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은 구취 케어 제품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편의점 CU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채널 중에서는 이번이 첫 입점으로, 올리브영에 이어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출시된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직후 품절 사태를 빚을 만큼 소비자 반응이 뜨거웠다. 페퍼민트 에센스를 함유한 4.7mm 액상 캡슐 형태로, 섭취 시 강력한 쿨링감과 상쾌함을 제공한다. 특히 이중 캡슐 구조를 적용해 입에서 한 번, 목넘김 과정에서 또 한 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며, 얇은 커버링 기술로 껍질 잔여감 없이 부드럽게 삼킬 수 있다. 설탕이 첨가되지 않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CU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이중 캡슐 구조로 선사하는 시원함을 다양한 일상 속에서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간식과 음료를 전하며 여름철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KB금융은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일대에서 약 1천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원한 음료, 아이스크림, 얼음생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KB착한푸드트럭’ 운영자도 함께 참여해, 기업·고객·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KB착한푸드트럭’은 KB금융의 소상공인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창업자의 사업 환경 개선과 판로 확대를 돕는다. 차량 디자인 개선, 무인주문시스템 지원, 취약계층 지원 현장 운영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푸드트럭 향기마루의 김진혁 대표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KB금융의 지원을 받아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며 “오늘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시원한 음료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주요 계열사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 정재훈)가 감염성질환 진단 전문기업 휴피트(HUFIT, 대표 박상열)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의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와 ‘HubCentra A’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과 분자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 우선협상권도 보유하게 됐다. 동아참메드는 기존 체외진단·감염관리 사업 역량에 휴피트의 기술을 결합해 미생물진단과 분자진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MarketsandMarkets’와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에 따르면, 글로벌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2025년 약 5조7천억 원, 결핵 진단 시장은 2029년 약 3조5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약 65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휴피트는 패혈증 진단용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HubCentra A’, 결핵배양시스템 ‘HubCentra TB’, 항생제 내성균 및 바이러스 진단용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국내 완구업체 토이트론과 손잡고 컵라면 전용 뚜껑 홀더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해 컵라면 조리 과정에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너구리 컵라면 스토퍼’는 컵라면이 익는 동안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눌러주는 기능을 갖췄다. 상단에는 고리가 달려 있어 키링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제품 디자인은 실제 너구리 컵라면을 축소한 형태로, 스프 속에서 피규어를 꺼내는 재미 요소를 더했다. 총 9종의 캐릭터 버전이 랜덤으로 제공되며, 전국 완구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문구·팬시점,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된다. 토이트론은 국내 ‘빅3’ 완구업체 중 하나로, 유아부터 성인 키덜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완구·굿즈를 제작·유통하고 있다. 농심은 최근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체험형 공간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명동·동대문, 한강버스 여의도·잠실 선착장 등에서 운영하며, 즉석 조리, 포토존, 굿즈존 등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K-라면 문화를 알리고 있다. 또, 동명의 라면 레시피 동화책도 발간해 캐릭터 친밀도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43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6,481억 원(전년 대비 4.8%↓), 당기순이익은 4,831억 원(전년 대비 5.5%↓)으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증시 변동성 확대와 금리 불확실성 등 외부 환경 영향으로 거래대금과 운용 수익이 다소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은 "올해 상반기 전반적인 영업활동이 양호했으나 당사가 주관한 일부 대형 기업공개(IPO) 딜들의 일정이 연기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WM부문, 고액자산가 유입 속 자산관리 성장세 지속 별도기준 2분기 실적을 보면, 삼성증권의 WM(자산관리) 부문은 고액자산가 증가세가 이어지며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졌다. 자산 1억 원 이상 고객 수는 전분기 대비 4만 명 늘어난 30만5천 명을 기록했고, 고객 총자산은 356조2천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47조8천억 원(15.5%)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 등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며 장기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IB부문,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2025년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선보인 신작들이 시장에서 연이어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매출 반등을 견인했고, 비용 효율화 전략이 효과를 보이며 수익성도 동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은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76억 원, 영업이익 1,011억 원, 순이익 1,12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2%, 9.1%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1.3% 줄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글로벌 흥행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성공에 따른 높은 기저 효과가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3%, 99.8% 급증했으며, 매출 역시 15% 증가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는 3월 말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와 5월에 나온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양대 앱 마켓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신작 효과가 본격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별 매출 구성은 북미(35%)와 한국(34%)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유럽(12%)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며, 초고액자산가 대상 특화 지점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나은행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기존 도곡PB센터를 프리미엄 브랜드 ‘클럽원(Club1)’으로 전환한 ‘클럽원 도곡PB센터지점’을 공식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고도화된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프라이빗 뱅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클럽원 도곡’은 하나은행이 자산 30억 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PB 브랜드 ‘클럽원’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가운데 마련된 신규 거점으로, 고품격 인테리어와 전담 전문 인력을 통해 고객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지점에서는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해 심도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단순 금융상품 제안을 넘어 고객의 자산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지원한다. 또한 고품격 문화예술 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네트워킹 모임 등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단순 금융 서비스를 넘어선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브로커리지·IB(투자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과 자산운용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7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00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732억 원)보다 83.1%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 평균 전망치(3,851억 원) 대비 약 30% 가까이 초과 달성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 6,9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9%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103.2% 급증한 4,059억 원을 기록했다.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이익(EBIT)은 5,20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9.1% 늘었다. 자기자본은 12조 4,000억 원으로 국내 증권사 중 최고 수준을 유지했으며,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수익성과 효율성 측면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 댄 하우저가 이끄는 개발사 업서드벤처스(Absurd Ventures)와 손잡고, 신작 트리플A급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는다. 스마일게이트는 7일, 업서드벤처스와 공상과학(SF)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신작 게임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핵심 인물, 댄 하우저가 주도하는 첫 번째 대형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댄 하우저는 과거 락스타게임즈에서 ‘GTA’ 시리즈의 프랜차이즈 디렉터로 활동하며 세계 게임 업계를 선도한 바 있으며, 이후 독립 스튜디오인 업서드벤처스를 설립해 새로운 창작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은 업서드벤처스가 자체 구축한 세계관 ‘어 베터 파라다이스(A Better Paradise, ABP)’를 배경으로 한다. ABP는 기존에 오디오 드라마로 먼저 공개돼 애플 팟캐스트 픽션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같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소설 출간도 예정돼 있다. 게임 역시 이 세계관을 확장해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푸드 콘텐츠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6기 모집에 나섰다. 먹플루언서는 농심이 2023년 식품업계 최초로 도입한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번 6기 모집 인원은 총 33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숏폼 콘텐츠 전문가의 1:1 코칭을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실전 노하우를 체득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농심의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 체험 기회,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참여 등 다채로운 활동이 제공된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농심과 함께 숏폼 커머스 및 광고 콘텐츠 제작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지난 5기까지 누적 참여자는 150여 명에 달하며,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총 5,000여 개, 누적 조회수는 1억 2천만 회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자는 숏폼 초보자부터 팔로워 100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성과 창출 모두를 이뤘다는 평가다. 농심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