권, 올림픽 테마 ETF 이벤트…신규 계좌 개설에 ‘디지털 투자 입문’ 혜택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동계올림픽 시즌을 맞아 신규 투자자를 겨냥한 ETF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순 경품 제공을 넘어, 모바일 기반 투자 경험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디지털 온보딩 전략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이벤트는 ‘첫 주식계좌 개설하고 금메달급 혜택 받자!’라는 콘셉트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처음으로 우리투자증권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ETF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규 투자자가 소액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벤트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일반 종합 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이다. 조건을 충족하면 금 현물에 투자하는 ETF 1주가 제공된다. 여기에 계좌 개설 후 1만원 이상 국내 주식 거래를 완료하면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ETF 1주가 추가로 지급된다. 실거래 경험까지 연결해 투자 학습과 참여를 동시에 유도하는 구조다.

 

ETF는 개별 종목 투자 대비 분산 효과가 크고 접근성이 높아 초보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평가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이 자연스럽게 ETF 구조와 시장 흐름을 체험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한다.

 

기술 측면에서는 모바일 계좌 개설과 실시간 거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투자 환경이 핵심이다. 사용자는 앱에서 본인 인증부터 계좌 개설, 거래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처리할 수 있다. 이는 증권업계 전반에서 강화되고 있는 ‘모바일 퍼스트’ 투자 인프라 흐름과 맞닿아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이벤트를 단순 마케팅을 넘어 “디지털 투자 생태계 확장 전략”으로 본다. 신규 투자자를 플랫폼에 유입시키고, ETF 같은 구조화된 상품을 통해 투자 경험을 축적하도록 하는 것이 장기 고객 확보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향후 모바일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 투자 안내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초보 투자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장기적으로는 플랫폼 중심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동계올림픽이라는 글로벌 이벤트와 투자 입문 혜택을 결합한 이번 캠페인은, 금융 서비스가 디지털 경험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신규 투자자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