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이동형 스크린 라인업 ‘무빙스타일’의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Moving Style Edge)’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는 32형 크기에 4K 해상도를 제공해 선명한 화질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 주요 OTT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네 면의 베젤 두께를 균일하게 맞춘 ‘이븐 베젤(Even Bezel)’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일체감 있는 외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본체와 스탠드는 ‘웜 화이트(Warm White)’ 색상으로 마감돼 거실, 침실 등 다양한 인테리어 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깔끔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스탠드는 사용자의 환경과 공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ㄱ자형’ 암타입의 ‘스탠다드’ 모델과 ‘I자형’의 ‘라이트’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출고가는 스탠다드 모델이 87만 9천 원, 라이트 모델이 83만 9천 원이다. ‘나만의 조합’을 완성하는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 전개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무빙스타일 202’ 캠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항 라운지에서 대표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 알리기에 나섰다. 농심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내 ‘스카이허브라운지’와 손잡고 총 6개 라운지에서 배홍동 메뉴를 운영하며 여행객들에게 K-비빔면의 매콤 새콤한 맛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 4곳, 김해공항 2곳 등 총 6개 라운지에서 2주간(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된다.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 동안 하루 평균 수십만 명, 전체 약 400만 명이 넘는 공항 이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심은 출국 전 고객들에게 배홍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라운지별 식사 코너 운영 방식에 따라 배홍동 제공 형태는 다르게 구성된다. 인천공항 2곳 및 김해공항 1곳의 즉석조리 코너에서는 셰프가 현장에서 조리한 ‘배홍동비빔면’을 따뜻하게 제공하고, 나머지 3개 라운지의 콜드 샐러드존에서는 시원하게 조리된 배홍동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배홍동 메뉴를 맛본 후 개인 SNS에 후기를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배홍동큰사발면’을 증정하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고객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자산 가치를 높이는 상생금융 프로젝트 ‘헬프업(Help-Up) & 밸류업(Value-Up)’을 통해 실질적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2024년 9월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돕는 ‘브링업(Bring-Up)’과 자산 가치를 높이는 ‘밸류업(Value-Up)’의 연계 사업으로, 2025년 6월부터는 ‘파인드업(Find-Up)’을 더해 약 58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숨겨진 자산을 발굴하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상생금융 프로젝트로 진화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 내 저축은행을 이용 중인 중신용 고객 가운데 우량 거래 고객을 선별, 보다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금융비용을 줄이고 신용도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신한저축은행은 2013년부터 은행 이용이 어려운 고객에게 ‘은행–저축은행’ 간 연계대출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의 ‘일방향’ 지원에서 탈피해 ‘저축은행에서 은행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도록 ‘쌍방향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저축은행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MMORPG *로드나인(Road Nine)*에서 여름을 맞아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고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그림자 숲’과 고난도 던전 ‘검은 마녀의 탑’이 새롭게 오픈됐다. 그림자 숲은 어두운 숲 속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필드 지역으로, 강력한 보스 몬스터 ‘두멘타’가 등장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 이 지역에서는 신규 보조 장비 아이템인 ‘뿔피리’와 ‘깃발’ 등을 획득할 수 있어 성장 요소가 더욱 다양해졌다. ‘검은 마녀의 탑’ 던전은 독특한 ‘익명 시스템’이 적용돼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해당 던전에서는 모든 유저가 ‘익명의 모험가’로 표기되며, 심지어 길드 및 연합 길드원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어 기존 던전과는 다른 방식의 협력과 경쟁이 펼쳐진다. 최상층에서는 신규 보스 ‘헬레나’와 ‘네스트라’가 기다리고 있으며, 이들을 처치하면 전설 등급 보조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콘텐츠 외에도 로드나인의 마스코트 ‘호문’을 활용한 미니게임 ‘호문 레이싱’이 새롭게 선보였다. 자동으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여름방학을 맞아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쿠팡은 오는 8월 3일까지 약 8,000여 개의 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여름방학 대비 식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철 집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간편식부터 생수, 커피, 음료, 과자, 견과류, 건강식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먹거리를 선별해 특가로 구성했다. 특히 고물가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기획전은 △여름방학 핫세일 △최근 인기 상품 △별점 4점 이상 추천 상품 △1만 원 이하 실속 코너 등으로 구성돼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쉽게 찾고,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시원한 여름 별미인 △더해담 동치미육수 평양물냉면,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더미식 바지락순두부찌개 양념, 프리미엄 오일인 △온돌리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가 포함됐다. 또 △크라운 헬로키티 과자세트, △롯데웰푸드 몽쉘, △한방선생 작두콩차, △정관장 에너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Coupang Fulfillment Services, 이하 CFS)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중복(中伏)을 맞아 전국 물류센터에서 임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보양식을 마련했다. 지난 초복에 이어 두 번째다. CFS는 지난 30일 중복을 맞아 평택1·2센터를 포함한 전국 주요 풀필먼트센터 구내식당에서 삼계탕, 삼계죽, 돼지갈비찜, 보쌈 등 영양 가득한 보양식과 함께 수박화채, 젤리 등의 여름 디저트를 제공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평택2센터에서는 라이언 브라운 CFS 대표이사가 직접 배식에 나서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물류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체력 보강을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현장 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평택2센터 OB공정에서 근무 중인 현희락 사원은 “중복인지도 몰랐는데, 대표님이 삼계탕을 직접 배식해주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다”며 “점심으로 맛있는 삼계탕에 후식까지 챙겨 먹고 나니 기운이 나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라이언 브라운 대표는 “한국에는 무더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4조6,761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23% 줄어든 수치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한 실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5조9,493억 원과 비교하면 21.4% 낮은 수준이다. 순이익 역시 5조1,164억 원으로 작년보다 48.01%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매출은 74조5,6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7% 증가하며 소폭 성장세를 유지했다. 반도체 부문, 적자 탈출했지만 여전히 ‘불안’ 삼성전자 실적의 핵심 축인 반도체(DS) 부문은 매출 27조9,000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적자에서 벗어났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지난해 4분기 2조 원대 적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이익이라는 점에서 회복세가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평가다.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판매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의 주요 고객사 주문이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8,000억 원 줄었다. 이는 메모리 사업의 재고 자산 평가에 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협력해 스마트TV 사용자 전용 유료 영상 콘텐츠 서비스 ‘LG 무비즈&티비(Movies&TV)’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31일 LG유플러스는 “기존 IPTV, 케이블TV, OTT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최신 영화와 다양한 콘텐츠를 TV에서 직접 구매하고 시청할 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LG 스마트TV에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LG 무비즈&티비’는 LG 스마트TV에 기본 탑재된 전용 앱을 통해 제공되며, 별도의 셋톱박스나 외부 기기 없이도 간편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2021년 이후 출시된 webOS 6.0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LG 스마트TV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리모컨 몇 번의 조작만으로 최신 영화 콘텐츠에 접근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TV 시청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 스마트TV 고객이라면 누구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청소년들을 위한 제약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지난 7월 30일 본사에서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유한양행이 꾸준히 운영해 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캠프에는 경문고, 동작고, 숭의여고 등 서울 지역 고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연구소 견학 영상과 함께 연구원 멘토링을 받으며 신약개발과 제약산업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본사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특강을 비롯해 ‘환자의 고통을 덜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유일한 박사 기념관을 관람하며 유한양행의 창업정신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오세웅 부사장은 “이번 캠프가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투자권유대행인 채널 확대를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전국 투자권유대행인 모집설명회'를 개최한다. 투자권유대행인은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을 이수하고, 금융투자회사와 위탁계약을 맺어 고객 유치를 수행하는 금융전문 인력이다. 최근 금융권 경력자와 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중심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증권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규 인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자사와 계약한 투자권유대행인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수료 지급률을 1년간 적용하며, 전용 고객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상담부터 계좌개설, 금융상품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사이버 교육센터를 운영해 대행인의 금융 전문성 강화도 뒷받침하고 있다. 회사는 투자권유대행인을 위한 복지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연간 성과에 따라 우수 대행인 100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연도 대상' 행사를 운영 중이며, 복지포인트와 건강검진 등 임직원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과 다양한 인센티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