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선보인 트롯 뮤직비디오 '우상향 인생'이 공개 1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우상향 인생’은 변동성 장세 속 투자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곡은 작사부터 음원 제작,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화제를 모았다. 삼성증권이 직접 가사를 쓰고, '트롯', '신나는 음악', '응원' 등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AI 작곡 툴을 활용해 음원을 제작했으며, 가수의 목소리까지 AI로 생성했다. 뮤직비디오는 실제 배우가 립싱크로 출연해 대형 스튜디오에서 실사 촬영을 진행했고, 파도·물·불꽃 등 다양한 영상 효과는 모두 AI 영상 제작 툴을 통해 구현했다. 배우와 배경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면이 AI 기술로 완성된 셈이다. 특히 이 콘텐츠의 주요 시청층은 2030세대였다. 전체 조회수 중 약 77%가 MZ세대의 시청으로 집계돼, 삼성증권의 브랜드 메시지가 젊은 세대에게 강하게 전달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향후에는 해당 뮤직비디오 기반의 쇼츠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유튜브 댓글에는 “중독성 있어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소방청과 연계해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신한 소방 가족의 날’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소방 가족의 날’은 신한금융이 후원하는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경기장에 현직 소방공무원 가족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초청해 이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 및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이달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전국에서 펼쳐지는 총 5개 경기에 소방공무원 가족 119명을 각각 초청한다. FC 서울의 후원사인 신한카드는 다음 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1 FC 서울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 소방공무원 가족 1,119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초청된 소방공무원과 자녀가 축구경기에 앞서 진행될 시축을 맡을 예정이며, 신한금융은 그룹 대표 캐릭터인 ‘쏠’과 ‘몰리’를 소방관으로 변신시킨 인형 선물을 준비해 이번 행사에 참석할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재난 현장 최전선에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화재가 보험업계에선 이례적으로 IT 업계에서나 볼 수 있는 '언팩(Unpack)' 콘퍼런스를 열고, 새로운 개념의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이 행사를 통해 삼성화재는 보험의 본질을 재해석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접근을 선언했다. 22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언팩 행사에는 금융위원회와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주요 관계기관과 학계, 재보험사, GA(법인대리점) 대표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무대에 직접 오른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이번 언팩은 단순한 신상품 발표를 넘어, 책임 있는 경영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이라며 “보험업계가 IFRS17 도입 이후 경쟁 과열과 소비자 신뢰 하락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지금,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삼성화재의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삼성화재가 선보인 신상품 ‘보장 어카운트(보장 통장)’는 고객의 치료 여정 전반을 끊김 없이(seamless) 보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단부터 입원, 치료,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연결되는 통합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보험상품에서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암·뇌·심장 관련 보장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직장인·개인사업자·국민연금 수급자 등 모든 고객에게 소득 입금 첫 거래 시 최고 금리 연 7%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준비했다. 신한은행은 22일 소득을 이체하는 모든 고객을 위한 고금리 신상품 ‘모두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적금’은 고객의 ‘급여’, ‘가맹점 카드대금’,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30만좌 한도로 출시하며 월 최대 저축한도는 30만원이다. 가입 기간은 6개월 또는 12개월로, 6개월 만기의 경우 기본금리 연 2.0%에 최대 우대금리 4.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6.5%의 금리가 적용된다. 12개월 만기의 최고 금리는 기본금리 2.5%에 최대 우대금리 연 4.5%p를 더한 7.0%다. 우대금리는 ▲본인명의 신한은행 계좌로 소득 3개월 이상 입금 시 연 1.5% ▲본인명의 신한은행 계좌로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 실적 3개월 이상 보유 시 연 0.5% ▲첫 소득 조건 충족 또는 이벤트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연 2.5%가 적용된다. 또한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번 모두의 적금 출시를 기념하는 추가 이벤트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 ‘Smart Fun(전자기기 자원순환 쉽게, 안전하게, 즐겁게!)’을 22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순환거버넌스’와 손잡고 본점과 영업점,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ESG나눔 모두비움’프로그램을 통해 기부하고 자원순환 활성화에 동참하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까지 포함해 참여 품목을 확대했다. 정진완 은행장이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실시한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 ‘Smart Fun(전자기기 자원순환 쉽게, 안전하게, 즐겁게!)’에서 참여한 임직원에 소정의 사은품을 전달하고 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에 대한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환경부 인증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우리은행은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캠페인 첫날 정진완 은행장은 직접 폐전자제품 기부에 참석해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동화기기 135대 △전산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그룹 차원의 소등행사와 함께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등행사 동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 전세계 190여 개 국에서 매년 1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 운동이다. 올해는 환경부 주관으로 국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기후행동(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적응 역량)을 확산하고자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이 운영된다. KB금융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11개 계열사 주요 건물의 조명을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한다. 또한, KB금융은 더욱 많은 국민들에게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콜리와 함께하는 KB GOING 챌린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어두운 저녁 ‘10분동안’ 소등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스타프렌즈’ 캐릭터 스티커를 활용해 자유롭게 꾸민 다음,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KB금융 SNS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 및 SBJ은행, 신한자산운용이 함께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 약 20MW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BESS)을 개발하는 사업에 금융 주선 및 대주로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와타리 BESS 사업은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해 전력의 효율적 활용 및 전력망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총 사업비 49억엔(한화 약 5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신한은행과 SBJ은행이 공동으로 금융 주선을 맡고, SBJ은행이 12억2천5백만엔(한화 약 123억원)의 자금 대여를 결정했으며, 신한자산운용이 스폰서를 맡아 사업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SBJ은행은 일본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 이행을 위해 BESS 공급 확대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 전력망 안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일본 BESS 시장에 금융 주선 및 대주로서 참여하게 됐다.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신한은행, SBJ은행, 신한자산운용 등의 금융 주선 및 대주 금융사를 비롯해 한국해외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호주 ETF(상장지수펀드) 운용 자회사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운용자산이 100억 호주 달러(약 9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호주 현지 ETF 운용사 중 5위 수준이다.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계 최초 금 현물 ETF를 출시하는 등 원자재 ETF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호주 ETF 운용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2년 6월 전신 ‘ETF Securities’를 인수,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로 리브랜딩을 완료했다. 현재 총 43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인수 당시에 비해 약 3년간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운용자산은 2배 이상 성장했다. 2022년 6월 46억4000만 호주 달러였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62억1000만 호주 달러, 2024년말 91억3000만 호주 달러로 급성장했다. 향후 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는 호주 ETF 시장에서 코어(핵심)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등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인 호주 ‘스탁스팟(StockSpot)’과 함께 호주 현지 연금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은 고객 편의성 제고와 제휴 영업 확대를 위해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일관된 디지털 고객경험 제공과 모바일 웹 채널 속도 향상에 중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신한인증서 발급 및 관리 ▲비대면 실명확인 신분증(외국인 신분증·여권·모바일 운전면허증) 확대 및 인식률 개선 ▲제휴 업체별 맞춤 기능 등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간편 채널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금융권 모바일 웹 최초로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메뉴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기존 금융 앱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도 모바일 웹 상에서 원하는 언어로 입출금계좌 및 체크카드 개설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모바일 웹 채널에서 개인형IRP 간편 가입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앱과 제휴 서비스 간의 원활한 연결성으로 고객 중심의 간편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으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은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인 모니모와 협업해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정식 출시하고 일반 고객 대상 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출시에 앞서 KB국민은행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 20만명을 대상으로 우선 가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부터는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은 일반 고객도 해당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11일까지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개설 이벤트에 참여한 후 본 통장을 개설하는 경우 모니머니 3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은 모니모 앱에서만 개설 가능한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지난 2024년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일 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의 금리(기본이율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3.9%p, 세금공제 전)를 제공한다. 본 통장은 삼성금융네트웍스와의 연계를 통한 삼성카드∙삼성생명∙삼성화재 관련 자동이체 등록 등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모니모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획득한 '모니머니(모니모 앱 전용 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