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우리카드가 e스포츠 구단 T1과 협업한 체크카드를 출시하며 팬덤 기반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2 T-WON(티원) 체크’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되며, 우리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해당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상품은 e스포츠 팬층을 겨냥한 브랜드 협업 카드로, 카드 발급 시 소장용 카드 1종과 T1 포토카드 5종 세트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장용 카드는 실제 카드와 동일한 소재로 제작되지만 결제 기능은 제외돼 굿즈 성격을 강조했다. 혜택 구조는 간편결제 플랫폼과 연계한 실사용 유도에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카드로 우리WON페이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5천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캐시백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6 시즌 T1 유니폼 저지(30명)를 추가 증정한다. 또한 최근 6개월간 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유니폼과 캐시백 혜택을 함께 제공해 신규 및 휴면 고객 유입을 동시에 노린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품을 금융과 콘텐츠 I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제네시스가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완성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제네시스는 2026년 3월 기준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0만2,998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11월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약 10년 4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세단→SUV→전동화… 풀 라인업 전략이 성장 견인 제네시스는 출범 초기 세단 중심 라인업에서 SUV와 전동화 모델까지 빠르게 확장하며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2015년 플래그십 세단 EQ900을 시작으로 2016년 G80, 2017년 G70, 2018년 G90를 출시하며 세단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후 2020년 브랜드 첫 SUV GV80를 출시하고, GV70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본격적인 판매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2020년에는 연간 10만대를 처음 돌파했고, 2021년에는 13만8,757대로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후에도 연간 12만대 수준의 판매를 유지하며 국내 럭셔리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모델별로는 G80이 누적 42만2,589대(4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이어 GV80(18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와 손잡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며 스낵 브랜드 ‘포테토칩’의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농심은 오는 18일 경남 창원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 홈경기에서 ‘포테토칩 포텐터짐’ 브랜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 관람과 스낵 소비를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현장 방문객에게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장 외부에는 포테토칩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관람객이 선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포토존 인증 및 게임 이벤트에 참여하면 제품과 굿즈, 외식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협업 제품인 ‘교촌간장치킨맛’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워 신제품 인지도 제고에도 나선다. 또한 브랜드 마스코트 ‘감톨이’와 치어리더가 참여하는 포토타임, 시타 이벤트 등 현장 몰입도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 중에는 관중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특정 좌석 구역에 제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관람 경험과 제품 체험을 동시에 유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단순 프로모션을 넘어 ‘현장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제주은행이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AI 기반 소상공인 신용평가 체계 도입에 참여하며 지역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제주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AI 기반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모형(SCB)’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7개 은행이 참여하며, 지방은행 가운데서는 제주은행이 유일하다. SCB(Small-Business & Self-ownership Credit Bureau)는 기존 담보·금융이력 중심의 신용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매출, 업종, 상권, 사업 운영 데이터 등 비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AI로 분석하는 신용평가 체계다. 과거 실적 위주의 평가로는 포착하기 어려웠던 사업 잠재력과 경쟁력을 정량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권의 평가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8월까지 관련 제도 정비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한 뒤, 시범 참여 기관을 중심으로 SCB 기반 여신 심사를 본격 개시할 계획이다. 이후 금융권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은행은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지역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경제·산업 리더들이 집결하는 국제 콘퍼런스 무대에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과 기술 비전을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업’을 넘어 ‘AI·로보틱스 기반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에 참가해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미디어 세마포가 주최하는 대형 경제 콘퍼런스로, 포춘 선정 세계 500대 기업 CEO와 각국 정책 결정자들이 참여해 경제·AI·에너지·모빌리티 등 핵심 산업 의제를 논의한다. “경쟁은 혁신의 원동력”… AI·로보틱스 중심 미래 전략 제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행사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영 환경과 미래 기술 전략을 중심으로 그룹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글로벌 시장이 세분화되는 상황에서 유연성과 회복력을 기반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글로벌 확장과 지역별 민첩성을 결합한 전략이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생산 거점 다변화 전략을 통해 불확실성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생산을 확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민간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우주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이며 차세대 테마형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우주 산업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미국우주테크 ETF(0183J0)’를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Akros U.S. Space Tech Index’를 비교지수로 추종하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우주 산업 관련 대표 기업 약 10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고집중 전략을 채택했다. 포트폴리오는 로켓랩(Rocket Lab),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 레드와이어(Redwire) 등 민간 우주 기업 중심으로 구성되며, 상위 4개 종목 비중이 약 70% 수준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우주 산업은 정부 주도의 ‘올드 스페이스(Old Space)’에서 민간 기업이 혁신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과거에는 록히드마틴, 보잉 등 방산 기업이 국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시장을 형성했다면, 현재는 스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우주 산업에 투자하는 ETF를 선보이며 차세대 테마 투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신규 상장을 앞두고 웹세미나를 개최하고 상품 구조와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ETF는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우주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로켓·위성 제조부터 통신·데이터 서비스까지 밸류체인을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ETF는 산업 초기 단계의 인프라 영역과 수익화 단계에 진입한 서비스 영역을 함께 담는 구조로 설계됐다. 로켓 발사체, 위성 제작 등 업스트림 비중을 중심으로 구성하면서도, 위성통신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업을 일부 포함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특히 향후 상장이 예상되는 우주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글로벌 우주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이 증시에 진입할 경우, 빠르게 편입해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은 우주 산업이 정부 주도에서 민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위성 인터넷, 우주 데이터, 지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기업 승계(가업승계) 시장 공략을 위해 법률·회계 분야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단순 금융을 넘어 ‘통합 자문 서비스’로 확장하며 기업 고객 기반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일PwC와 ‘기업승계 비즈니스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해지는 기업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세무 이슈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법률·회계 서비스를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 구축이 핵심이다. ■ “금융+법률+세무”…기업승계 통합 서비스 본격화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승계 관련 법률 및 세무 자문 ▲기업 대상 교육 및 세미나 공동 추진 ▲제도 개선 및 시장 발전을 위한 연구·정보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경영권 이전, 지분 구조 개편, 상속·증여세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만큼, 각 분야 전문성을 결합한 맞춤형 컨설팅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우리은행은 고객 접점과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김앤장은 법률 자문, 삼일PwC는 세무 및 회계 전략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할 예정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 통신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이동통신 요금제 전면 개편에 나선다. 핵심은 ‘2만원대 5G 요금제’ 도입과 데이터 중심의 기본통신권 보장이다. 과기정통부는 13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를 통해 이 같은 요금제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데이터 접근성을 ‘기본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정부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2만원대 5G·요금제 절반 축소…구조 개편 본격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다. 현재 5G 요금제가 상대적으로 고가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 가운데, 저가 구간을 확대해 이용자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의도다. 이와 함께 LTE와 5G 요금제를 통합해 복잡한 요금 구조도 단순화된다. 현재 통신 3사의 요금제는 합산 약 250개 수준인데, 이를 절반 이하로 줄여 소비자 혼란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령별 맞춤 혜택도 자동 적용 방식으로 바뀐다. 기존처럼 별도 신청 없이 고령층 등 대상자에게 음성·문자 혜택이 자동 제공되는 구조다. ■ 데이터 소진 후에도 ‘무료 인터넷’…QoS 전면 도입 정부는 데이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오픈AI가 챗GPT에 월 100달러(약 14만8천원) 요금제를 새로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오픈AI는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기존에 월 200달러 단일 요금이었던 '프로' 요금제의 시작 가격을 월 100달러로 낮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챗GPT는 월 20달러 '플러스' 요금제와 월 200달러였던 기존의 프로 요금제 사이에 월 100달러 요금제가 추가된다. 오픈AI는 새로 도입되는 월 100달러 프로 요금제는 플러스 요금제와 견줘 코딩 도구인 '코덱스' 사용량을 5배 더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코딩 AI를 활용해 복잡한 프로그램을 설계하거나 방대 한 양의 코드를 검토해야 하는 개발자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조건이다. 특히 작업 시간이 길고 높은 집중력이 요구되는 "고강도 코딩 세션"에 최적화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덱스의 주간 사용자 수는 이미 300만 명을 넘어선 상태이며 성장의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르다. 지난 3개월 동안 사용자 수가 5배나 급증했을 정도이다. 코덱스를 통해 코드 작성뿐만 아니라 디버깅과 테스트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이번 요금제를 통해 더욱 견고해졌다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