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상생 배달앱 ‘땡겨요’ 이용자에게 금융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거래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2.9%p가 반영돼 최고 연 3.0%가 적용되는 고금리 입출금계좌다. 우대금리 조건은 ▲땡겨요페이에 계좌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 ▲땡겨요페이에 신한은행 결제계좌가 연결된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월 1회 이상 주문이며 이중 1개 이상 충족 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이용고객들이 쉽게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단순화했다.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신한 SOL뱅크’에서 개설할 수 있으며 10만좌 한도로 출시됐다. 우대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기준 최대 100만원까지다. 신한은행은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이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신규하는 입출금 계좌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전원에게 매달 1회씩 사용 할 수 있는 ‘땡겨요 3000원 쿠폰’을 6장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6월 한 달 간 신규 고객 전원에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네이버페이가 전월세 대출 금리·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를 출시하여 체험해보았다. 별도 서류제출이나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아파트·오피스텔·빌라·원룸 등 모든 주택에 대해 현재 조건(자산·소득·가족 구성 등)에 맞는 유리한 금리의 상품을 수십초 만에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네이버 부동산과 연계된 점도 장점이었다. 그러나 제휴 금융기관의 수가 적어 아쉬운 점은 있었다. 카카오페이 이어 후발주자로 합류... '네이버 부동산'과 연계는 장점 모바일로 전월세 대출 금리와 한도를 비교하는 서비스는 카카오페이가 더 먼저였다. 카카오페이는 해당 서비스를 2021년 도입했다. 카카오페이는 챗봇으로 입력을 받아 사용자에 맞는 대출 상품을 조회한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모두 전월세대출 금리 비교를 위해서 개인정보 제공 및 전월세 대출 기관의 동의를 거친다. 계약하고자 하는 거주지의 형태 및 계약방식, 보증금 및 대출금, 잔금일을 입력한다. 이후 주택보유 여부, 결혼 여부, 가족 구성, 소득 유형, 연소득 및 거주지를 입력하고 본인인증까지 마치면 수십초간 심사를 마치고 최저금리 및 최대한도를 포함한 상품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신규 입점 음식점주들에게 포장주문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받겠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31일 배민외식업광장 공지사항을 통해 배민포장주문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로 배민포장주문에 신규 가입하는 업주에 대해 중개이용료 6.8%를 부과시킨다고 밝혔다. 이는 배달 중개이용료와 동일하다. 앞으로 고객이 만원짜리 음식을 포장 주문했다면 업주는 중개이용료로 680원을 지불해야 한다. 다만 기존에 포장 서비스를 이용하던 업주와 6월 30일까지 광고 가입 및 승인 완료된 업주는 2025년 3월 31일까지 중개이용료가 면제된다. 지난 4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포장주문 중개이용료 면제 정책에 따라 1년 더 연장시키기로 했었다. 2020년 8월 포장주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7차례 연장 조치다. 배달업계 1위 배민을 시작으로 포장 수수료는 배달업계 전반에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업계 3위 요기요는 포장 주문에 12.5%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고 2위 쿠팡이츠는 일단 내년 3월까지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지만 4월 이후 어떻게 할 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점주들은 우아한형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제10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up, 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대학생 대상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로는 상금과 참가자 수 모두 국내 최대 규모이다.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는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학년과 전공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 달 동안 대회 홈페이지 코드그라운드 사이트(https://www.codeground.org)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달 5~6일, 27일, 두 차례의 예선 대회를 통해 본선 대회 진출자를 선발하고, 최종 순위를 가리는 본선 대회를 8월 31일 개최할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 원의 상금과 삼성전자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는 지금까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4일 서민금융대출 상품들을 비교하고 한도 조회까지 할 수 있는 ‘정책서민금융 대출비교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이용하려는 금융소비자는 모바일뱅킹 앱 ‘신한 쏠(SOL)’ 내 신설된 메뉴를 통해 제휴 저축은행 등 금융사들과 신한은행의 정책 서민금융 대출뿐아니라 일반 신용 대출까지 간편하게 비교·선택할 수 있다. 현재 대출상품을 조회가 가능한 금융사는 모두 20개다. 아울러 이용자가 동의할 경우 건강보험관리공단이 제공하는 고용형태·근무기간·월소득 등을 활용해 따로 소득 관련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대출 가능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카카오페이가 다음 달 중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가 출시되면 '집사'들은 반려동물을 위한 최적의 보험상품을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비교해볼 수 있게 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오는 6월 중으로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과 협력해 만든 펫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에서 다양한 보험사의 펫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당초 4월 내 해당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었으나 펫보험 가입 기간에 대해 보험사 간 이견이 생기면서 한 차례 지연됐다. 현재 펫보험 가입률은 1%대로 매우 저조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펫보험 가입률은 1.4%에 그쳤다. 가입 건수가 지난해(7만 1896건)보다 51.7%나 증가해 10만 9088건을 기록했지만 전체 반려동물 가구에 비해 펫보험을 가입하는 사례는 여전히 많지 않은 상태다. 보험사 경쟁 촉진되면 보장 범위 등 늘어날 수도 보장 수준이 낮거나 가입 문턱은 높은데 보험료는 비싼 탓이다. 예컨대 현재 시판 중인 펫보험은 중성화 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내달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의 자체 보험 상품인 '라이더 특화 보험'이 출시된다. 비싼 보험료 때문에 저조했던 배달 라이더들의 유상운송 보험 가입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 중순께 라이더 특화 보험이 출시된다. 이 보험은 배달업계 종사자들의 유상운송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해 안전한 배달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출범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 내놓은 첫 보험 상품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우아한형제들과 쿠팡이츠, 요기요, 생각대로, 바로고 등 주요 배달 대행 업체 8곳과 함께 조합을 설립했다.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배달 라이더 개인이 소유한 이륜차에 한해 적용되는 시간제 보험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중 월단위, 연단위 등 순차적으로 범위를 확대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업체에서 이륜차를 대여해 운영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시간단위 보험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정용 대비 10배...유상운송용 보험료 200만원까지 급등 배달 등 생업용인 유상운송용 보험의 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200만 원 가까이 치솟았다. 20만 원 초반대인 가정용 오토바이 평균 보험료의 10배가량이다. 높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앱 마켓 사업인 구글과 애플의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 위반에 대한 제재가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이 반독점법 위반으로 애플에 대한 발 빠른 제재에 나선 것과 대조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6월초 구글·애플의 인앱 결제 강제와 관련해 웹툰·전자책·음원 스트리밍 업계 등의 의견을 취합하는 자리를 갖는다. 방통위는 이 자리에서 양사의 인앱 결제 수수료 정책의 적정성, 제3자결제 방식의 실효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구글과 애플에 최대 68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시정 조치안을 통보했다. 구글과 애플이 인앱 결제 강제 금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고 앱 심사를 부당하게 지연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애플이 국내 앱 개발사에만 차별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한 행위도 부당한 차별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방통위는 당시 시정 조치안에 대한 사업자 의견을 청취하고, 방통위 심의·의결 등 과정을 거쳐 시정명령과 구글 475억 원, 애플 205억 원 등 최대 680억 원의 과징금 부과 방안을 확정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000님, 환급 가능 금액 000,000원에 대한 환급 신청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세무사회가 최근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했다. 허위 세금 환급액을 제시해 소비자를 현혹하고, 회원가입을 유도해 홈택스 등에 있는 개인정보를 획득했다는 게 고발 이유다. 세무사회는 "삼쩜삼은 SNS 등을 통해 환급서비스 광고를 하면서 환급 대상자도 아닌 소비자에게 마치 환급금이 있는 것처럼 기대하게 하는 허위광고를 통해 삼쩜삼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국세청 홈택스에 있는 민감한 과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들이 삼쩜삼의 환급액 제시 광고로 인해 환급금 신청과 회원가입 후 실제로 환급금이 없는 경우가 속출하면서 결국 삼쩜삼의 환급신청 광고는 개인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방편으로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세무사회는 "작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삼쩜삼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시정조치와 단속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삼쩜삼 등 세무플랫폼 서비스의 과장광고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납세자 과세자료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접근성이 좋은 생활 플랫폼과 금융을 연계하기 위해 여가 전문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야놀자는 국내·해외 숙박 및 항공권, 여행·여가 상품, 테마파크·스포츠·레저 티켓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일상 생활 속 금융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생활 플랫폼들과 금융을 연계하는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 금융·여행 서비스 연계 사업 ▲ 온라인 플랫폼·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 데이터 기반 제휴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조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야놀자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항공권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6월 16일까지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양 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놀자와 함께 고객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더 쉬운 금융 접근성과 더 나은 금융혜택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