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셀프 사진 스튜디오 ‘인생네컷’과 협업해 색다른 여행 이벤트를 마련했다.
쿠팡의 여행 전문 플랫폼 ‘쿠팡트래블’은 오는 11월 14일까지 4주간 전국 인생네컷 포토부스에서 특별 여행 프레임을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고객들은 쿠팡트래블이 추천한 국내 주요 여행지를 배경으로 한 전용 포토 프레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촬영 후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여행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대표 경품으로는 ▲안동 ‘락고재 호텔’ 스탠다드룸 숙박권(2인) ▲인천 ‘디그니티호텔’ 럭셔리 스파 객실 숙박권(3인) ▲을왕리 ‘연화문호텔’ 스파스위트 트윈룸 숙박권(3인)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골져스 파셜 더블룸 숙박권(2인)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국내 관광지 입장권 등 실속 있는 경품도 제공된다.
쿠팡 관계자는 “여행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설레는 경험을 고객과 공유하고 싶었다”며 “사진 촬영이라는 일상적 즐거움에 여행의 감성을 더해 새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쿠팡만의 방식으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MZ세대가 즐겨 찾는 오프라인 브랜드가 결합하면서, 여행과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공략하는 새로운 마케팅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