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4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반면, 매출은 3조2712억원으로 12.13% 줄었고, 순이익은 2484억원으로 1.8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자산관리(WM) 부문의 고객 자산 순유입과 금융상품 판매 증가가 비즈니스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동안 리테일 고객 자산은 10조1000억원 순유입됐고, 전체 고객 총자산은 308조원에 이르렀다. 또한 펀드 판매 수익은 19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66.1% 늘었고, 연금 잔고 역시 22조5천억원으로 5.6% 증가했다. 본사 중심의 구조화금융 부문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구조화금융이 57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IB 수익은 675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주식자본시장(ECM) 부문에서는 SGI서울보증, 엠디바이스 등의 IPO 대표 주관을 맡아 상장 절차를 완료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은 자사의 대표적인 여성 유산균 브랜드인 엘레나가 5월 10일 여성 건강의 날을 맞아서 5월 한달간 ‘엘레나 DAY’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엘레나는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현재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포함한 제품도 선보였다. 또한 유한양행은 질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질 좋은 습관’이라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생활 속 질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여성건강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 들을 준비하고 있다” 며 “출시한 지 10년이 넘었어도 꾸준히 엘레나를 사랑해주신 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여성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엘레나는 최근 성수동과 일부 아울렛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육아 관련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굿즈 제품을 함께 판매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은 일본 현지에 선보인 ‘신라면 툼바’ 초도물량 약 100만 개가 출시 2주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출시했다. 출시 당시 한국 히트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전점에 입점됐던 신라면 툼바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농심은 추가 공급과 물량 확대를 위해 일본 세븐일레븐과 협의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는 일본 라면시장에서 드문 차별화된 맛과, 전자레인지 조리로 구현한 파스타 스타일의 면과 소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지 소비자들은 온라인에 “진한 크림 풍미에 매운맛이 어우러져 매력적이다”, “색다른 전자레인지 조리법과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스탠다드한 조리법 모두 가능한 것이 재미있다”, “부드럽고 매운맛 뒤에 찾아오는 감칠맛이 중독적이다” 등 다양한 호평을 남겼다. 농심은 용기면 인기에 힘입어 신라면 툼바 봉지면도 일본 유통업체에 순차 출시한다. 올해 3분기부터 수입식품 전문 매장(이온 카페란테, 칼디 등)에서 먼저 선보이고, 4분기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은 자사의 새로운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드(Re:Birth)'의 사전 다운로드를 14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와 애플 앱 스토어(Apple App Stor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PC 버전은 세븐나이츠 Re:Birth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전 다운로드 후, 초반부(프롤로그)를 플레이하실 수 있다. 15일 오전 10시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븐나이츠 Re:Birth'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후속작으로,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 등 원작의 핵심 게임플레이를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선 및 보완한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Re:Birth' 출시를 앞두고 게임 공식 모델 '비비'와 함께하는 '프리뷰 데이', '신 세븐나이츠 송' 챌린지, 체험형 옥외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14년 3월 출시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는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종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는 지난 13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메디웨일(Mediwhale)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디웨일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영업∙유통 역량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및 안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를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메디웨일은 ‘닥터눈 CVD’, ‘닥터눈 펀더스’ 등을 동아에스티에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를 국내 병∙의원에 유통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메디웨일은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대사 질환을 예방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닥터눈 CVD’는 망막 촬영만으로 심장 CT(컴퓨터 단층촬영)와 유사한 정확도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국내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 이탈리아 네프로센터 산하 로마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KT는 자사의 기업 보안 서비스인 ‘클린존’과 ‘AI 메일보안’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클린존과 AI 메일보안은 별도의 장비 설치나 IT 환경 변경 없이도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형 보안(SaaS) 상품이다. 먼저, 클린존은 디도스(DDoS) 공격 발생 시 유해 트래픽을 걸러내고, 정상 트래픽만 기업 서버로 전달해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감지되면 KT의 인터넷 서비스망(KT 코넷) 백본 라우터 단계에서 고객사 트래픽을 우회시키고, 클린존 시스템을 통해 비정상 트래픽을 차단하는 구조다. AI 기술이 기업별 트래픽 패턴을 지속적으로 학습해 정교한 탐지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KT는 디도스 대응 용량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으로 확장하고, 고객이 직접 탐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용 모니터링 대시보드도 오는 3분기 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AI 메일보안 서비스는 스팸, 피싱, 랜섬웨어 등 이메일 기반 공격으로부터 기업의 핵심 정보를 보호한다. AI가 이메일의 발신자 정보, 첨부파일, 본문 내 링크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협 여부를 판별하고, 악성으로 판단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냉난방 공조 기업인 독일의 플랙트그룹을 인수하며,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플랙트그룹의 지분 100%를 약 15억 유로(한화 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랙트는 영국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소유하고 있었으며, 인수 절차는 올해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플랙트는 1918년 설립된 독일 헤르네 소재의 냉난방공조 전문 기업으로, 데이터센터, 클린룸, 병원, 공항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춤형 공조 설루션을 제공해온 글로벌 강자다. 특히 정밀한 온도와 습도 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고품질 공조 설비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자율주행, XR 등 첨단 기술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단행했다. 플랙트의 중앙공조 역량과 삼성의 스마트 빌딩 통합 제어기술이 결합되면, 고수익 유지보수 및 서비스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이미 가정용 및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중심의 덕트리스(Ductless) 제품을 앞세워 공조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미국의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 대전투자금융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원을 출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천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의 60여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의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13일 삼성닷컴 등 온라인에서 'Galaxy S25 Edge: Beyond slim' 행사를 통해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갤럭시 S25 엣지는 초슬림 기술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장인 정신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어낸 업계의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강조했다.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에 강력한 내구성 갤럭시 S25 엣지는 정교한 설계와 경량화를 통해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mm 두께의 슬림 디자인, 163g 무게를 구현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처럼 슬림해진 디자인에도 갤럭시 S25 엣지는 견고한 내구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Corning® Gorilla® G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2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그룹 경영진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 봉사자 30여명은 여름 이불, 손 압력기, 보양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성동구 취약계층 1인 가구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생필품 세트 330여 개를 전달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봉사활동이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 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의 5차 캠페인을 ‘산불피해 복구 및 소방영웅 현장활동 지원’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약 2억5천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