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셀프 사진 스튜디오 ‘인생네컷’과 협업해 색다른 여행 이벤트를 마련했다. 쿠팡의 여행 전문 플랫폼 ‘쿠팡트래블’은 오는 11월 14일까지 4주간 전국 인생네컷 포토부스에서 특별 여행 프레임을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고객들은 쿠팡트래블이 추천한 국내 주요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전용 포토 프레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 후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여행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대표 경품으로는 ▲안동 ‘락고재 호텔’ 스탠다드룸 숙박권(2인) ▲인천 ‘디그니티호텔’ 럭셔리 스파 객실 숙박권(3인) ▲을왕리 ‘연화문호텔’ 스파스위트 트윈룸 숙박권(3인)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골져스 파셜 더블룸 숙박권(2인)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국내 관광지 입장권 등 실속 있는 경품도 제공된다. 쿠팡 관계자는 “여행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설레는 경험을 고객과 공유하고 싶었다”며 “사진 촬영이라는 일상적 즐거움에 여행의 감성을 더해 새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쿠팡만의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드디어 첫 비공개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에 돌입한다. 업계에서는 PC MMORPG 흥행작 ‘로스트아크’의 성공을 이어갈 차세대 글로벌 모바일 타이틀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7일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한 CBT를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며 “이를 앞두고 10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명단은 11월 11일 공개된다.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PC 클라이언트를 통해 크로스플랫폼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CBT에서는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차세대 그래픽과 함께, 오리지널 세계관을 확장한 새로운 스토리라인이 공개된다. 또 기존 팬들에게 친숙한 핵심 콘텐츠인 ▲‘가디언 토벌’ ▲‘군단장 레이드’는 물론, 모바일 특화 콘텐츠로 설계된 ▲‘카오스 브레이크’ ▲‘군단 던전’ ▲‘1인 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와 모험이 제공된다. 특히 1인 플레이 중심 모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 TV를 단순한 영상 기기를 넘어 웰빙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17일 자사 TV 운영체제 타이젠OS에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아트 기업 ‘커즈(CUZ)’의 비주얼 명상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고 밝혔다. 커즈는 아티스트와 개발자들이 협업해 미디어 아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유·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비주얼 명상은 기존처럼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하는 방식 대신, 동물·자연·예술적 영상을 감상하며 음악과 호흡을 매칭하는 새로운 형태의 명상법이다. 강아지, 고양이, 수달 등 친근한 동물과 호흡을 맞추는 체험형 콘텐츠로, 시각적·청각적 요소를 동시에 활용해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 서비스를 ‘삼성 데일리 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삼성 데일리 플러스는 홈트레이닝, 원격의료, 화상통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한데 모은 콘텐츠 허브로, 2024년형 삼성 TV부터 탑재돼 ‘스마트홈 중심 디스플레이’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제공되는 비주얼 명상 콘텐츠는 총 28개이며, 매달 새로운 작품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4개까지 무료 체험이 가능하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이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에서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암 조기진단’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삼성물산과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생명공학기업 그레일(GRAIL)에 총 1억1천만 달러(약 1,55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레일은 혈액 속 DNA 조각을 인공지능(AI) 유전체 분석 기술로 선별해 50여 종의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레일의 대표 제품 ‘갤러리(Galleri)’는 단 한 번의 혈액 검사만으로 암 발병 여부와 발생 장기를 예측할 수 있다. 2021년 상용화 이후 지금까지 약 40만 건의 검사가 진행됐으며,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와 대규모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 신청도 앞두고 있어 상용화 확대가 기대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투자로 한국 내 갤러리 검사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으며, 싱가포르·일본 등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협력을 넓힐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축적된 그레일의 임상 데이터와 기술을 자사 삼성 헬스 플랫폼과 연계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가 글로벌 OTT 디즈니+와 손잡고 IPTV와 OTT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는 새로운 요금제를 내놓았다. KT(대표 김영섭)는 17일 IPTV 서비스 지니 TV에서 실시간 채널과 VOD, 디즈니+를 함께 제공하는 ‘지니 TV 디즈니+ 모든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약 16만 편의 VOD와 다양한 장르의 방송 콘텐츠, 디즈니+의 오리지널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매주 최신 영화 1편이 업데이트되며, ‘살인자 리포트’, ‘킹 오브 킹스’ 등이 순차 제공된다. ‘배트맨 비긴즈’, ‘인터스텔라’, ‘인셉션’ 같은 명작 영화와 함께, JTBC 예능 ‘최강야구2’,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미국 인기 시리즈 ‘프렌즈’, ‘NCIS’ 등도 시청 가능하다. KT는 지니 TV 첫 화면에 ‘모든G 전용 메뉴’를 신설해, 고객이 광고나 추가 결제 없이 제공 콘텐츠를 바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태블릿 기기에서도 ‘지니 TV 모바일’ 앱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요금제는 ▲지니 TV 모든G(월 1만7,600원) ▲지니 TV 디즈니+ 모든G(월 2만1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인디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는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PC 패키지 기반 유망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게임랩 with STOVE INDIE’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게임콘텐츠센터’ 내에 마련된 창작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스마일게이트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총 10명 내외의 인디 개발자와 팀을 선정해 입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개발사는 임대보증금과 관리비 전액을 면제받고, 어도비 CC 라이선스, 테스트 기기 대여, 네트워킹 및 세미나 기회, 홍보 지원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토브 인디와의 연계를 통해 향후 국내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실제 상용화 및 글로벌 무대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인디 개발사들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마케팅과 배급까지 연결되는 생태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자율주행 도로면 청소차 시범 운행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친환경 교통수단과 스마트 시티 기술을 결합해 도시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실증 사례로 주목된다. LG유플러스는 전기 트럭을 개조한 자율주행 청소차 1대를 투입, 신제주 권역 12㎞ 구간과 첨단과학단지 권역 4.8㎞ 구간을 매일 두 차례 주행한다. 차량은 시속 10㎞ 이하로 운행하면서 도로 위의 먼지·낙엽·생활 쓰레기를 자동으로 흡입·청소한다. 청소차에는 라이다, 카메라, 레이더 등 자율주행 핵심 센서가 장착됐으며, 원격 통제와 안전 운행을 위해 실시간 통신 모듈과 LG유플러스의 초저지연 5G 통신망이 연동된다. 청소 기능에는 흡입 장치와 살수 분사 장치가 결합돼 기존 인력 청소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제 운행은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맡고, LG유플러스는 차량의 통신 인프라와 원격 관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소차의 위치, 주행 상태, 장애물 감지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시범 사업은 단순히 청소차 한 대를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 갤럭시 스마트폰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에 충전식 선불 결제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며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한층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15일 충전형 간편결제 수단 ‘삼성월렛 머니’와 결제 리워드 프로그램 ‘삼성월렛 포인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월렛 머니는 기존의 신용·체크카드 기반 결제 방식을 넘어, 사용자가 직접 충전해 활용하는 방식의 선불 결제 수단이다. 은행 계좌를 연동해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된 금액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오프라인·온라인 결제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운영 안정성과 금융 서비스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협력, 운영 위탁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편의성 측면이 강조됐다. 삼성월렛 머니는 충전 및 우리은행 ATM 출금 수수료가 무료이며, 계좌이체 역시 월 10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필요할 때마다 ATM에서 손쉽게 현금을 인출할 수 있어, ‘디지털 머니’와 ‘현금’ 간 전환이 매끄럽다. 함께 도입된 삼성월렛 포인트는 결제할 때마다 자동 적립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게임 퍼블리싱 및 AI 기반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웹3 게임 생태계 확대와 차세대 퍼블리싱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과 홍진표 마브렉스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브렉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웹3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을 본격 전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를 지원하는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다. 특히 애저 오픈AI,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 등 MS의 최신 AI 솔루션을 접목해 블록체인 게임의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퍼블리싱 과정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민주홍 한국MS 게이밍 사업 부문장은 “마브렉스와의 협력은 애저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결합해 글로벌 웹3 게임 산업에서 새로운 성과를 보여줄 중요한 사례가 될 것”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은 와우회원 전용 프로모션 ‘생필품 페어’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 전반에서 꼭 필요한 필수품을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페어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유한양행 등 생활·뷰티 대표 기업을 포함해 총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세제, 화장지, 치약, 샴푸·트리트먼트 등 일상 필수품 4천여종이 준비돼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특히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 ‘마비스(Marvis)’와 친환경 뷰티 브랜드 ‘톤28’이 처음 합류해 주목된다. 마비스는 이탈리아 감성을 담은 고급 치약으로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톤28은 검은콩·다시마 등 자연 원료를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쿠팡은 이들 신규 브랜드 참여로 행사 차별성을 강화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생필품을 한 번에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2만·3만·5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천·4천·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해 실질적인 가격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쿠팡의 로켓배송 인프라와 결합해 소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