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어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에서 열린 제76기 주주총회에서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돼 오는 4월 18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는 연결 기준 작년 매출액인 1조1320억 원, 영업이익 769억 원 등 영업 실적을 주주총회에서 보고했다. 이는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으로, 재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넘긴 것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발표했다. 동아쏘시오는 별도 재무제표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기존 중간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원을 지급하는 등 매년 주식배당 3%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기존 사업 매출 극대화뿐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성장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금융그룹은 28일 ‘KB 고객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KB고객데이터플랫폼’은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카드‧KB캐피탈 총 5개 마이데이터사업자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계열사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분석 플랫폼이다. KB금융은 표준화된 분류 체계로 통합된 그룹마이데이터와 고도화된 고객분석을 통해 고객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KB금융은 ‘KB고객데이터플랫폼’의 분석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의 실제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품 개발 방향성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에 기반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KB금융은 개인정보 안전장치를 마련해 ‘KB고객데이터플랫폼’의 고객 데이터를 면밀하게 관리한다. 고객 동의에 기반해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인신용정보를 비식별화 처리하고 있으며, 접근 가능한 사용자의 권한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육창화 KB금융 AI(인공지능)본부장은 “KB금융그룹 마이데이터를 통합 활용함으로써 업권 특성에 치우치지 않은 데이터를 통해 표준화된 분석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ETF 찍먹’의 세 번째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ETF 찍먹’ 시리즈는 작년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로, 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상장지수펀드(ETF) 전문가를 초청해 질의응답을 나누는 투자정보 콘텐츠다. 지난 2월부터 총 11편이 공개된 ‘ETF 찍먹 시즌3’는 이전 시리즈와 같이 국내 대표 운용사들의 본부장급 인력들이 출연해 올해의 유망한 투자 테마를 비롯해 성공적인 ETF 투자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ETF 찍먹 시즌3’의 첫 콘텐츠에 출연한 삼성자산운용(KODEX) 김도형 본부장은 올해 유망 투자아이디어로 청룡의 해를 맞아 'D.R.A.G.O.N'을 제시했다. 그는 월분배금 지급 ETF(D, Dividend), 선진국 및 국내 리츠 ETF(R, REITs), AI 반도체 특화기술과 로봇산업 성장 관련 ETF(A, AI&Robotics), 안전마진 확보를 위한 단기금리 및 만기상환 ETF(G, Guaranteed Income),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미국 기술주 및 중소형 ETF(O, Outlier)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약 100조 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국내 투자액의 50%를 투자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LG그룹은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중장기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 LG그룹은 "국내에 투자하는 100조 원은 글로벌 총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에 발표한 투자 재원의 약 55%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주력 사업은 전후방 산업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며, 사업 전반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과를 내는 단단한 사업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 사업은 고객과 시장이 요구하는 핵심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주력 사업화하고, 미래 사업은 AI, 바이오, 클린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미래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키워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특히 올해는 고농도의 초미세먼지 발생이 더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받아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부에서도 초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심할 땐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생활에서 상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내 한 대형병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내 공기청정기를 24시간 가동하면서 필터를 정기 교체하고 실내 규칙적인 환기 등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면 만성폐쇄성폐질환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 결과와 같이 실내 생활에서 공기청정기의 사용이 중요한 가운데 공기청정기는 필터는 제품에 따라 성능 차이가 있는 만큼 꼼꼼하게 따져보고 주기적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청정 필터의 성능과 교환 주기에 맞춘 필터 관리, 사용 권장 면적을 잘 살펴보고 선택해야 효과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는 정수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신규 필터를 적용한 모델을 25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4way 서라운드 청정, 맞춤 청정 AI+, 고급스러운 인피니트 디자인, 주기적으로 교체할 필요 없는 ‘인피니트 라인 필터’로 혁신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인피니트 라인 필터는 공기 청정·탈취에 특화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와 광분해 탈취 필터로 구성되며,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실내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촘촘한 전기장으로 세균까지 포집해 99%의 높은 살균 능력을 구현했다. 이 능력은 한국오존자외선협회의 'PA(Pure Air) 인증'을 획득하며 부유 세균 및 바이러스 제거 효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광분해 탈취 필터는 기존의 활성탄 방식 대신 광촉매와 자외선을 활용해 냄새 물질을 흡착, 분해해 냄새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4way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내보낸다. 또한,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증권은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우아한형제들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중 보호자의 부재로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시락 및 식사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겨울부터 4년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85개 학교 4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10만 끼니 이상을 지원했다. KB증권은 우아한형제들과 올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동안 총 2회에 걸쳐 아동 2000명에게 ‘배민방학도시락’ 및 ‘배달의민족 식사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민방학도시락’을 지원하는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 구내 21개 전통시장의 결제 단말기를 무상으로 교체해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전날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같이 약속했다. 우리은행은 또 상인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금융 상담을 제공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시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전통시장이 흥이 넘치는 매력적인 장소가 되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연말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본점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근 영업점의 주차장을 주말 시장 방문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이 올해 상반기 100명의 행원을 뽑을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과 디지털·ICT(정보통신기술) 수시채용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다.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향후 신규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디지털·ICT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개발, 모바일·웹 프론트엔드 개발, 데이터·AI플랫폼 엔지니어링 등 기존 전문 분야에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6일까지 ‘KB 유니콘 클럽’ 4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KB 유니콘 클럽은 2021년부터 시작된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치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참가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부터 사무공간 무상 제공, 투자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초격차, 핀테크, 콘텐츠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지난해까지 ‘3년차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업력 조건을 제외해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3년차 이하’ 스타트업만 모집했지만, 올해부터 업력 조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에 기회를 줬다. 참가 신청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다.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4∼12월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검토 ▲ 외부 투자자 연계 ▲ 전문가 심화 멘토링 ▲ 경기도 판교 내 사무공간 무상 제공 ▲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열정과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경제 성장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