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모바일채권’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의 ‘퇴직연금 채권매매’ 메뉴를 이용해 DC/IRP 계좌에서 채권을 첫 매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채권 매수 금액에 따라 커피 쿠폰 및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고객에게 증정한다. 1000만 원 미만 채권 매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1000만 원 이상 채권 매수 고객은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한편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채권 매매 시에는 해당일에 채권이 거래된 가격 중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도록 오후 4시 10분 ~ 4시 50분에만 퇴직연금 채권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삼성증권은 DC/IRP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 및 SMS마케팅 동의만 하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222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달부터 기존 최대 5%였던 가맹택시 '카카오T 블루'의 수수료율을 2.8%로 낮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중하순께 수수료를 낮춘 신규 가맹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업계와의 논의를 거쳐 카카오T의 수수료율을 2.8%로 낮추는 개편 방안을 확정한 바 있다. 카카오T는 그간 가맹 택시 운임의 20%를 수수료로 받는 가맹 계약과 가맹 택시들이 운행 데이터 등을 제공하고 광고·마케팅에 참여하면 15~17%를 다시 택시기사에게 돌려주는 제휴 계약으로 운영돼 왔다. 실제 택시기사가 부담하는 실질 수수료율은 3.3~5% 수준으로 카카오T 기사들은 우티(2.5%) 등에 비해 수수료가 비싸다며 인하를 요구해 왔다. 페이백 시스템도 문제가 됐다. 20%를 수수료로 받았다가 15~17%를 돌려주는 이중구조 계약 방식이 '매출 부풀리기'라는 의혹을 받아 금융감독원의 감리를 받았다. '콜 몰아주기' 논란 가맹 시스템도 오는 9월 개선 카카오모빌리티는 5만명 이상의 기사가 가입돼 있는 기존 상품의 수수료 체계를 한 번에 개편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수수료율이 3%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극장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서 2024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의 개막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을 소개하고 개막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삼성 모니터 원런칭 행사(Samsung x YouTube Gaming After Party)’를 연이어 개최했다. 모니터 원런칭 행사는 북미 지역의 IT ·게임 분야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2024년형 모니터 게이밍·고해상도·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를 자랑하는 32형 오디세이 OLED G8과 QHD 해상도의 27형 오디세이 OLED G6다. 두 제품 모두 'OLED 글레어 프리'를 적용해 외부 조명이나 햇빛 등 빛 반사를 크게 줄여 게임 몰입감을 높였다. 또 번인 현상을 예방하는 독자적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적용했다. 현장에서는 오디세이 OLED 신제품으로 출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가 국내 반도체 설계 회사 딥엑스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딥엑스는 로봇, 가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NPU(신경망처리장치, Neural Processing Unit)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NPU는 셀 수 없이 많은 신경세포와 시냅스로 연결된 인간의 뇌처럼 정보를 처리하고 추론하는데 특화된 프로세서다. NPU는 대량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추론하기 때문에 AI 연산처리 작업에 최적화됐다. 최근 AI 기술에 많이 사용되는 GPU(그래픽처리장치, Graphics Processing Unit) 기반의 반도체 대비 추론영역에 있어 효율은 높으면서 낮은 전력을 사용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딥엑스가 개발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에 익시젠을 접목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솔루션은 현재 LG유플러스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물론이고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가전,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넥슨은 8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7월 2일에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6월 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퍼스트 디센던트’는 7월 2일 PC(Steam, 넥슨닷컴), PlayStation 4/5, Xbox Series X/S, Xbox One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는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게임의 중요 세계관인 ‘계승자(캐릭터)’들과 적대 세력 ‘벌거스’의 대결 구도를 보여주며, 실제 게임 플레이를 활용한 화려한 전투 장면을 비롯해 정식 출시에 공개될 신규 ‘계승자’들을 공개했다.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표현한 게임 장면을 시네마틱 트레일러 형식으로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글로벌 게임쇼인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개발 기간 동안 아낌없이 응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분식회계' 의혹을 받는 택시 호출 플랫폼 기업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제재 결정이 추후로 미뤄졌다. 지난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이날 제11차 심의를 열고 카카오모빌리티 회계 처리 위반 안건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 증선위는 다음 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재심의하기로 했다. 이날 심의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유영중 카카오모빌리티 최고재무책임자(CFO), 카카오모빌리티 측 법률대리인(법무법인 김앤장)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 회계 처리 제재 안건은 지난 4월 금융위 산하 감리위원회에 처음 상정된 뒤 두 차례의 회의를 거쳐 이번 증선위에 상정됐다. 안건의 주요 쟁점은 카카오모빌리티 회계 처리 방식에 대한 '고의성' 여부다. 지난 감리위 회의에서 회계 위반 사실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은 대체로 일치했지만 고의성 여부에 대한 판단에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의 이중구조 계약방식이 '매출 부풀리기'라는 의혹을 받아 금융감독원의 감리를 받은 바 있다. 금감원, 가장 높은 양정 기준 적용 카카오T는 가맹 택시 운임의 20%를 수수료로 받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사장님TV’ 등 소상공인용 미디어플랫폼 활용 상품으로 프랜차이즈 맞춤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사장님TV는 지니TV로 메뉴, 이벤트, 신상품 출시 등 정보가 담긴 콘텐츠를 사업장 방문 고객에게 노출해 브랜드상품을 홍보하는 서비스다. KT는 사장님TV를 비롯해 예비창업자와 연결해주는 프랜차이즈TV, 지니 TV쇼츠광고, 라이브AD+광고 등을 제공함으로써 프랜차이즈 매장의 마케팅과 가맹사업 확장에 도움을 준다. KT는 지난 5월 22일에 네오에프엔비의 샐러드 브랜드인 ‘포케올데이’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오는 7월까지 전국 130개 매장에 사장님TV를 도입하고, 프랜차이즈 TV, 지니 TV쇼츠 광고 등을 통해 포케올데이의 ▲브랜드인지도 향상 ▲예비창업자 연결확대 ▲매장광고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T와 협업한 포케올데이는 국내에서 하와이안 포케 샐러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신선한 재료와 건강한 옵션으로 구성된 메뉴를 통해 건강한 식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권희근 KT 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상무)은 “많은 매장들이 매장 디스플레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크다”며 “KT는 지니 TV를 활용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화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IP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IP(Intellectual Property)페스티벌은 삼성화재가 디지털 금융기술 회사로서의 도약을 위해 기획됐다. 금융사 또한 경쟁의 상대가 무한대로 확장돼 가고있는 빅 블러(Big Blur)시대에 발맞추어 디지털 기술 혁신 및 이를 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지식재산권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해로 2회째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본식은 ‘특허 공모전 결선’이었다. 특허 출원에 대한 삼성화재 임직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총 101팀의 특허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이 중 사내·외 변리사 및 임직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발된 6팀의 아이디어가 결선에 올랐고, 본 행사에서 6팀의 발표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결선에서는 특허청 심사관 3명이 직접 참관하여 금융 산업 일선에서 벌어지고 있는 지식 재산권 활성화 행사에 함께했다. 금융 비즈니스모델(BM) 특허에 대한 강연과 함께 주무기관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임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개최했다. IP페스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은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 상무, 김준하 GIST AI정책전략대학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은 GIST가 보유한 AI 기술과 LG유플러스의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해 비대면 환경이 익숙한 젠지(Gen-Z)세대 학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가상 캠퍼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버스 공간에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학습 효과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LG유플러스의 대학 특화 메타버스 ‘유버스(UVERSE)’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협력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AI 메타버스 캠퍼스 구현 및 운영 ▲AI 메타버스 캠퍼스 활성화 ▲실시간 온라인 강의 플랫폼 구성 등 차세대 AI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GIST가 보유한 AI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다. 메타버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증권은 5일 기존 해외주식 원문 뉴스 서비스에 미국의 금융뉴스 전문매체인 '벤징가(Benzinga)'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벤징가' 뉴스는 주로 등락률이 큰 종목의 원인 분석 기사 위주로 이루어져 급작스러운 시세 변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이로써 KB증권이 제공하는 해외 원문 뉴스는 기존 '다우존스 뉴스와이어' '월스트리트 저널' '마켓워치' '바론스'를 포함해 총 5개로 늘었다. 해당 서비스는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과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인 'M-able Wide(마블 와이드)'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