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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과학

동아제약 ‘얼박사 제로’, 한 달 만에 200만 캔 돌파…제로 음료 시장 공략 가속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선보인 에너지 드링크 ‘얼박사 제로’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캔 판매를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로 슈거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전략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아제약은 28일 ‘얼박사 제로’가 출시 이후 소비자 관심과 입소문에 힘입어 단기간 내 판매량 200만 캔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존 ‘얼박사’ 오리지널 제품에 이어 제로 라인업까지 확장하면서 브랜드 성장 동력도 강화하는 모습이다.

 

“10kcal·무당 설계”…가볍게 마시는 에너지 드링크

 

‘얼박사 제로’는 건강과 칼로리를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당류를 첨가하지 않고 355mL 기준 10kcal로 설계해 기존 에너지 음료 대비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B군 3종을 함유해 일상 속 활력 보충을 지원하는 기능성 요소도 강화했다. 최근 ‘제로 슈거’ 트렌드 확산과 맞물려, 가볍게 에너지를 보충하려는 소비자층의 니즈를 공략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SNS 타고 확산…젊은 소비층 중심 인기

 

얼박사 브랜드는 독특한 콘셉트와 차별화된 맛을 기반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자발적 콘텐츠 확산이 판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최근 음료 시장이 ‘저당·저칼로리’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에너지 드링크 역시 기존 고당 제품에서 벗어나 ‘라이트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유통 확대·마케팅 강화…시장 점유율 확대 노린다

 

동아제약은 편의점과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카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자사 채널을 활용한 판매 전략도 병행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단기간 200만 캔 판매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에너지 드링크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은 소비자 중심경영(CCM)을 기반으로 고객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며 품질 개선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