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자사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뱀피르(Vampire)’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29일 오후 8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뱀피르’의 정식 출시 일정은 물론 게임의 세계관, 핵심 콘텐츠, 서비스 전략 등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뱀피르’는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선보이는 최신작으로, 대표작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제작한 핵심 개발진이 대거 참여해 개발 초기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게임은 뱀파이어를 중심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어둠과 피의 미학을 바탕으로 한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넷마블네오의 한기현 PD와 최남호 총괄 아트디렉터(AD), 그리고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이 직접 출연해 게임 개발 방향성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뱀피르’는 기존 모바일 MMORPG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정식 출시에 앞서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쇼케이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날 공개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예약 일정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