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AI센터는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활용 협력사업 진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개발한 초거대 AI로, 대규모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의 질문에 자연스럽게 답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AI센터는 하이퍼클로바X를 여러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 개선·게임 리소스 제작 효율화 연구를 비롯해 게임 속 NPC(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는 캐릭터)와 메타휴먼(가상인간) 고도화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장은 “세계적인 AI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클로바 X를 활용해 스마일게이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일게이트 AI 센터가 추구하는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하이퍼클로버X는 게임업계의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하는 생성형 AI가 될 것”이라면서 “국내외 최고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와 협력 사업을 통해 게임업계의 AI시장을 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최현만 회장은 "마약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커다란 범죄"라며 "미래에셋증권은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자사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이달 31일까지 해외 채권을 1000달러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세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에 삼성증권 모바일 앱에서 ‘채권과 함께 여름나기’ 이벤트를 신청하고, 기간내 엠팝(mPOP)으로 1000달러 이상 해외채권을 순매수 시, 5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7월 31일까지 삼성증권에서 채권거래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거래종류/거래채널/거래계좌 무관하게 어떠한 채권거래도 없는 경우)이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장외채권을 100만 원 이상 첫 순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리워드(배달의민족 상품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금액별(누적)로 경품을 제공한다. 5억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1억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5000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8월말까지 채권 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플랫폼 중고 패션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MZ세대가 명품 시장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모양새다. 17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플랫폼 내 패션 거래액은 52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4600억원)보다 13% 증가했다. 해당 플랫폼의 패션 거래 규모는 최근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번개장터 패션 부문 연간 거래액은 2019년 4692억원에서 지난해 9769억원으로 108% 급증했다. 상반기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총 거래액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MZ세대는 번개장터 패션 아이템 중고 거래의 78%를 차지하는 주고객층이다. 명품 구매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 명품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까지 더해지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명품 소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덕이다. 다수의 명품 브랜드들은 최근 MZ세대가 환호하는 아이돌을 앰배서더로 내세우는 등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젋은층 중심으로 명품 소비 유행 리셀 문화 익숙한 성향도 한 몫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드컴퍼니는 지난 1월 Z세대의 첫 명품 구매연령은 평균 15세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203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할 때, 가족의 돌봄과 관련하여 궁금증과 어려움이 있을때,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 복지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치중되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많다. 서울복지포털은 생각보다 다양한 서울시민의 복지정책과 정보를 담은 사이트다. 실제 살펴본 복지서비스에는 장애인주택 특별공급 알리미, 장애인 바우처 택시,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지원사업 같은 장애인의 복지를 위한 서비스가 많이 존재했지만 육아관련 복지급여를 받고자 할 때라던가 창업 준비 중인 20대 청년, 새 집을 구하고자 하는 노동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등 여성이나 중장년, 어르신을 위한 복지 서비스도 많이 있다. 서울시 복지 정보를 제공하던 서울복지포털이 온라인 복지급여 신청항목을 확대하고 검색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사이트를 개편했다. 서울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단순 정보 제공에서 탈피하여 시민의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포털은 서울시의 복지정책 정보와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창구로, 이달 7일부터 개편되어 이달 말일까지 시범운영을 한다. 개편된 서울복지포털을 살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국 초장기채 금리가 고점에 달했다는 분위기가 짙어지며 장기채권 ETF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상장 ETF종목은 ‘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ARES(티커명: TMF)’였다. 'TMF'는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국채 30년물에 투자한다. 장기물 금리가 내려 채권 가격이 올라가면 차익의 3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TMF ETF 외에도 순매수 TOP5에는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는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티커명: TLT)’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장기채 ETF에 대량 투자하는 이유는 채권 금리가 고점(가격 저점)에 달해 곧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30년물 평균 금리는 약 2.8%였으나, 최근 4%대를 유지하며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4.38%까지 상승한 이후 3.5%대까지 하락하며 주춤하는 듯 했으나, 미 연준의 계속된 기준금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다음 달부터 애플페이를 통해 티머니 결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중들의 수요가 많은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면 애플페이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 공개에 맞춰 최신 운영체제(OS)인 iOS 17와 아이패드OS 17, 맥OS 14을 정식으로 배포한다. 아이폰15 시리즈는 9월 12일(현지시간) 또는 13일 발표가 유력한데, 외신들에 따르면 운영체제 배포는 9월 18일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애플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WWDC) 이후 국내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애플페이에 교통카드 결제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왔다. 당시 공개된 개발자 문서에 지갑 및 애플페이 결제 유형으로 전국호환 교통카드 '티머니'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문서에 추가된 티머니가 동명의 일본 전자화폐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해당 서비스가 최근 종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능성이 좁혀졌다. 애플페이-티머니 NFC 호환 문제 없어 또 지난 6월 애플과 티머니가 애플페이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기능 도입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티머니 도입설은 더 힘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기관 ‘퐁피두 센터’와 함께 창의 워크숍인 ‘에콜 프로’를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에꼴 프로는 퐁피두 센터가 예술과 사회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에꼴 프로가 진행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에꼴 프로에는 퐁피두 센터의 문화 중재 서비스 및 파트너십 부서 책임자 ‘엘로이즈 게나르(Eloise Guenard)’와 프로젝트 매니저 ‘로라 사모일로비치(Laura Samoilovich)’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6일 특강에서는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퐁피두 센터의 문화 중재 개념과 역사, 그리고 다양한 예술적 장치에 대한 사례를 공유한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26~27일 진행하는 워크숍에서는 몸을 통한 중재 활동, 게임, 글쓰기와 토론 등을 통해 이를 체화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워크숍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워크숍은 예술가·교육자 등 예술을 매개로 한 창의환경 조성에 관심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26일 진행하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등의 최고 관심사는 무엇일까. 한국AI교육협회(KAEA)와 K-헬스케어학회(KHCA)가 조사한 결과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이 가장 관심 갖는 키워드는 ‘미래전략’, ‘건강관리’, ‘문화생활’이라고 한다.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은 기업의 미래전략에 가장 비중을 두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건강관리와 문화생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이같은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숙명여대는 국내 최초로 ‘미래(Future)’, ‘건강(Health)’, ‘예술(Art)’ 등 세 가지에 초점을 둔 ‘미래전략 최고경영자(CEO)과정 1기를 개설하여 9월에 개강한다. “당신의 미래, 건강, 예술에 투자하세요.”, “Invest in your Future, Health, Art.”라는 슬로건으로 숙명여자대학교가 미래전략과 헬스케어 및 문화예술에 특화한 최고경영자(CEO)과정 1기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이 과정의 메인 주제는 ‘미래’이고, 서브 주제는 ‘건강’과 ‘예술’이다. 이 과정 수강생에게는 전담 교수진과 한국AI교육협회와 K-헬스케어학회가 공동으로 기업의 미래 경영전략과 개인의 헬스케어 및 문화생활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주말이었던 13일,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시스템 오류로 한시간여 동안 송금 서비스가 제한됐다. 이에 자영업자를 비롯한 일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다. 신한은행 측은 이날 오후 12시 40여분부터 한 시간여 동안 신한은행과 타행과 연결하는 시스템쪽 문제로 타행 이체가 제한되었으며, 한 시간만에 오류를 잡아 정상화 되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피해보상에 관한 본지의 질문에 "실제 피해에 대한 접수를 받은 후, 건별로 파악을 한 후 보상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오류가 나는 원인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을 하고 있으며 분석결과에 따라 대비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