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이차전지 생산업체인 SK온과 1조원 규모 금융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1조원 규모로 시설자금 및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온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각지에서 진행중인 배터리 사업 고도화 및 수익성 개선 활동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미래 친환경 소재인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온과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국가 미래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현대자동차가 IT 부문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21일까지 3주간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IT 전 부문에 걸쳐 집중 채용 기간을 갖는다. 이번 집중 채용은 경력직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SDV 비전 아래 IT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채용 분야는 총 27개로 ▲IT 관리(Management) ▲프론트엔드(Front-end) 및 백엔드(Back-end) 개발자 ▲모바일 App 개발(iOS, Android) ▲SW 아키텍트(Architect)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며,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SDV 체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역량 있는 IT 인재를 적극 모집함으로써 자체적인 IT 개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Mobile) 및 커머스(Commerce), 빅데이터 플랫폼을 비롯해 고객 관리 채널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IT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제작·생산·판매·운행·중고 거래 등 차량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있는 미래에셋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미래에셋은 수년 전부터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그동안 구축해 온 인재 풀 내에서 비전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선정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항상 회사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대우와 존경의 필요성을 말하면서도, 역동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 세대교체를 통해 미래에셋의 의자는 누구나 앉을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승진인사는 과감한 세대교체와 기본 인사 원칙인 성과와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역동적, 수평적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 글로벌 Top tier IB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홍콩법인 CEO 이정호 부회장, Global Biz부문 대표 한현희 전무를 선임해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도모했고,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WM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허선호 부회장을 선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미섭 부회장 또한 성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WM서비스를 제공하는 ‘워크플레이스(Workplace) W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 WM서비스’는 법인고객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보상관리, 재테크, 절세 및 퇴직연금 등을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관련 서비스들이 활성화돼 있다. 아마존은 ‘AMAZON Family Flex’, 구글은 다양한 보상제도·연금(401K) 지원·일대일 금융코칭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재정적 웰빙을 지원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이러한 기업고객들의 임직원 재무복지 시장의 성장성을 겨냥한 ‘모건스탠리 앳 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앳 워크’ 서비스는 최근 3년간 모건스탠리의 WM부문 관리자산 증가세를 이끈 주역으로 꼽힐 만큼 향후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성장성이 높은 자산관리 분야로 기대된다. 모건스탠리 외에도 피델리티(피델리티 워크플레이스), 골드만삭스(골드만삭스 에이코) 등 유수의 글로벌 증권사가 임직원 재무복지 서비스를 WM 비즈니스의 장기성장 동력으로 삼고 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증권은 2011년 국내 대표 게임사의 주식 보상제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2024년 주도주 미리보기! 인공지능(AI)과 비만 치료제의 공통점’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언택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언택트 컨퍼런스는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에서 임은영 EV·모빌리티팀 팀장, 이종욱 비상장솔루션팀 팀장, 제약·바이오 담당 서근희 수석연구위원, 의료기기 담당 정동희 선임연구원, 정명지 투자정보팀장 등 삼성증권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실시간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생성형AI 관련주’, ‘역노화 관련주’ 등의 주요 업종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내용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언택트 컨퍼런스에 사전 접수를 마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삼성증권 언택트 컨퍼런스 사전 신청 후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앱인 모니모를 25일까지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언택트 컨퍼런스 라이브 시청 고객 중 진행하는 설문에 응답한 고객을 대상으로 30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의료기기 업종은 고금리 및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패권 전쟁 등으로 인도의 위상이 급변하고 있다. 장밋빛 경제 전망에 따라 인도 증시를 공략하는 국내 투자자의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Made in China’에서 ’Make in India’로 KOTRA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글로벌 기업 63% 이상이 중국 내 생산 기지를 인도와 베트남으로 이전하고 있다. 아이폰 위탁 생산업체로 잘 알려진 대만의 폭스콘은 9000억 원을 투자해 중국에서 인도로 공장을 이전하겠다고 밝혔으며, 삼성전자도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인도 정부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기업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미중 패권 다툼의 중심인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 14개 핵심 육성 산업에 대해 약정한 투자와 목표 매출을 달성할 경우 보조금을 제공한다. 또 신생 제조업체들에 세제혜택을 주는 등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무대에서의 위상이 달라지며 인도 경제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P Global Market Intelligence는 지난해 말 보고서를 통해 인도가 2030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SPC그룹의 스테디셀러 삼립호빵이 더욱 뜨거운 인기를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SPC삼립은 최근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을 발탁하고 2023~2024 시즌 신제품 17종을 출시했다. 티저 광고는 SPC삼립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월 중순에는 본 광고를 공개할 계획이다. 삼립호빵은 삼립식품 창업주이자 허영인 회장의 부친인 故 허창성 명예회장이 1971년 처음 출시한 제품으로, 2022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5억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겨울철 대표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뜨거워서 호호~ 불어 먹는다’는 호빵의 명칭과 찜통의 개발에 허영인 회장의 아이디어가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 삼립호빵의 신제품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품질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겨울 대표 간식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표 제품인 단팥호빵, 야채호빵, 피자호빵 외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숙성된 김치 본연의 아삭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K-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최근 대표주관한 밀리의 서재, 두산로보틱스 등 IT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청약에서 연달아 대히트를 쳤다. 전자책 구독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경쟁률 449.56대 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1조9387억 원으로 집계됐다. 두산로보틱스는 일반 투자자 청약에 33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면서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두산로보틱스 공모주 청약에서 총 청약 건수가 149만6346건으로 최종 경쟁률이 524.05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2만6000원) 기준 약 1264억 원에 달하는 486만 주를 배정했는데 150만 명에 가까운 청약자가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밀리의 서재는 공모가 2만3000원에 상장 첫날 최고 5만7600원을 기록하며 약 150%의 수익률을 보였고, 두산로보틱스 또한 공모가 2만6000원에 상장 최고가 6만7600원을 기록하며 약 160%의 수익률을 보이기도 했다. 추석 연휴 후에도 몸값 3조 대어 서울보증보험 포함 IPO관련 줄줄이 대기 중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달 25~26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청약을 진행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개최한 국내 최대 금융 공모전 ‘2023년 빅데이터페스티벌’에서 초거대언어모델 부문의 ‘팀이LLM’(고려대) 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빅데이터페스티벌은 올해 7회를 맞이하는 미래에셋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분석 역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AI와 빅데이터로 내가 만드는 금융서비스’라는 슬로건 아래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안 ▲고객 및 시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대상 상금은 2000만 원, 총 상금은 6000만 원 규모다. 최근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61개 대학, 525명의 학생이 254개 팀으로 참가했다. 상금과 별도로 인턴십과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참가 학생에게는 네이버에서 제공한 클라우드의 교육 프로그램과 미래에셋증권 현업 전문가들의 1대 1 지도 등 데이터 분석의 큰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결선행사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이 업계최초 유튜브 구독자수가 150만 명(9월 24일 기준)을 돌파했으며, 이날 기준 153만 명이 구독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와 같은 자사 콘텐츠 인기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뿐만 아니라 투자·경제와 관련된 재미 요소를 반영한 소프트 콘텐츠가 그 배경”이라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대표적인 MZ향 소프트 콘텐츠는 투자상품에 관해 다른 투자자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는 국내 최초 투자심리 토크쇼 ‘I Like 댓’이다. 또한 한강공원, 을지로, 북촌한옥마을 등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장소를 찾아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삼성증권 서비스와 관련한 퀴즈도 내고 선물도 드리는 퀴즈 로드쇼 ‘삼성증권이 쏜다’가 있다. 삼성증권은 잘파세대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잘파세대와의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짧은 영상 위주의 숏폼을 주요 콘텐츠로 하는 ‘틱톡’ 채널을 올 3월 오픈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버톡커(버추얼 틱톡커)인 ‘이서치’를 개발해 삼성증권의 프리미엄 디지털서비스 중 하나인 리서치톡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다.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