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2회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을 사측 원안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12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407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되어 의결됐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사내이사로는 박재홍 사장이 재선임 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및 회계학과장 김범준 교수가 재선임 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되었으며,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정재훈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의정갈등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블록버스터 스텔라라 바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주주들에게 “외형과 손익이 미래의 생존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신한금융은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를 유지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본인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질적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진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이 같이 언급하며 ‘지속 가능성’을 그룹 최우선 가치로 강조하면서 이렇게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다시 내비쳤다. 서신에서 진 회장은 최근의 부동산 가격 상승, 가계부채 증가, 저조한 출산율 및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 열위 등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경제의 선순환 유도를 위해 기업가치 제고 노력은 흔들림 없이 지속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 및 주주가치 확대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며, 금융당국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발전적인 협의점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솔직한 소통 진 회장은 부동산 PF 문제 등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신중한 모니터링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은 법인 경영진 고객에 대한 법인토탈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CEO·CFO 포럼’의 2025년 첫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한 CFO포럼에 이어 26일 CEO포럼을 개최했다. 삼성증권 'CEO·CFO 포럼'은 법인의 오너 및 CEO·CFO를 대상으로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인적, 지적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진행되는 연간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 산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의 강의와 CEO·CFO가 사업전략이나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 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최고의 석학과 글로벌 혁신기업 경영진의 강연,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CEO·CFO포럼은 2016년부터 1기로 시작해 2025년 10기에 이르기까지 1700여 명의 총동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10년간 축적된 삼성증권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CEO·CFO를 위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문 회원들과 다양한 네트워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으로 피해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이재민들과 함께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을 돕기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추가로 마련해 총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과 진화를 위해 노력해 준 공무원들의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해 신한금융의 모든 그룹사가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3일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풍 등의 영향으로 산불이 더욱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10억원의 성금을 추가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한 기부금을 모아 재해 복구에 활용할 계획이며,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이재민 및 부상당한 산불지화대원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은 원하는 날마다 주식 또는 ETF를 자동으로 모을 수 있는 ‘주식모으기’ 서비스 이벤트인 ‘Stock-Up 챌린지’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주식모으기’ 서비스는 주식을 정기적으로 자동 적립하고 싶거나, 다양한 종목에 꾸준히 투자하고 싶은 고객, 원하는 타이밍에 자동 매수 하고 싶은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삼성증권 주식모으기 서비스는 ▲적립할 종목 선택(국내/해외 주식, ETF 등), ▲적립 규칙 정하기, ▲최종 확인 등의 단계를 통해서 간단하게 등록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나의 모으기 현황’에서 누적된 종목모으기 관련 상세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Stock-Up 챌린지’ 이벤트는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활용해 누적 매수 금액(주식 또는 ETF)을 100만 원 이상 달성한 고객 중, 2025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종합계좌, 중개형ISA, 연금저축계좌에서 계좌별 조건을 각각 달성하면 추첨 기회를 각각 1회, 총 3번의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또한, 주식모으기 서비스 최초신규고객은 추첨 기회
▲ 성창모씨 별세, 성기용(소시에테제네랄 상무)·성기찬(CJ CGV 부장)씨 부친상, 박중민(한양증권 사외이사·태영건설 감사위원장·법무법인 세종 고문)씨 장인상 = 28일, 일산동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 30일 오후 4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 031-961-9400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연금 브랜드평판 2025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 2위 하나은행 연금 3위 신한은행 연금 순으로 분석됐다.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0개 연금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5년 2월 25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의 연금 브랜드 빅데이터 2336만493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했다. 지난 2월 연금 브랜드 빅데이터 2249만5841개와 비교하면 3.86%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연금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연임 후 첫 행보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으며 고객과 현장 중심의 그룹 2.0 시대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함영주 회장은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내외 주주들의 압도적지지(81.2%)를 토대로 하나금융그룹 회장에 연임됐다. 현장을 찾은 함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피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화재 피해 이후 어려운 자금 사정으로 교체하지 못했던 냉난방기 지원을 비롯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과 함께 계단 난간에 페인트 작업을 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함영주 회장은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나금융만의 상생금융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관계사 하나은행을 통해 올해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3500개소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총 100억원 규모의 ESG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내달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약 1000개의 소상공인 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김미섭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전경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송재용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이젬마, 석준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으며, 문홍성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문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글로벌 전문가다. 감사위원회는 이젬마(위원장), 송재용, 문홍성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익배당도 승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 12조263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약 1조1881억원, 당기순이익은 9255억원으로 집계됐다. 배당은 총 1467억원(보통주 250원, 1우선주 275원, 2우선주 250원),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203억원으로 결정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소각을 합한 주주환원총액은 3670억원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약 40%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장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그룹이 창립 78주년을 맞아 27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진 3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LG그룹은 정기적으로 계열사 사장단이 모여 경영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전날 열린 ㈜LG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산업을 발전시키고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LG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해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배터리 산업을 미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 회장의 강한 의지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7% 이상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