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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platform

애플, 차세대 시리·애플 인텔리전스 ‘구글 제미나이’로 간다…AI 동맹 공식화

iOS 26.4나 iOS 26.5를 통해 배포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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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애플이 자사의 인공지능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와 음성 비서 시리의 기반 모델로 구글 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채택했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애플과 구글은 공동 성명을 내고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과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하는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글의 AI 기술은 애플이 올해 내놓을 AI 비서 '시리'의 새 버전을 포함해 애플 인텔리전스의 주요 기능을 구동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번 결정에 대해 "신중한 평가 끝에 구글의 AI기술이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을 위한 가장 유능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만 애플 인텔리전스는 애플 기기 내부와 애플의 내부 시스템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구동되는 등 애플이 그간 강조해온 개인정보 보호 원칙은 유지된다.

 

구글 제미나이 기반의 새로운 시리는 2026년 중 출시될 예정인데, 현재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인 iOS 26.3이 아닌 이후 버전에서 제공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전형적인 업데이트 패턴을 고려하면 iOS 26.4나 26.5 같은 중간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연간 약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규모의 계약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구글은 한때 제미나이의 전신인 '바드' 등이 혹평받으면서 AI 경쟁에서 오픈AI에 뒤처진다는 인식을 줬으나, 지난해 제미나이3 프로 등을 내놓으면서 평가를 반전시켰다.

 

최근 출시한 '아이언우드' 등 AI 가속기 칩과 구글 클라우드의 선전 등도 구글에 대한 시장 반응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일론머스크 등의 일부 인사들은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검색 시장을 넘어 애플 생태계까지 영향력을 넓히는 것을 두고 ‘지나친 권력 집중’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EU 규제 당국 역시 독점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어, 지역에 따라 기능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최근 공개된 iOS 26.3 베타 2 버전을 통해 애플과 구글 즉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간의 에어드롭 - 퀵 쉐어가 가능해졌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는 ‘네이티브 기능’을 통해 사진, 메세지, 메모, 앱, 전화번호, 비밀번호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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