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화면 크기와 화질을 대폭 끌어올린 신형 이동식 스크린으로 ‘라이프스타일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32형 대화면과 4K 해상도를 적용한 ‘LG 스탠바이미 2 맥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27형 모델 대비 약 40% 커진 화면과 초고해상도 구현을 통해 콘텐츠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32형·4K·AI까지…화질·사운드 전면 업그레이드 신제품은 4K UHD(3840×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전작 대비 화질이 크게 향상됐다. 여기에 11.1.2 채널 입체 음향을 적용해 별도 스피커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핵심은 ‘3세대 알파8 AI 프로세서’다. AI가 영상과 사운드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음향을 제공하며, 저해상도 콘텐츠도 4K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업스케일링 기능을 지원한다. 또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콘텐츠 몰입감을 높였다.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 채널’과 아트 콘텐츠 ‘LG 갤러리 플러스’도 새롭게 탑재됐다. “진짜 무선” 강화…배터리·이동성·연결성 개선 이동성과 사용성도 한층 강화됐다. 내장 배터리는 144Wh로 확대돼 전원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IMF가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보고서가 국내에서 오늘 주목받고 있다. 핵심은 이렇다. 올해 한국 1인당 GDP 전망치는 3만 7412달러, 대만은 4만 2102달러. 격차가 4691달러다. 그런데 이 격차가 매년 커진다. 2027년 5880달러, 2028년 6881달러, 2029년 7916달러, 2030년 9073달러. 그리고 2031년에는 1만 달러를 넘는다. 한국 4만 6019달러, 대만 5만 6100달러.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한국이 앞서 있었다. 2003년 한국이 대만을 처음 역전한 이후 22년간 유지해온 격차가 지난해 뒤집혔다. 대만의 2025년 1인당 GDP가 3만 8748달러로 한국(3만 6107달러)을 2600달러 이상 앞섰다. 그리고 IMF는 이 역전이 일시적이 아니라 구조적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엔 조선도 있고, 자동차도 있고, 방산도 있는데" 맞는 말이다. 한국은 대만과 달리 산업 포트폴리오가 넓다. 삼성·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현대중공업·한화오션의 조선, 현대차·기아의 자동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의 방산, LG전자의 가전. 대만은 반도체 한 방이다. TSMC가 대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스트레칭 기능을 결합한 모션베드 신제품을 선보이며 슬립테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코웨이는 17일 모션베드에 허리 스트레칭 기능을 결합한 ‘비렉스 R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단순 자세 조절을 넘어 수면 중 신체 이완과 회복까지 고려한 차세대 수면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R시리즈는 ▲R7 ▲R5 ▲R3 등 3개 모델로 구성된다. 최상위 모델인 R7은 모션베드 기능과 허리 스트레칭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R5는 스트레칭 중심, R3는 모션베드 기본 기능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사용자의 수면 습관과 건강 관리 니즈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하도록 제품군을 세분화한 전략이다. 핵심 기능인 스트레칭 모드는 허리를 중심으로 신체를 부드럽게 이완시켜 장시간 누워 있는 동안에도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모션베드가 상체·하체 각도 조절에 집중했다면, 이번 제품은 ‘수면 중 케어’ 기능을 강화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디지털 기능도 결합됐다.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침대 각도 조절, 스트레칭 모드 설정, 기상 알람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개인별 수면 패턴을 기반으로 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북미 시장에서 AI 가전을 앞세운 ‘홈 라이프스타일 혁신’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CEC 쇼룸에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뉴욕(The Brief New York)’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AI 기반 가전이 실제 생활에서 제공하는 편의성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AI가 일상에 어떻게 스며드는가’였다. 삼성전자는 단순 기능 소개를 넘어, 가전이 사용자 행동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는 내부 카메라 기반 ‘AI 비전’ 기술이 적용됐다. 냉장고 문을 여닫는 과정에서 식재료의 입출고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보관 식품 목록을 관리해 식단 구성이나 장보기까지 연결되는 기능을 제공한다. 식재료 유통기한 관리와 추천 레시피 제안 등도 가능해 ‘주방 허브’ 역할을 강화했다. ‘비스포크 AI 오븐’ 역시 카메라와 알고리즘을 결합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 출시 1주년을 맞아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관리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7일 ‘M-ROBO’가 퇴직연금 사업자를 통해 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2025년 4월 국내 종합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퇴직연금 전용 로보어드바이저다. ‘M-ROBO’는 미래에셋의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과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의 투자 성향과 목표, 시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하고, 시장 변화에 따라 리밸런싱까지 수행하는 구조다. 출시 이후 1년간 성장세도 뚜렷하다. 지난 15일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은 약 163억원, 서비스 이용 계좌는 5,341건을 기록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예금형 중심’이던 운용 방식에서 벗어나 투자 기반 자산관리로 이동하는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M-ROBO’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이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신세계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리플렉션AI(Reflection AI)와 손잡고 상품 소싱부터 고객관리까지 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리테일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기존 유통 사업과 AI 인프라를 결합해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은 17일 리플렉션AI와 함께 미래 유통업에 최적화된 AI 기반 리테일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I 데이터센터 공동 건립 및 운영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를 실제 사업으로 확장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유통 밸류체인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것이다. 적용 범위는 ▲상품 소싱 ▲발주 ▲가격 책정 ▲물류 ▲재고관리 ▲고객관리 등 6대 영역으로, 사실상 유통기업의 핵심 운영 프로세스를 전면 재설계하는 수준이다. AI 도입을 통해 신세계그룹은 수요 예측 기반의 정밀한 상품 소싱과 자동 발주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상황과 소비자 반응을 반영한 동적 가격 책정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적시에, 최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구조를 구현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의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가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하며 휴대용 오랄케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동아제약은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가 2022년 9월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일상 속 자기관리 트렌드가 세분화되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강 애프터케어 제품 수요가 증가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구강 관리 시장은 기존 칫솔·치약 중심에서 벗어나 스프레이, 민트볼 등으로 제품군이 다양화되는 추세다. 외출, 미팅, 데이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구취 관리가 가능한 휴대형 제품이 소비자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는 부드러운 사용감과 콤팩트한 사이즈, 입술 모양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 호응을 얻었다. 15ml 용량으로 휴대성이 높고, 구강 스프레이 입문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유효성분 염화세틸피리디늄(CPC)이 함유돼 구취 및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일상 속 입이 텁텁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번 주 국내 경제에서 나온 수치들은 나쁘지 않다. ADB(아시아개발은행)가 지난 10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1.7%에서 1.9%로 0.2%포인트 올렸다. 반도체 수출 호조, 점진적인 소비 회복, 반도체·국방·바이오 분야 정부 지출 확대 기대가 근거였다. KDI, IMF, AMRO 모두 1.9%로 같은 줄에 서 있다. 오늘 장에서는 백화점 관련주가 들썩였다. 롯데쇼핑이 장중 13% 넘게 급등하며 신고가를 찍었고, 신세계·호텔신라·현대백화점도 6~8%대 상승을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직후였다. 외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찾고, 그 돈이 명동과 강남 백화점으로 흘러들어가는 흐름이다. 그런데 1.9%가 뭔지 생각해보면 문제는 이 수치가 '올랐다'는 사실보다 '여전히 2%가 안 된다'는 사실이다. 2025년 성장률은 0.9%였다. 올해 1.9%, 내년도 1.9%. 한국 경제가 3년 연속 2% 미만 성장에 머문다는 전망이다. ADB가 이번에 한국을 개발도상국 분류에서 빼고 싱가포르·홍콩·대만과 함께 '선진 아태국'으로 재분류한 건 상징적인 격상이지만, 그 선진국의 성장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AI TV 전략을 본격화하며 ‘스크린 중심 AI 플랫폼’ 경쟁에 불을 지폈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쉐라톤 공항 호텔에서 ‘2026 유럽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2026년형 TV·오디오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영상·음향 전문가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삼성전자가 2012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 제품 공개를 넘어, AI 기반 스크린 경험을 유럽 시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유럽 주요 테크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은 AI 통합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이다. 이 플랫폼은 시청 중인 콘텐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행 일정 추천이나 음식 레시피 제안 등 생활 밀착형 기능을 지원한다. TV를 단순 시청 기기를 넘어 스마트홈 허브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질과 음향 기술도 한층 고도화됐다. 저해상도 영상을 실시간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업데이트하며 가족 돌봄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단순 기기 제어를 넘어, 가족의 일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케어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6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패밀리 케어(Family Care)’ 서비스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패밀리 케어는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가족의 활동, 일정, 위치 기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로,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대응한 핵심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케어 온 콜(Care on Call)’ 기능이다. 사용자는 통화 전에 가족의 최근 활동 시간, 걸음 수, 날씨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단순 안부 확인을 넘어 ‘데이터 기반 돌봄’이 가능해진 셈이다. 집 안 환경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가족의 거주 공간에 설치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 가전을 통해 실내 온도와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원격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