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월 '초대드림' 혜택으로 추첨을 통해 모나 용평 1박 숙박권과 스키 반일 렌털, 리프트 반일권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KT '초대드림'은 스포츠, 축제, 캠핑 등 특별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 고객을 초대하는 장기고객 우대 혜택이다. 다양한 가족 구성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인 가족은 호텔 디럭스 타입, 3인 가족은 타워콘도 18타입, 4인 가족은 빌라콘도 28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2∼4인의 가족이 겨울 스포츠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반일 렌탈권과 반일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초대드림' 응모는 KT모바일, 인터넷, TV 상품 합산 5년 이상 이용 고객이라면 온라인 KT닷컴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당첨되지 않는 고객들에게도 할인 받을 수 있는 "꽝이어도 괜찮아" 혜택을 제공한다. 모나용평의 숙박과 스키 렌탈, 리프트권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게 문자를 통해 안내한다. 응모는 16일까지 가능하며, 당첨 고객에게는 20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 상무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응모한 모든 KT고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2025년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자산 성장 중심 영업에 더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일 경기 용인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이렇게 '성장 방식의 전환'을 강조했다. 정 행장은 "변화의 방향을 잘 읽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영업 방식의 변화, 미래를 위한 변화, 현장의 변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변화의 과정에서 리더들이 도덕적으로 바른 기준을 가지고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는 'New Route for Value-up'을 주제로 진행됐다. 작년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경영환경 변화에 맞춘 '성장방식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고객 및 기업가치 증대를 위한 주요 전략과 세부 추진계획도 논의했다. 한편 신한은행 측은 "고객솔루션 역량 강화를 위해 설정한 '고객몰입조직으로의 전환' 방향성 하에 '연결과 확장'을 더욱 확대하고 디지털사업과 현장의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월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며 "이를 통해 조직역량의 연결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와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대표지수 ETF'에 대한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맥북부터 마이크로서피스, 에어팟 프로2, 디즈니플러스 구독권 등 다양한 미국 기업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한 해 동안 TIGER 미국대표지수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 최근 연말정산 등을 앞두고 퇴직연금계좌, ISA(개인형종합자산관리계좌) 등 연금계좌에서 TIGER 미국대표지수 ETF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TIGER 미국S&P500' ETF는 지난해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에 오른 ETF다.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현재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 규모의 S&P500 ETF로 성장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 최초 미국 투자 ETF'로 장기간 우상향하며 미국 주식 장기투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오후 6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오늘날의 국제 정세와 경제 위기는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국면”이라며 “우리가 세운 목표 달성에 큰 장벽으로 느껴져 수 많은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지만 우리 그룹이 쌓아온 유구한 역사 속에는 위기에 굴하지 않고 우리가 목표한 바를 이뤘던 DNA가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본사 지역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가졌다. 김 사장은 특히 “1980년대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수입 개방 조치, 자본자유화와 물질특허제도 조기 도입 등 국내 제약 산업의 위기와 다국적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좌절하지 않고 체계적인 전략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며 “연구개발 중심의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성장호르몬, 1세대 바이오 의약품,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세계 시장에 경쟁력 있는 신약을 출시하며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사로서 미래 성장 동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일 "관리, 감독, 평가, 모니터링 전반을 살펴 실효성 있는 내부 통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으로서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진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내부 통제에 역점을 두고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지만, 고객과 사회의 눈높이에서 부족한 점이 있다"고 자성하며 이런 경영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고객 관점에서 금융을 바라보며 본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속도는 빠르게, 절차는 간소하게 개선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고객 경험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금융 수요자 중심의 솔루션과 그룹사 시너지 발굴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사회적 이슈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진 회장은 “녹색금융 및 전환금융 공급을 늘려 저탄소 경제 전환에 힘을 보태겠다”며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저출산 문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청년세대 지원에도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는 ‘고객중심 일류신한 Humanitas(인간다움), Communitas(공동체)’를 제시했다. 진 회장은 “금융인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4년은 글로벌 정세를 포함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했던 경영환경이었다. 그 속에서 각자 자리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준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국산 항암제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한 ‘렉라자’ 등 지속성장을 위한 성과를 다수 창출한 작년의 경영성과를 평했다. 또한 "올해 경영환경 역시 퍼펙트 스톰, 즉 경제 혼합위기가 예상되는 만큼 여전히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마음으로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새로운 길을 창조해 나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뛰어난 성장을 이룩하자”고 표명했다. 조 대표이사는 “창립 100주년을 바로 앞두고 있는 해인만큼 중장기적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을 위해 투철한 책임감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각 사업부별 수립된 목표를 달성할 것”을 강조하며, “수익 구조 안정화와 함께 신약개발 등 핵심과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조기 창출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할 것”을 당부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2일 임직원에게 이메일 신년사를 보내 ‘차별적 경쟁력’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먼저 홍 사장은 "지난 한 달간 조직별 업무 내용을 파악하면서 긴 시간 수많은 어려움을 헤치며 쌓아온 탄탄한 토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는 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기업, 고객 경험의 가치를 잘 이해하는 플랫폼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생태계를 구성해 경쟁사들이 넘보지 못하는 독점적인 진입장벽을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사장은 AI 전환(AX) 생태계 구축을 비롯한 네 가지 요소를 강조했다. 먼저 파트너와 함께 구축할 AX 생태계를 통해서는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에 온전하게 몰입해 고객 수요와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알아낼 것을 강조했다. 홍 사장은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개선하는 데에서 나아가 고객이 '와우' 할 만한 포인트를 발굴해야 한다"며 "고객 관점으로 눈높이를 높이고 남들이 하는 수준을 뛰어넘는 차별적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그는 데이터와 지표에 기반한 성과 측정 및 자원 투입, 품질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미국 텍사스 주에 제빵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텍사스(Texas) 주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에 속한 벌리슨 시(City of Burleson)를 공장 후보지로 정하고 지방 정부와 투자 계획 및 지원금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다. 이르면 이달 중 협의가 마무리 된다. 텍사스 주는 미국 중심부에 있어 미 전역과 캐나다·중미 지역에 물류 접근성이 좋다. 투자 기업에 대한 지방 정부의 유치 인센티브와 고용 환경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은 비즈니스 친화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존슨 카운티와 벌리슨 시 지방 정부는 이번 공장 투자 유치를 위해 파리바게뜨에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SPC그룹의 미국 제빵 공장은 파리바게뜨 매장이 확산 중인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까지 베이커리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시설이다. 이 공장은 투자 금액 약 1억 6000만 달러, 토지 넓이 약 15만㎡(4만 5000평)로 SPC그룹의 최대 해외 생산 시설이 될 전망이다. SPC그룹은 중국 톈진에서 제빵 공장(2만800㎡)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는 2023년 868억원을 투자해 14.7%의 지분을 갖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을 35.0%로 늘려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가 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Lab)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미래로봇 개발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AI,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미래로봇추진단은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미래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향후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로봇의 원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핵심 성장 동력화 한다는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창업 멤버이자 카이스트 명예교수인 오준호 교수는 레인보우로보틱스 퇴임 후 삼성전자 고문 겸 미래로봇추진단장
파리바게뜨는 새해를 맞아 서울시와 함께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치와 소울프렌즈'는 한국 설화 속 신수(神獸) '해태'를 모티브로 한 메인 캐릭터 해치와 사방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울프렌즈로 구성된 서울시 대표 캐릭터이다.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는 해치 특유의 선명한 핑크빛과 부드러운 털의 질감을 디테일하게 살린 입체 케이크다. 해치가 해맑게 웃는 모습을 표현해 밝고 힘찬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 촉촉하고 진한 초콜릿 케이크 시트에 달콤하고 상큼한 핑크색 베리 크림을 더해 부드러운 식감과 조화로운 맛을 살렸다. 해치 케이크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디자인이 적용된 스페셜 패키지에 제공된다. 전국의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판매된다. 1만개 한정으로 해치 케이크와 '신년 해치와 소울프렌즈 윷놀이 세트'도 함께 제공한다. 윷놀이 세트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담긴 서울 나들이 윷놀이 판과 소울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윷주사위, 캐릭터 말 등으로 구성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치 케이크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