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기 신제품 ‘비렉스 마사지셋·코어셋’을 출시하며 브랜드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기용했다. 코웨이는 차승원의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꾸준한 자기관리 스타일이 제품이 추구하는 ‘건강·힐링·바디케어’ 콘셉트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비렉스 마사지셋·코어셋’은 코웨이가 헬스케어·바디케어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의료기기 라인업으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마사지와 몸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부위별 맞춤 마사지 기능이 특징이며, 근육 이완, 혈액순환 개선, 통증 완화 등 다양한 체형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점도 중요한 요소다. 코웨이는 차승원 출연 신규 광고를 TV, SNS,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해 제품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할 계획이다. 광고 속 차승원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여유 있는 매력을 바탕으로 ‘비렉스’ 브랜드가 추구하는 힐링·편안함·프리미엄 바디케어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는 일상의 피로를 풀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확대와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10번째 결실을 맺었다. LG유플러스는 충북 충주성모학교에 열 번째 ‘U+희망도서관’을 조성하고 점자·음성도서 기반의 ICT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복지 프로젝트다.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점자·소리도서, 점자프린터, 독서확대기, 음성 출력 장치 등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제공해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서와 학습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한 기기 지원을 넘어 시각장애 학생들의 자립 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충주성모학교 설치로 U+희망도서관은 총 10곳으로 확대됐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청주맹학교, 인천해광학교, 강원명진학교, 부산맹학교, 전북맹아학교, 대전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수원아름학교 등 전국 각지의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도서관을 구축해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 LG유플러스는 학교별 환경에 맞춘 맞춤형 도서관 구축을 위해 현장 점검과 수요 조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이 편의점 채널에 입점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높인다. 동아제약은 26일부터 CU와 GS25 편의점에서 ‘오쏘몰 이뮨 1일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편의점 입점은 오쏘몰의 국내 판매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보다 손쉽게 제품을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오쏘몰은 30여 년 이상 축적된 독일 영양학 기반 연구를 바탕으로 액상 제형에서도 영양소 안정성과 흡수율을 높인 것이 강점이다. 동아제약은 2020년 오쏘몰을 국내 도입한 이후 시즌 한정 패키지, 프리미엄 브랜드 협업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브랜드 고급 이미지를 공고히 해 왔다. 그 결과 오쏘몰은 국내 멀티비타민 전체 유통채널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편의점에 출시되는 ‘오쏘몰 이뮨’은 면역 기능 강화와 기초 영양 보충에 초점을 둔 대표 제품으로, 총 18가지 영양성분 중 14종을 액상에 담아 고농축으로 제공한다. 비타민C, 아연 등 면역에 중요한 미량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일상적인 건강 관리 목적의 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이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의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 WINGS(윙스)에서 그룹사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DA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등 본사 지역 근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으며, 동대문소방서가 직접 훈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체험하며 응급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참여 유도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올해 7월에도 VR(가상현실) 기반 위기 대응 훈련과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들이 보다 책임감 있는 안전 문화를 체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이 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중심 혁신의 방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지난 25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에서 “데이터를 비즈니스와 문제 해결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실질적 데이터 활용을 그룹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데이터는 금융을 바꾸는 도구가 아니라 고객의 삶을 바꾸는 도구”라며 “현장에서 검증된 아이디어와 데이터 기반 분석이 바로 고객 가치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 회장의 이러한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자리로, KB금융 지주와 계열사의 데이터·AI 분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전 직원에게 동시 공유됐다. 세미나에서는 ▲고객 금융안전망 구축 ▲소비패턴 분석 기반 맞춤형 카드 추천 ▲현장 데이터 활용성과 확산 전략 ▲AI Agent 도입 효과 등 다양한 실무 성과가 발표됐다. 특히 계열사 데이터·마케팅 조직 간 협업을 통해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열 번째로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올랐다. 신한금융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 행사로,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보고서를 평가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 ▲50개 산업군·200여개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종합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두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신한금융은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해 오며,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ESG 공시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GRI, ISSB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통합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룹 14개 자회사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자체 플랫폼을 운영해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ESG 활동으로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투명하게 제시하는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 부사장 승진 ▲ 양완모 ◇ 상무 승진 ▲ 오선미 ▲ 장효선 ▲ 조제영 ▲ 최화성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GS리테일과 손잡고 고객의 일상 소비와 금융을 결합한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25일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GS리테일과 ‘고객 일상에 혜택을 더하는 고객 경험 혁신’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유통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허서홍 GS리테일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제휴 금융상품 출시부터 가맹점 금융지원까지 폭넓은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의 핵심은 고객 실생활에 직접 혜택을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 확대다. 우선 KB국민은행은 GS리테일과 함께 제휴 파킹통장(수시입출금 통장)을 출시해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GS리테일 이용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는 상품이다. 아울러 GS리테일이 운영 중인 알뜰폰 브랜드와 연계한 제휴 모바일 요금제도 선보인다. 금융과 통신을 결합해 가격경쟁력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GS25·랄라블라 등 GS리테일 가맹점과 협력사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파트너사의 경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결제 서비스 분야에서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맥도날드 코리아와 협력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을 위한 기부 연계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맥도날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공동으로 ‘기부 적금’ 개발 및 마케팅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금융상품 출시 일정에 맞춘 맥도날드 쿠폰 제공, 공동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오는 12월에 출시되는 ‘행운기부런 적금’은 고객이 적금 만기 시 스스로 선택한 금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상품 가입자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6만 개의 맥도날드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며, 기부 참여 경험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동시에 MZ 세대까지 아우르는 ESG 기반 금융 경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ESG 실천과 고객 경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금융 생태계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선정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제약은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해당 제도에서 지속적인 사회책임 경영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기관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해온 사회공헌 활동을 심사해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환경경영·사회적 책임·투명경영 등 ESG의 7개 세부 영역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 여성 문학 지원, 지역 상생 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유기동물 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했다. 임직원 봉사단 ‘동아펫트너’는 유기동물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산책 및 목욕 봉사 등을 이어오고 있다. 1983년부터 후원해온 국내 대표 여성 문학 행사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도 동아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246명이 참가하는 등 여성 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