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 관계사 메타비아(MetaVia)가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의 추가 임상 1상에서 유의미한 체중 감량과 혈당 강하, 간 경직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메타비아(대표 김형헌)는 6일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 ‘DA-1726’의 최대 내약 용량 탐색을 위한 추가 임상 1상 결과,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와 함께 혈당 개선 및 간 경직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체질량지수(BMI) 30~45kg/㎡인 비만 성인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DA-1726 48mg 또는 위약을 4주와 8주간 주 1회 투여받았다. DA-1726 48mg 투여군에서는 치료 중단 없이 위장관계 부작용이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내약성이 확인됐다. 투여 4주째 평균 체중은 6.1%(6.6kg), 허리둘레는 5.8cm 감소했으며, 8주째에는 평균 체중이 9.1%(9.6kg), 허리둘레는 9.8cm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GLP-1 단일제 대비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의 내장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혈당 개선 효과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그룹 최초로 레드팀과 블루팀 기반의 전담 사이버보안 조직을 공식 출범시켰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5일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최근 랜섬웨어 공격과 외부 접점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이 AI 기반 자동화 도구를 활용한 지능형·조직적 공격으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금융기관의 보안 수준과 대응 역량에 대한 요구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잇따른 보안 사고를 계기로 금융권 전반에 걸쳐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KB금융은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지주 정보보호부를 기존 IT부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관하고, 정보보호 조직 내에 그룹 차원의 통합 보안 전담 조직인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신설했다. KB국민은행 여의도전산센터 동관에 위치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는 ▲12개 계열사의 외부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그룹 공통 보안 프레임워크 및 표준 보안정책 수립 ▲AI·가상자산 등 신기술 기반 보안 위협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영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사 차원의 실천에 나섰다. 삼성증권은 6일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전사적 인식을 제고하고 현장의 실천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6년 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상품 제조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영업 전 과정에 소비자보호를 핵심 가치로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원과 지점장, 부서장들이 참석해 소비자보호에 대한 책임과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서약식은 ▲개정 소비자보호헌장 및 슬로건 안내 ▲소비자보호헌장 숙독 및 서명 ▲제조·판매·사후관리 부서장 대표 선서 ▲경영진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임원과 부서장 전원은 소비자보호헌장에 직접 서명했으며, 각 부문을 대표한 부서장이 선서문을 낭독해 현장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CEO와 CFO를 비롯해 WM부문장, 채널솔루션실장, 디지털&연금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 5인이 헌장에 서명하며 전사적인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번에 서명한 소비자보호헌장에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 ▲법규 준수 및 개인정보 보호 ▲정확하고 이해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재정경제부가 주관하는 연기금투자풀의 신규 수탁은행으로 선정되며 공적연금 수탁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재정경제부가 운영하는 연기금투자풀 제도의 신규 수탁은행(신탁업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연기금투자풀에 속한 기금 및 공공기관의 투자자산을 통합 관리하게 된다. 연기금투자풀은 재정경제부가 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다수의 공적 기금과 공공기관 자금을 하나의 풀(Pool)로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탁은행은 자산의 취득·처분·결제·보관은 물론 기준가 산정의 적정성 검증, 운용 행위 감시 등 핵심적인 관리·감독 역할을 맡는다. 이번 수탁은행 선정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수탁사의 재무 안정성, 수탁 규모, 전문 인력, 내부통제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전산 시스템, 업무 프로세스, 자산운용 지원 역량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차세대 수탁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수탁 업무 전반의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스템을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유해 이미지와 문자를 감지·차단하는 키즈 전용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캐릭터 ‘무너’를 적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블루와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6만9500원(VAT 포함)이다. 지난 2일 출시된 무너 에디션2는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해 선보인 아홉 번째 키즈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A17 LTE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바탕화면과 테마 전반에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 ‘무너’를 적용했다. 무너폰2는 키즈 골전도 에어 이어폰과 무너 파우치, 전용 케이스, 넥스트랩, 스티커, 액정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AI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이다. 자녀가 유해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캡처·다운로드할 경우 AI가 이를 감지해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고, 이미지 삭제를 안내한다. 또한 비속어 등 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수신하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달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 기능을 통해 자녀 보호는 물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오션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공식 선언하며 원·하청 간 보상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한화오션과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협의회는 5일 서울 중구 한화오션 서울사무소에서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고,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공동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회사의 경영성과를 원·하청 간 차별 없이 공유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과 실질적인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참석해 한화오션의 상생 노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화오션에서는 김희철 대표이사와 김성구 사내협력회사협의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김유철 한화오션지회장과 강인석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도 함께해 노사 간 화합을 다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화오션이 협력사 임금 체불 방지 제도를 도입하고, 협력사 노동자들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한 점을 깊이 감사드리며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한화오션과 협력사가 보여준 상생협력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모든 제품과 서비스의 기본 요소로 삼는 미래 전략을 공식화했다. 단순한 기능 고도화를 넘어, AI가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동반자’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CES 2026 개막을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Wynn)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AI Companion)’를 주제로 ‘더 퍼스트 룩(The First Look)’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AI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군과 서비스에 AI를 적용해 고객이 진정으로 의미 있는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삼성전자는 일상 속 AI 동반자로서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V 넘어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 진화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TV를 단순한 시청 기기를 넘어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엔터테인먼트 컴패니언’으로 진화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의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모델 ‘믿:음 K’가 글로벌 AI 성능 평가에서 국내 중소형 모델 가운데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KT는 5일 ‘믿:음 K’가 글로벌 AI 모델 성능을 종합 평가하는 플랫폼 **AAII(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에서 국내 중소형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AAII는 AI 평가 전문 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주요 AI 모델의 성능을 동일 기준으로 비교·분석하는 곳이다. AAII에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업스테이지의 솔라(SOLAR), 모티프 등 국내 주요 AI 모델도 함께 등재돼 있다. 이 가운데 KT의 믿:음 K는 중소형 모델군에서 가장 높은 종합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믿:음 K는 **에이전틱 AI 성능을 평가하는 대표 벤치마크인 ‘τ²-bench(타우 스퀘어 벤치)’에서 87%**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올랐다. 타우 스퀘어 벤치는 AI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사람과 협업하며 복수의 도구를 활용해 과업을 계획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주식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거래 수수료 전면 면제에 나선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달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국내 주식 온라인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매매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모바일·HT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주식을 거래할 경우 증권사 거래수수료 없이 유관기관 제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국내 증시 거래 위축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고 개인 투자자의 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단기 이벤트가 아닌 장기간 상시 혜택이라는 점에서 고객 체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우리투자증권은 “장기적으로 고객의 국내 주식 투자 진입장벽을 최소화하고, 보다 자유로운 투자 의사결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신규·기존 고객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금융당국이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세제·거래 환경 완화에 나서면서, 증권사들도 거래 비용 인하와 장기 투자 유도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이번 수수료 면제 정책 역시 이러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CES 2026에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과 공간에 맞춰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AI)의 진화를 선보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약 2,044㎡ 규모로, 집과 차량, 엔터테인먼트,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솔루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일상을 구현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만든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께 9mm대의 무선 올레드 TV들이 공중에 떠 있는 듯 연출됐으며, 특정 위치에서 바라볼 때 서로 다른 화면들이 하나의 미디어 아트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돼 전시 주제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