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전사 차원의 법·윤리·보안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신뢰 기반 AI’ 경영에 속도를 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2일부터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에 맞춰 자사가 운영 중인 AI 서비스 전반에 대해 법적 의무 사항을 점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사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AI 기술이 통신·금융·커머스·고객상담 등 핵심 서비스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용자 보호와 법 준수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조치는 법 시행 초기부터 안정적인 준수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AI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와 멤버십 통합 앱 ‘U+one’을 비롯해 생성형 AI가 적용된 주요 서비스들을 인공지능 기본법 적용 대상 서비스로 분류하고, 이들 서비스에 대해 투명성·고지 의무·이용자 보호 조항 이행 여부를 전면 점검했다. 구체적으로는 해당 서비스가 인공지능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을 이용자가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과 서비스 화면에 사전 고지를 반영했다. 또 AI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2026년을 실질적인 도약의 원년으로 규정하며, 경쟁 은행과의 격차를 빠르게 줄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리은행은 정 행장이 지난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2025년이 기반을 다지고 체력을 키운 해였다면, 2026년은 반드시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해”라며 “올해는 경쟁은행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혀 제2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행장의 발언은 최근 은행권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우리은행이 단순한 방어 전략을 넘어 공격적인 성장 국면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된다. 특히 기업금융과 자산관리(WM) 부문에서의 수익성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우리은행은 올해 기업·WM 특화채널을 고도화해 고부가가치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업과 내부 업무의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고객 분석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보다 정교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영업 채널 혁신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직장인과 소상공인의 금융 수요를 반영한 거점형 ‘전문상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방문해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3억 원 상당의 국내산 김치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생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대표적인 아동복지시설로, 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김치 전달을 통해 겨울철과 신학기를 앞두고 식생활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달된 김치는 모두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NH농협은행은 금융 지원뿐 아니라 농업·농촌과의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꿈을 키워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프로(The Frame Pro)’가 미국 CNN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 ‘CNN 언더스코어드(CNN Underscored)’로부터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TV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25일 CNN 언더스코어드가 실시한 전문가 분석과 실사용 환경 기반 테스트에서 ‘더 프레임 프로’가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가전, IT,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소비자 사용 환경에서의 편의성, 디자인, 기술 혁신성, 완성도를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매체로, 미국 소비자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평가 플랫폼으로 꼽힌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더 프레임 프로’에 대해 “복잡한 케이블을 제거하면서도 강력한 화질을 구현해 고급 디스플레이이자 예술 작품 액자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며 “기존 아트 TV의 한계를 넘어 ‘갤러리 같은 미니멀리즘’을 실제로 구현한 첫 번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적용한 ‘무선 원 커넥트 박스(Wireless One Connect Box)’ 기술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기술은 영상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도입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를 견인하며 새로운 구매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온·오프라인에서 자급제로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 5명 중 1명 이상이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독형 구매 방식이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실제 소비자 선택지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지난해 1월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판매를 시작으로 처음 도입된 이후,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까지 확대 적용되며 상·하반기 플래그십 라인업 흥행을 이끌었다. 가입자는 12개월 또는 24개월 중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간 종료 후 단말기를 반납하면 최대 50%의 잔존가를 보장받는다. 여기에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액세서리 할인 등 혜택이 결합돼 고가 스마트폰에 대한 구매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반기 출시된 Z 폴드7·Z 플립7의 구독 가입률이 상반기 S25 시리즈보다 높게 나타나, 시간이 지날수록 구독형 구매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초대형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LG MAGNIT)’ 신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3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LG 매그니트’ 신제품(모델명 LMPB)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LG 매그니트는 전시장, 대형 강당, 회의실, 프리미엄 매장, 방송국, 관제센터 등 대형 상업 공간을 겨냥한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단순한 화질 개선을 넘어, 설치·운영·유지보수 전 과정을 고려한 ‘B2B 친화형’ 설계다. LG전자는 특히 설치 환경에서 발생하는 LED 광원 미작동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LTD(Line to Dot)’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일반적인 LED 사이니지는 드라이버 IC가 행(라인) 단위로 광원을 제어해, 미세한 광원 하나만 고장 나도 한 줄 전체가 꺼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반면 LG 매그니트는 LTD 기능을 통해 제어 단위를 개별 광원(도트) 수준으로 전환해, 일부 LED에 문제가 생겨도 화면 왜곡을 최소화한다. 대형 공간에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브로커리지 중심 수익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사상 처음 연간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동시에 이사회에서 주당 4,000원의 배당을 결의하며, 데이터 기반 투자 플랫폼 성장과 주주환원 전략을 병행하는 흐름을 보였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3,768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했고, 세전이익 역시 증가세를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84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핵심 배경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문의 거래 활성화와 디지털 채널을 통한 운영 효율 개선이다. 기술 관점에서 보면, 모바일 트레이딩 플랫폼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인프라가 거래량 확대를 뒷받침했다. 고객 주문 처리, 리스크 관리, 시세 분석 시스템이 자동화·고도화되면서 거래 비용을 낮추고 체결 속도를 높이는 구조가 자리 잡았다. 이는 증권사가 단순 중개 기능을 넘어 데이터 기반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배당 결정 역시 실적 개선과 연계된 자본 정책의 일환이다. 주당 4,000원의 배당은 향후 주주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 확정되며, 회사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증권이 퇴직연금 운용 성과에서 두드러진 수익률을 기록하며, 데이터 기반 연금 자산관리 플랫폼 경쟁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확정급여(DB)형과 확정기여(DC)형 원리금비보장 상품에서 모두 상위 성과를 기록하면서, 투자형 연금 시장에서 기술 중심 운용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주요 증권사 공시 수익률 비교에서 DB형과 DC형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1년 수익률이 각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개인형퇴직연금(IRP) 부문 역시 상위권 성과를 유지했다. 이는 예·적금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ETF, 펀드, 채권형 자산을 활용한 분산 투자 전략이 작동한 결과로 해석된다. 기술 측면에서 보면, 연금 자산 운용은 데이터 분석과 포트폴리오 자동화가 핵심이다. KB증권은 시장 데이터와 고객 성향 정보를 결합해 자산 배분 전략을 제안하고, 리밸런싱 과정을 체계화하는 구조를 운영 중이다. 이는 연금을 단순 적립 상품이 아닌 장기 투자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IRP 적립금 증가 역시 디지털 채널 확장과 개인화 서비스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모바일 환경에서 연금 자산 현황과 투자 성과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유럽 교육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교실 솔루션을 선보였다. 글로벌 교육 현장이 디지털 전환과 개인 맞춤형 학습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가운데, 하드웨어와 AI를 결합한 통합형 교육 플랫폼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런던 엑셀(ExCeL London)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교육기술 전시회 ‘Bett 2026’에 참가해 AI 기반 학습 및 교실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Bett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600개 기업, 3만5,000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교육기술 박람회로, 학교·공공 교육 시장의 최신 트렌드가 집약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갤럭시 북6 시리즈’, 태블릿, ‘갤럭시 XR’ 등 모바일 기기와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연계한 몰입형·참여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학생들은 대형 디스플레이와 태블릿, 노트북을 연동해 실시간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교사는 AI 기반 보조 기능을 활용해 자료 공유, 필기, 토론 관리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AI 기반 기능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높은 운용 성과를 기록하며 업계 상위권 자리를 굳혔다. 금융감독원 공시 기준 DC형과 IRP형 원리금비보장 부문에서 모두 수익률 1위를 차지하며, ETF 중심의 운용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삼성증권은 2025년 4분기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 기준으로,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 상품 1년 수익률 부문에서 적립금 3조원 이상 사업자 가운데 21.0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 1년 수익률 역시 18.68%로, 적립금 3조원 이상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ETF를 중심으로 한 연금 자산 운용 전략이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DC·IRP 계좌 내 ETF 잔고는 전년 말 대비 118% 증가한 7조3,000억원으로 확대됐다. 불과 1년 전 3조4,000억원 수준이던 ETF 투자 규모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삼성증권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퇴직연금 ETF 모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C와 IRP 계좌에서 특정 ETF를 매일·매주·매월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장기 적립식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