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은 자사의 대표적인 여성 유산균 브랜드인 엘레나가 5월 10일 여성 건강의 날을 맞아서 5월 한달간 ‘엘레나 DAY’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엘레나는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현재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포함한 제품도 선보였다. 또한 유한양행은 질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질 좋은 습관’이라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생활 속 질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여성건강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들을 준비하고 있다” 며 “출시한 지 10년이 넘었어도 꾸준히 엘레나를 사랑해주신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여성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엘레나는 최근 성수동과 일부 아울렛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육아 관련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굿즈 제품을 함께 판매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은 일본 현지에 선보인 ‘신라면 툼바’ 초도물량 약 100만 개가 출시 2주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출시했다. 출시 당시 한국 히트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전점에 입점됐던 신라면 툼바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농심은 추가 공급과 물량 확대를 위해 일본 세븐일레븐과 협의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는 일본 라면시장에서 드문 차별화된 맛과, 전자레인지 조리로 구현한 파스타 스타일의 면과 소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온라인에 “진한 크림 풍미에 매운맛이 어우러져 매력적이다”, “색다른 전자레인지 조리법과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스탠다드한 조리법 모두 가능한 것이 재미있다”, “부드럽고 매운맛 뒤에 찾아오는 감칠맛이 중독적이다” 등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농심은 용기면 인기에 힘입어 신라면 툼바 봉지면도 일본 유통업체에 순차 출시한다. 올해 3분기부터 수입식품 전문 매장(이온 카페란테, 칼디 등)에서 먼저 선보이고, 4분기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는 지난 13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메디웨일(Mediwhale)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디웨일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영업∙유통 역량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및 안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를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메디웨일은 ‘닥터눈 CVD’, ‘닥터눈 펀더스’ 등을 동아에스티에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를 국내 병∙의원에 유통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메디웨일은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대사 질환을 예방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닥터눈 CVD’는 망막 촬영만으로 심장 CT(컴퓨터 단층촬영)와 유사한 정확도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국내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 이탈리아 네프로센터 산하 로마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8일 담백하고 바삭한 감자칩에 국산 김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감자칩 스낵 ‘크레오파트라’ 시리즈 2탄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단순히 짭짤한 감자칩을 넘어, 감자의 풍미와 어울리는 원재료를 조합해 보다 세련된 맛을 강조한 브랜드”라며, “지난 2월 출시한 ‘솔트앤올리브’의 향긋한 풍미에 이어, 최근 해외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산 김의 고소한 풍미를 살린 두 번째 제품 ‘솔트앤김’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1980년 출시 당시 생감자 스낵이라는 콘셉트와 이집트 여왕의 이름을 딴 제품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크레오파트라’ 브랜드명은 현재까지도 젊은 세대 사이에서 게임 등 문화 콘텐츠에 활용될 만큼 인지도가 높다. 농심은 지난 2월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올리브’ 출시를 통해 약 40년 만에 제품을 다시 선보이고, 故 이주일을 모델로 한 1983년 당시 광고를 리마스터링해 공개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자칩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심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은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오는 19일부터 판매될 예정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유럽간학회 ‘EASL Congress 2025’에서 MASH치료제 ‘DA-1241’의 간 보호 및 혈당 조절 효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DA-1241은 GPR119 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경구용 합성신약이다.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은 총 109명의 MASH 환자를 DA-1241 50mg, 100mg 단독투여군, DA-1241 100mg과 DPP4 저해제 병용투여군, 위약 투여군으로 나누어 무작위 배정하고, 16주간 1일 1회 투약 후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간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기준 ALT(Alanine Aminotransferase, 간 손상 지표) 수치가 40~200 U/L인 환자군에서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했으며, 100mg 투여군에서 평균 22.8 U/L 감소했다. 또한 MASH의 진행정도를 평가하는 비침습적 지표인 FAST(FibroScan-AST, 간 섬유화 지표), CAP(Controlled Attenuation Parameter,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은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이 신규 디지털 캠페인 ‘당신은 오쏘몰리스트인가요?’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캠페인에 등장하는 ‘오쏘몰리스트’는 오쏘몰을 자신의 일상 속 필수템으로 함께하며 헬시 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자칭하는 신조어다. 캠페인 영상에는 오쏘몰리스트를 중심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스마트한 프리미엄 헬시 라이프의 모습을 담았다. ▲씨즐 편에서는 오쏘몰의 핵심 기술력인 ‘녹진한 액상(액상 속 14종 최다 기능 성분 함유)’을 시각적으로 부각시키며 ▲팀장님 편 ▲박프로 편에서는 각각 직장 내 자기관리가 철저한 팀장님의 모습, 골프장과 회사에서 잘나가는 박프로의 모습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선망을 담은 오쏘몰리스트의 페르소나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독일의 독보적 기술이 집약된 ‘액상 제형’ ▲MADE IN GERMANY의 정통성 ▲국내 판매 1위 멀티비타민*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해 오쏘몰의 주요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오쏘몰의 브랜드 가치가 담긴 신규 캠페인 영상은 오쏘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지난 6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성스러운’ 감독에게 특별상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했다. 아울러 오는 8일까지 농심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농심의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농심신라면상’은 농심이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가진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신라면처럼, 세계 영화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격려를 담았다. 이번에 수상한 성스러운 감독의 ‘여름의 카메라’는 영화적 완성도가 돋보인 작품으로,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활동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선정했다. 또한 농심은 영화제 인근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퀴즈 및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신라면 툼바’와 신제품 ‘마라짜파게티’, ‘배홍동칼빔면’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농심 부스는 일 평균 1천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푸드와 K-필름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전남 완도해변공원에서 열린 ‘2025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참가, ‘너구리 라면가게’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너구리 라면가게’는 농심의 대표 라면인 너구리, 신라면에 다양한 토핑을 넣어 즉석조리기로 끓여 먹는 시식존과 다양한 게임과 포토존으로 꾸며진 이벤트존으로 구성돼 축제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개최한 완도군 관계자는 “농심 너구리 다시마의 공급처인 완도군 금일도는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40년간 꾸준히 이어온 농심과 완도 금일도의 인연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상생사례”라고 말했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 출시부터 시작됐다. 당시 농심은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큼지막하게 넣기로 결정했다. 농심은 지난해까지 완도산 다시마 1만 7500톤을 구매했으며, 올해도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햇다시마를 구매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최고 품질의 다시마로 맛있는 너구리를 만들어 상생과 품질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은 뉴욕 내 한식당 4곳과 협업한 행사 ‘Seoul in the City’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Seoul in the City’는 농심이 뉴욕 내 유명 한식당인 ‘Sopo’, ‘윤갈비’, ‘호족반’, ‘기사식당’과 함께 농심 대표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들 매장에서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2주간 판매하는 행사다. 농심과 협업한 각 한식당은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호족반)와 신라면 툼바 콘치즈(Sopo), 신라면 라면땅(기사식당), 배홍동 비빔물면과 조청유과 젤라또(윤갈비) 등을 뉴욕 현지인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신라면 툼바 아란치니는 뜨거운 호응을 얻어, 8월 오픈 예정인 호족반 LA 지점에서 정식 메뉴로 채택될 예정이다. 뉴욕 윤갈비 관계자는 “농심 제품이 한국 전통의 맛을 담고 있어 메뉴 개발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다”라며, “그 중에서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홍동 비빔면의 감칠맛을 살린 냉면과, 조청유과를 부드러운 젤라또에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디저트를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제품을 시식한 소비자들은 “농심 브랜드를 색다른 형태로 접하는 즐거운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은 지난 4월 29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인 표적항암제 YH42946(JIN-A04) 및 면역항암제 YH32364 (ABL104)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결과는 4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AACR 2025에서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되었으며, 관련 초록은 지난 3월 25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 바 있다. YH42946은 HER2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및 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Tyrosine Kinase Inhibitor, TKI) 계열의 항암제로, HER2 엑손 20 삽입을 포함한 다양한 돌연변이와 HER2 증폭/과발현, 그리고 EGFR 엑손20 삽입 변이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종양 활성을 보였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HER2 및 EGFR 엑손 20 삽입 변이는 기존의 TKI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