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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윈드로즈’로 오픈월드 생존 장르 공략…스토브 글로벌 확장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해적 생존 오픈월드 신작 ‘윈드로즈(Windrose)’를 앞세워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자체 플랫폼 ‘스토브’를 중심으로 퍼블리싱 역량 확대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17일 해적 생존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 ‘윈드로즈’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임은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형태로 스토브를 포함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바다 위 생존 오픈월드”…탐험·건설·전투 결합

 

‘윈드로즈’는 가상의 역사 세계관을 배경으로, 이용자가 해적 선장이 되어 광활한 바다를 탐험하는 오픈월드 생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미지의 섬을 탐험하며 자원을 채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착지를 구축하는 한편 함선을 운영해 해상 전투를 펼치게 된다. 생존·크래프팅·건설 요소를 결합한 전형적인 샌드박스형 구조다.

 

최근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는 다양한 기후와 생태계를 가진 섬을 탐험하는 콘텐츠와 함께, 함대 전투와 보스전 등 액션 요소가 강조됐다. 특히 바다 위에서의 실시간 전투와 선박 운영 시스템이 핵심 재미 요소로 부각된다.

 

사전등록 150만…글로벌 관심 확인

 

‘윈드로즈’는 글로벌 사전 등록 150만 건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입증했다. 오픈월드 생존 장르가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양 탐험이라는 차별화된 소재가 주목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게임 시장에서는 ‘발하임’, ‘서브노티카’, ‘아크’ 등 생존형 오픈월드 게임이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하나의 주요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윈드로즈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글로벌 이용자층 확보를 노리고 있다.

 

스토브 플랫폼 키운다…퍼블리싱 전략 본격화

 

이번 타이틀은 스마일게이트의 플랫폼 전략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스토브는 기존 인디 게임 중심 플랫폼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중대형 타이틀을 확보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을 통한 유통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수익 구조 다변화와 이용자 락인 효과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특히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방식 도입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초기 커뮤니티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플랫폼에서 이미 검증된 개발·운영 방식이다.

 

“IP·플랫폼 동시 강화”…스마일게이트 전략 시험대

 

업계에서는 ‘윈드로즈’를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가늠할 시험대로 보고 있다. 기존 ‘로스트아크’ 등 대형 IP 성공 이후, 신규 IP 확장과 플랫폼 경쟁력 확보가 동시에 요구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스토브 플랫폼이 글로벌 유통 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오픈월드 생존 장르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시할 수 있을지가 흥행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스마일게이트는 17일 스토브 게임 페이지를 공개하고, 향후 출시 일정과 세부 콘텐츠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