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손잡고 대한민국 세계기념인물 알리기와 문화 분야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7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네스코가 선정한 대한민국 세계기념인물과 관련한 홍보 활동 및 공동 사회공헌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는 올해 백범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유네스코 기념해(UNESCO Anniversary)’로 공식 지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교육 콘텐츠 확산에 협력하고, 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금융 상품과 연계한 기부 방식으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특판 금융상품인 ‘나의 소원 우리 적금’과 ‘나의 소원 우리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에 고객이 가입할 경우, 우리은행은 건당 1천원을 적립해 유네스코 관련 문화콘텐츠 제작 및 확산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고객은 금융상품 가입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역사·문화 보존과 가치 확산에 동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금융을 통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지난해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등록·출원하며 지식재산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삼성화재는 7일, 2025년 한 해 동안 총 31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16건의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아 보험업계 특허 등록·출원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2년 연속 업계 최다 특허 성과를 달성했다. 출원·등록된 특허들은 단순한 기술 확보를 넘어 실제 보험 업무와 고객 서비스에 직결되는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반영해 자동차보험료 할인율을 산출하는 기술 ▲지하철 운행 지연 시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상품 구조 ▲영업관리 효율화를 위한 내부 툴 ▲주택 화재·재해 위험을 사전에 진단하는 리스크 분석 기술 등이 있다. 이들 기술은 보험 상품의 정교화는 물론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화재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현업 중심의 특허 발굴 체계를 꼽았다. 실무 과정에서 도출된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특허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내 ‘특허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 변리사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특허 가능성과 권리화 전략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고도화, 국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기반 ESS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김동명 CEO 사장, 김형식 ESS전지사업부장, 정재한 CQO 전무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 전준만 재생에너지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S 설비 안전관리 정책 지원 ▲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한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교류 ▲ESS 안전 지원 및 기술 협력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ESS용 LFP 배터리가 적용되는 신규 사이트를 대상으로 운영·점검·검사 기준 등을 포함한 신규 안전 관리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ESS 시장에서 LFP 채택이 빠르게 확대되는 반면, 국내 안전 기준은 삼원계 중심으로 설계돼 LFP 특성을 반영한 기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양 기관이 운용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LFP에 맞는 안전관리 규정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컨설팅·교육 기업 Cyber Management Alliance(CMA)가 2025년 한 해의 주요 사이버 공격 7건을 정리하며, 연동·토큰·제3자 경로로 이어지는 ‘연결된 생태계’ 자체가 공격이 되는 흐름을 경고했다. CMA는 NCSC(영국 국가사이버보안센터) 인증 기반의 사고대응 교육·테이블탑 훈련 등을 제공하는 보안 전문기관으로, 기업·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인시던트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고 소개한다. CMA가 꼽은 첫 사례는 30개 데이터셋에서 160억 건 이상 로그인 정보 노출 정황이 확인된 ‘메가 리크’다. 단일 기업 해킹이라기보다 인포스틸러 악성코드와 과거 유출 데이터가 누적돼, 계정탈취(credential stuffing) 위험을 ‘산업 규모’로 키웠다는 평가다. 이어 Salesforce–Salesloft/Drift 연동 과정에서 OAuth(리프레시) 토큰이 악용된 사건을 ‘SaaS 공급망’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도 해당 경로를 통한 Salesforce 데이터 절취 캠페인을 경고한 바 있다. 랜섬웨어는 ‘운영 중단’의 파괴력을 재확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호텔신라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신라모노그램’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중국에서 호텔을 위탁 운영한 사례는 있었지만, ‘신라’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텔신라는 다음 달 2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 ‘신라모노그램 시안’을 공식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관으로 호텔신라는 베트남 다낭, 강원 강릉에 이어 중국까지 브랜드 영역을 확장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신라모노그램은 지역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휴양형 호텔 경험을 제공하는 호텔신라의 전략 브랜드다. 단순 숙박을 넘어 미식, 웰니스, 문화 경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글로벌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신라모노그램 시안은 지상 22층 규모로 총 264개 객실을 갖췄다. 전 객실에서 시안 도심 전경과 주변 자연경관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비즈니스와 휴양 수요를 모두 고려해 기존 신라모노그램 호텔보다 넉넉한 객실 면적을 확보했다. 호텔 내에는 한식당과 중식당, 올데이 다이닝 등 총 3개의 레스토랑과 라운지를 비롯해 실내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한식당과 중식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차를 아우르는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도약 의지를 밝혔다. 장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6 기자간담회에서 “피지컬 AI 영역에서는 글로벌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계 선두 기업들과 연합해 빠르게 시장을 개척하고 확실한 위치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이어, CES 2026을 계기로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글로벌 협력 체제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실제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날 구글 딥마인드와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의 인지·판단·행동 기술을 고도화해 차세대 로봇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장 부회장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나아가 도심항공모빌리티(AAM)까지 전 영역이 AI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고성능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차세대 노트북 ‘갤럭시 북6 시리즈’를 공개하며 AI PC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사운드와 그래픽, 배터리 등 핵심 성능과 휴대성을 전반적으로 강화한 ‘갤럭시 북6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6는 성능, 휴대성, 디자인의 균형을 한층 끌어올리며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갤럭시 북6 시리즈는 인텔의 초미세 공정 기술로 개발된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력 효율과 처리 성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안정적인 발열 제어를 통해 고부하 작업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초당 최대 50조회 연산이 가능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해 AI 기반 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 카드를 적용해 고속 AI 이미지 생성, 영상 편집, 몰입감 있는 게이밍 환경까지 폭넓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와 사운드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최대 1,0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외 어디서든 선명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순직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순직 소방관 추모 마라톤 대회 ‘119 메모리얼런’을 기념해 제작한 티셔츠를 추가로 한정 판매하고, 해당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티셔츠는 행사 당시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던 공식 기념 티셔츠로, 300장 한정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3만3천원이며,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U+콕’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셔츠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소방관 유가족을 지원하는 ‘소방가족 희망나눔 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단은 순직·공상 소방관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장학금, 생활 지원, 복지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119 메모리얼런’은 순직 소방관의 헌신을 기억하고 안전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LG유플러스는 해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추모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관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이번 기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중국 현지 금융 환경 점검과 글로벌 사업 지원 강화를 위해 북경지점을 찾았다.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중국 경제사절단 포럼에 참석한 뒤, 중국 내 핵심 해외 거점인 북경지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미·중 갈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중국 금융·경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행장은 북경지점에서 중국의 거시 경제 동향과 금융 규제 환경 변화, 북경지점의 영업 현황과 리스크 관리 체계 등을 보고받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무역금융, 외환, 자금관리 등 기업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여전히 우리 기업들에게 중요한 시장인 만큼, 현지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농협은행은 현지 거점인 북경지점을 중심으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화재가 글로벌 사업 확장과 영업조직 혁신, 인공지능(AI) 활용 확대를 핵심 축으로 삼아 2030년 기업가치 3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일 발표한 ‘2026년 경영기조’를 통해 “국내 보험시장 전 부문에서 압도적 1위 지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톱티어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30년 세전이익 5조원, 기업가치(시가총액) 30조원 달성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시가총액은 약 22조 8675억원, 세전이익은 약 2조 7000억원 수준으로, 회사가 제시한 목표는 수익성과 기업가치 모두에서 한 단계 도약을 전제로 한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자산운용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사업 구조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며 핵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안정적 수익 기반 위에 글로벌 사업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결합해 성장의 질과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는 지난해 지분율을 40%까지 확대한 영국 보험사 ‘캐노피우스(Canopiu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