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의지가 약한 사람에게 동기부여가 됐고, 보너스로 앱테크까지 가능했다. 자기계발앱 '챌린저스' 이야기다. 2018년 11월 런칭한 ‘챌린저스’는 현재 구글플레이 다운로드수 100만 넘는 인기 자기계발 앱이다. 300만 건 이상의 습관을 형성시켰을 정도로 이용자들의 활용도가 높다. 이에 기자는 30일 챌린저스의 인기 요인은 무엇이며 이용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 직접 다운받아 살펴보았다. 기본적인 운영방식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챌린지)에 돈을 걸고 성공여부에 따라 환급금을 달리 지급하는 식이다. 100% 성공하면 100% 환급, 실패하면 일정부분을 차감하고 돌려준다. 운동 및 다이어트, 미라클 모닝 등 인기 현재 인기있는 챌린지는 1만보 걷기, 헬스장 가기, 우유마시기, 샐러드 먹기, 미라클 모닝 등이었다. '1만보 걷기'의 경우 30일 기준 3600여 명이 4일 뒤 시작하는 이 챌린지에 돈을 걸었다. 챌린저스의 공식
[편집자주] 우리 사회는 디지털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아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산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도 본격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은 일상을 이롭게 하는 건전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굿라이프]를 기획했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흐트러졌던 일상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이 늘면서 자기계발 앱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자기계발 앱은 특정 목표를 세우고 성공하면 보상을 제공하거나, 루틴을 정해놓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알람을 주어 도와주는 비서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한화투자증권이 27일 발간한 MZ세대 투자인식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의 자기계발 활동순위 1위는 신체건강 관리, 2위 재테크, 3위 정신건강관리 순이었다. 이들은 자기계발도 앱을 통하여 편리하고 성취율을 높이는 방법을 많이 활용했다. 습관과 루틴 형성에 앱 활용이 늘면서 이에 대한 자기계발 앱도 증가했다. 이에 본지는 다운로드 수가 많고 만족도가 높은 앱을 중심으로 자기계발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의지를 돈으로 산다 <챌린저스> 챌린저스는 스스로 돈을 걸고 실천해 나가는 습관형성
[편집자주] 우리 사회는 디지털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아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산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도 본격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은 일상을 이롭게 하는 건전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굿라이프]를 기획했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우리의 일상이 된 스마트폰. 하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만큼 스몸비(스마트폰+좀비)나 중독증상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특히 아직 뇌가 완성되지 않은 자녀들에게 스마트폰을 처음 쥐어주면서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 줄 자녀 스마트폰 제어 애플리케이션(앱)들이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수많은 스마트폰 제어 앱들의 홍수 속에서, 내 상황에 맞는 스마트폰 제어 앱을 추천하기 위해 BEST 5를 추려보았다. 잼(ZEM) - 가장 대중적인 초등학생 스마트폰 제어 앱 SK텔레콤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돼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앱이다. 위치추적, 원격모니터링, 사용시간대 설정, 유해사이트 차단이 가능하다. '잼콘'이라는 칭찬스티커 개념의 보상이 존재하고 디자인도 아기자기해 초등학생 스마트폰 제어 앱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음란성 의심문자가 자녀의 휴대폰에 도착하면, 부모의 휴대폰으로 관련 내용을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공개됐다. 부모가 자녀의 사이버폭력, 디지털 성범죄 노출에 즉각 대응할 수 있어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지만 앱의 기능이나 이용방법에 대한 홍보는 부족해 개선이 필요했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디지털 성범죄 방지기능을 탑재한 '스마트안심드림' 앱을 지난 19일 배포했다. 스마트안심드림은 방통위의 의뢰를 받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 공개한 앱으로 이미 사이버언어폭력 예방기능을 탑재해 쓰이고 있었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디지털 성범죄 방지 기능으로 자녀 폰에서 불법 유해 동영상을 삭제하는 기능과, 디지털 성범죄 관련 키워드가 사용될 경우 부모의 휴대폰으로 알림을 발송하는 기능이다. 이에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기자는 직접 스마트안심드림 앱을 다운 받아 사용해 보았다. 음란성 채팅이 오면 부모에 메시지로 알려주었고 유해사이트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고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유기동물, 개 식용 문제 등이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기자는 14일 기업이나 사회단체가 아닌 지자체에서 내놓은 동물복지 플랫폼을 살펴보았다. 경기도가 내놓은 ‘동물보호복지 플랫폼'은 유기동물 입양, 동물보호 문화 조성 등 현실적인 문제 해결 의지가 반영돼 있었다. 반려동물 공존시대…동물복지 관심 사회적 분위기로 떠올라 7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에 살고있다. 거리에서든 SNS에서든 반려동물이 등장하는 장면은 낯선 풍경이 아니다. 심지어 대통령도 반려견과 함께 집무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진이 화제가 된 적도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의 수가 늘어나는 것과 비례해 무책임하게 유기되는 동물의 추세도 높아져 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 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유기견·유기묘를 입양해 총 7마리를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당선 시 유기견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어느 시민도, 어느 기업도 참여하지 않는 유령사이트가 있다. 포털에 바로 가기 등록은 돼 있지 않았고, 시스템 오류상태라 참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도 담당자는 알지 못했다. 해양수산부가 만든 바다가꾸기 플랫폼 이야기다.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기업과 시민단체, 그리고 일반 국민들의 활동 수요를 매칭시켜주는 '바다가꾸기 플랫폼'(http://www.caresea.or.kr)은 6월 10일 개설됐다. 그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는 물론, 민간에서도 플로깅(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연안정화활동, 해양쓰레기 재활용사업 등 다양한 해양보전 활동을 시행하고 있었으나, 개별적으로 이루어져 그 효과가 분산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환경정화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자하는 단체 또는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한 기업에서 산발적으로 해양정화 사업이 이루어져 온 것이다. 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보전활동이라는 공통된 관심을 가진 시민과 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하이퍼 로컬 플랫폼이 엔데믹에서도 확장성을 더욱 넓혀나가고 있다. 하이퍼 로컬이란 사전적 의미로 '아주 좁은 지역의 특성에 맞춘'이라는 뜻으로 기존의 로컬보다 더 좁은 동네 생활권을 가리킨다. 하이퍼 로컬 플랫폼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활 반경이 거주 지역으로 좁혀지고,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지역 내 경제 활동이 급성장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역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은 하이퍼 로컬 플랫폼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당근마켓은 처음엔 개인 간의 중고물품 직거래 사이트로 시작했으나, 지역 간 주민의 연결고리가 되는 플랫폼의 성격을 살려 '동네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찾거나, 분실/실종센터 게시판을 두어 동네 사람들과 함께 분실물을 찾기도 한다. 너도 나도 뛰어드는 '하이퍼 로컬' 시장 최근 하이퍼 로컬 플랫폼은 커뮤니티 기능, 정보 공유, 지역광고 등 비즈니스 모델이 결합되면서 새로운 성장성을 가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털 네이버도 카페 카테고리에 '이웃'을 추가했다. 가입하지 않았어도 같은 지역에 사는 지역 카페의 인기글을 보여주고, '동네생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MZ세대의 덕질은 확실히 다르다. 연예인과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고, 대화창에 연예인이 셀카를 보내주기도 한다. "00아, 뭐했어? 나는 이제 밥 먹었어"라며 실제 메시지가 대화창에 뜨면 내가 답장을 보내는 식이다. 팬덤 플랫폼 '버블'의 실제 사례이다. 팬덤 플랫폼이 성장하고 있다. 팬덤은 통상 연예계나 스포츠계의 팬 집단을 나타내는 말로 팬덤 플랫폼은 팬으로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온라인 공간을 뜻한다. 대표적인 팬덤 플랫폼으로 하이브의 '위버스', SM엔터테인먼트 계열인 '디어유 버블',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의 '유니버스'가 있다. 이렇게 3개의 플랫폼이 소위 3대 팬덤 플랫폼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 등 화려한 라인업 '위버스' 하이브(옛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위버스컴퍼니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팬덤 플랫폼이다. 2019년 6월, 3대 팬덤 플랫폼 중에서는 제일 먼저 런칭했다. 소속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자, 온라인 카페 위주였던 팬 커뮤니티를 글로벌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글로벌 서비스가 플랫폼화되는 추
[편집자주] 매일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IT 서비스·디바이스를 다 체험해보기는 어렵습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 기자가 독자 대신 직접 사용해 관련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경제적으로 부유한 이들의 소유물로 여겨졌던 기부 문화가 바뀌고 있다. ‘선한 영향력 전파’와 같은 사회적 현상과 IT 발전이 소액기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관련 기사 : 손쉬운 기부 플랫폼이 뜬다) 유명한 기부처를 한 곳에서 간편히 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들이 많이 출시된 가운데, 1일 요즘 '핫하다'는 IT 최신 기술들을 접목해 주목받고 있는 '체리' 플랫폼을 살펴보았다. 체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정보기술전문업체 '이포넷' 이수정 대표는 2022년 시무식에서 "사업 방향을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NFT로 전환할 것"이라 밝혀 기부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을 높힌 바 있다. 체리 플랫폼은 cherity(자선)이라는 영어단어에서 착안해 네이밍한 사이트로,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NFT,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했다고 하여 화제가 됐다. 이수정 대표는 2019년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한 '블록체인 민간주
[편집자주] 우리 사회는 디지털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아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산업 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도 본격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이에 <투데이e코노믹>은 일상을 이롭게 하는 건전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굿라이프]를 기획했습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구글이 디지털 지갑 탑재를 본격화하면서 지갑이 필요 없는 사회가 성큼 다가왔다. 이에 디지털 지갑의 현황과 이용을 고려중인 이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글은 지난 11일(현지시간)에 개최된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 2022'에서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13'의 새 기능을 발표했고 그 내용에 구글 지갑에 관한 내용도 발표했다. 구글 지갑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신용카드와 결합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지갑처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 결제 시스템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카카오, 네이버 등의 전자지갑이 많이 쓰이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전자지갑을 서비스하는 기업은 애플, 아마존, 페이팔, 벤모 등이 있다. 올 하반기 안드로이드 13이 도입되면 구글 지갑으로 교통카드, 자동차 키,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