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세계 호텔 평가 표준으로 꼽히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8년 연속 5성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 기반 고객 경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단순 서비스 품질을 넘어 데이터·플랫폼 중심 운영 모델이 프리미엄 호텔 산업의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8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5성 호텔 가운데 최상위 운영 역량을 갖춘 ‘익스클루시브 그룹(Exclusive Group)’에 포함돼, 이달 모나코에서 열리는 연간 포브스 써밋에 글로벌 대표 호텔 자격으로 초청됐다. 전 세계 5성 호텔 가운데 51곳만 선정되는 그룹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약 900개 세부 평가 항목을 통해 호텔의 서비스 품질, 운영 안정성, 고객 경험 설계 수준을 종합 심사한다. 최근 평가 기준은 디지털 예약 환경, 고객 데이터 활용, 개인화 서비스 체계 등 플랫폼 기반 운영 요소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서울신라호텔은 예약부터 체크인, 숙박, 식음 서비스까지 고객 여정을 데이터 중심으로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용기 높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출수 위치를 조절하는 스마트 기능을 적용한 신형 정수기를 선보이며 주방 가전의 사용자 경험(UX) 경쟁에 나섰다. 물 튐을 줄이고 설치 공간 부담을 낮춘 설계로 일상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코웨이는 12일 ‘아이콘 정수기 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다양한 크기의 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물 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핵심 기능은 출수시 용기 높이를 자동 인식해 물 배출구(파우셋)가 상하로 이동하는 ‘스마트 무빙 파우셋’이다. 이 기능을 통해 낮은 종이컵부터 높은 텀블러까지 출수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어 물 튐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3㎝부터 8.5㎝까지 5단계 높이 조절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상황에 맞는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제품 크기는 가로 16㎝의 슬림한 초소형 설계로, 좁은 주방 공간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디자인은 최근 소형 주거 환경과 빌트인 가전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춘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관은 씨엘 블루, 블룸 핑크, 크림 베이지, 퓨어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오픈월드 RPG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앞세워 멀티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콘솔과 PC를 먼저 선보인 뒤 모바일로 확장하는 단계적 출시 전략을 통해 완성도와 이용자 경험을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오는 3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PC 스팀을 통해 선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후 1주일 뒤인 3월 24일에는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플랫폼별 이용 환경과 조작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콘솔과 PC 환경에서 먼저 게임성을 검증하고 안정화한 뒤 모바일로 확장함으로써 서비스 초기 품질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자유 탐험과 스토리 중심 콘텐츠,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광활한 필드를 이동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다양한 퀘스트와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최근 진행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모바일 투자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전 투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참여형 투자 대회를 선보인다. 모바일 거래 환경에서 개인 투자자의 전략 검증과 경험 축적을 지원하는 디지털 투자 이벤트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플랫폼 ‘나무(NAMUH)’와 ‘N2’ 고객을 대상으로 제1회 투자 챔피언십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3월 9일부터 4월 17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국내 주식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투자 규모에 따라 세 개 리그로 나뉜다. 기초자산 10만원 이상 참가 가능한 ‘루키 리그’, 100만원 이상 고객 대상 ‘챌린저 리그’, 3천만원 이상 투자자를 위한 ‘프로 리그’로 구성된다. 각 리그에서는 수익률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하며, 상위 참가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플랫폼 내에서 가능하며, 대회 시작 이후에도 일정 기간 접수가 열린다. NH투자증권은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 거래와 성과 비교가 가능한 구조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실제 투자와 동일한 조건에서 전략을 시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모바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연산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하며 차세대 AI 반도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전 세대 경쟁에서 겪었던 공급 지연과 기술 격차 논란을 털고, 최고 수준 성능을 앞세워 주도권 회복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2일 업계 최고 성능의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했다고 밝혔다. 당초 설 연휴 이후 출하가 예상됐으나, 주요 고객사와의 협의를 거쳐 일정을 약 일주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AI 가속기 시장의 빠른 수요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HBM은 GPU와 AI 가속기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메모리다.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병렬 연산이 필수적인 AI 학습·추론 환경에서 메모리 대역폭과 지연 시간은 시스템 전체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삼성전자는 이번 HBM4 개발 단계부터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기준을 뛰어넘는 성능을 목표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결합하는 업계 유일의 공정 조합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속도는 JEDEC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퀵커머스 플랫폼과 결합하며 ‘즉시 구매’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동아제약이 배달의민족 퀵커머스 채널을 통해 자사 헬스케어 브랜드를 선보이며 생활 밀착형 디지털 유통 전략을 강화한다. 동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SelfRX)’ 4종을 배달의민족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에 신규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건강기능식품을 필요할 때 바로 주문하고 단시간 내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최근 퀵커머스 플랫폼은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넘어 헬스케어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즉시 배송 기반의 플랫폼 특성상 사용자는 야근이나 외출 전 등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건강 관리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미리 구매해 두는 소비 방식’에서 ‘필요할 때 바로 구매하는 소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배민B마트를 통해 판매되는 셀파렉스 라인업은 멀티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지아잔틴,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등 총 4종이다. 제품은 기초 영양 보충, 장 건강, 눈 건강, 혈행 관리 등 주요 건강 고민별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1개월 섭취 분량으로, 전 품목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 플랫폼에 가격 인센티브와 고객 관리 기능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도입하며 중고차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차량 매각 단계부터 구매 이후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2월부터 현대인증중고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더드림 쿠폰’을 적용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쿠폰은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매각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조건에 따라 최종 견적가에 최대 100만원이 추가 반영된다. 적용 대상 차종은 매달 변경되며 플랫폼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인증중고차 거래 과정에 가격 예측성과 편의성을 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객은 쿠폰을 활용해 차량 가치 산정 단계에서 즉시 혜택을 반영할 수 있어, 매각 결정 과정이 보다 투명해진다. 대상 차량은 운행기간 1~4년, 주행거리 5천~10만km 조건을 충족하는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무사고 차량이다. 2월에는 현대차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캐스퍼, 아이오닉 5·6에 50만원, 제네시스 GV60과 GV70·G80 전동화 모델에는 100만원이 적용된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중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대표 기능인 적응형 순항제어(ACC)를 사용하는 차량의 고속도로 사고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술 확산 속도가 안전 인식보다 앞서면서, 보조 기능에 대한 과신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3일 ‘고속도로 ACC 사용 중 교통사고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 가운데 고속도로에서 ACC 작동 중 발생한 사고 29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ACC 사용 중 사고는 2020년 15건에서 2025년 101건으로 늘어 5년 사이 약 6.7배 증가했다. 사고로 인해 사망 1명, 중상 6명을 포함해 총 27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연구소는 ADAS 장착 차량이 빠르게 늘면서 보조주행 기능 사용 빈도가 높아진 점을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사고 유형을 보면 전체의 62.1%가 차로 이탈 후 주변 차량이나 구조물과 충돌한 사례였다. 이어 끼어든 차량과의 측후방 충돌이 18.6%, 전방 차량 추돌이 14.5%를 차지했다. 연구소는 대부분의 사고가 운전자가 전방 상황을 지속적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는 감자를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 기조를 이어간다. 이번 조치는 과거 합병과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과정에서 취득했던 자기주식을 정리하는 성격으로, 자본 구조를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LG전자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749주와 우선주 4,693주를 감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안건은 다음 달 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되며, 승인 이후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주당 액면가는 5,000원으로, 이번 감자에 따라 자본금은 기존 9,041억 6,903만 원에서 9,041억 3,682만 원으로 소폭 감소한다.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1억 6,288만 6,387주에서 1억 6,288만 4,638주로, 우선주는 1,718만 5,992주에서 1,718만 1,299주로 각각 줄어든다. 감자 규모는 전체 발행주식 수 대비 미미한 수준이지만, 자사주를 소각함으로써 주식 가치의 희석 요인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소각되는 물량은 2000년 (구)LG정보통신 합병과 2002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취득했던 자기주식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컬리가 주문 당일 밤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며 새벽배송 시장의 경쟁 구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배송 속도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온 쿠팡과의 격차를 좁히는 동시에,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기존 새벽 시간대에 배송되던 샛별배송에 더해, 주문 당일 자정 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자정 샛별배송’을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퇴근 이후 장보기를 원하는 소비 수요를 겨냥한 서비스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중요해진 ‘즉시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조치다. 새 배송 체계에 따라 컬리는 하루 두 차례 배송 시스템을 운영한다. 밤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 배송되며, 오후 3시 이후 밤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은 다음 날 오전 7시까지(일부 지역은 오전 8시) 받아볼 수 있다. 실제 배송은 오후 9시부터 시작되며, 모든 상품은 냉장·냉동 포장을 통해 다음 날 아침까지 신선도가 유지되도록 관리된다. 자정 샛별배송은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주문 단계에서 자정 배송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지 기준 배송 가능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