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노트북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점검과 교체 혜택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17개 삼성스토어에서 ‘삼성 노트북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4일 지원이 종료된 ‘윈도우 10(Windows 10)’ 보안 업데이트에 따라, 사용자의 노트북 업그레이드와 안전한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 고객은 삼성스토어에서 판매상담사와 PC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현재 사용 중인 노트북의 윈도우 11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모리·스토리지 이상 유무, 배터리 성능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받는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점검 캠페인과 함께 ‘바꿔보상’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점검 고객이 삼성스토어에서 신규 갤럭시 북5 프로 360 또는 갤럭시 북5 프로를 구매할 경우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 ▲스마트 키보드·이어폰 등 모바일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AI 구독클럽’의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하면 5만 원 상당의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도 추가 증정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슈퍼크리에이티브와 손잡고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 게임은 전날 정오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 지 단 하루 만에 미국, 일본, 한국, 대만, 홍콩, 캐나다, 싱가포르, 마카오 등 주요 8개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다국적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만큼 ‘글로벌 흥행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황폐화된 우주를 무대로 미지의 존재와 맞서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전투에 카드를 활용하는 전략적 시스템 ▲매번 다른 선택지와 결과를 제공하는 로그라이크 구조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이 결합돼 기존 서브컬처 RPG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 가능해 플랫폼 장벽을 최소화한 점도 주목된다. 현재 이 게임은 전 세계 174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스마일게이트는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와 커뮤니티 참여형 캠페인을 동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오는 10월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대규모 인파와 데이터 사용량 급증에 대비해 특별 통신망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22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와 주요 행사장 일대에 이동 기지국과 임시 장비를 배치하고, 현장 상황실을 운영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정상회의 본행사장뿐 아니라 참가국 대표단과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첨성대, 코모도호텔, 한화리조트 등 주요 지점에 5G·LTE 장비를 확충했다. 또 기자회견장이 마련된 미디어센터에는 통신 음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장비를 설치했으며, APEC CEO 서밋 가족 만찬이 열리는 황룡원에는 와이파이 장비(AP)를 추가해 원활한 인터넷 접속을 지원한다. 경북 포항 지역에도 별도의 장비가 마련됐다. APEC 기념 불꽃쇼가 열리는 영일대 해수욕장과 정상회의 관계자 숙박용 크루즈가 정박한 영일만항 주변에는 이동 기지국을 배치해 데이터 트래픽 분산과 안정적인 통신을 보장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세계 정상들과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국제행사인 만큼 안정적인 통신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결합한 새로운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Galaxy XR)’을 22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한다. 음성·시선·제스처를 활용한 직관적 상호작용을 지원하며, 구글·퀄컴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플랫폼을 처음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멀티모달 AI로 열리는 새로운 경험 갤럭시 XR은 텍스트·이미지뿐 아니라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AI’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사용자는 눈길을 움직이거나 손끝을 맞대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콘텐츠를 탐색·실행할 수 있으며, 구글의 대화형 AI ‘제미나이(Gemini)’와 실시간 음성 인터페이스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가 탑재돼 한층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게임뿐 아니라 산업 현장 교육·업무 협업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삼성중공업과 협력해 조선업 신입 엔지니어 훈련용 가상 솔루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개방형 ‘안드로이드 XR’ 생태계 구축 삼성·구글·퀄컴이 함께 만든 안드로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홍보 협력사로 선정됐다. 또한 기업인들이 모이는 **‘APEC CEO 서밋’**의 공식 후원사로도 참여하며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강화한다. 쿠팡은 대규모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APEC을 홍보하는 독창적 방법을 택했다. 이달 초부터 전국 로켓배송에 활용되는 박스와 비닐 포장재 5천만 개에 ‘APEC 2025’ 응원 메시지를 담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일상 속 배송 물품을 통해 국제회의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환기시키는 방식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한국을 포함해 여러 APEC 회원국에서 수백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기술 기반 기업”이라며 “세계적인 경제 협력의 장인 APEC을 공식 지원하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인 로켓배송 네트워크를 통해 국민 모두가 APEC 2025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고, 그 열기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쿠팡의 이번 참여가 단순 후원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유통·물류 산업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5(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최신 인공지능(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 주제는 ‘일상을 혁신하는 AI 경험’으로, 주거·교육·비즈니스 등 생활 공간 전반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강조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가전 등 자사 주요 제품을 실제 생활환경에 맞춰 구현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대형 LED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이어 디스플레이 특화 전시 공간을 통해 ‘마이크로 RGB TV’와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 등을 공개하며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마이크로 RGB TV는 압도적인 화질과 색 재현력, 명암 표현력을 갖춘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TV에 탑재돼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며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퍼플렉시티 등 외부 AI 서비스도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 맞춤형 옵션을 200여 가지 제공하는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도 전시된다. 집·학교·매장으로 확장되는 AI 체험 삼성전자는 ‘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장기 약정을 통해 인터넷 요금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신규 요금제 ‘너겟 라이트’를 선보였다. 기존 인터넷 요금제가 최대 3년 약정까지만 제공됐던 것과 달리, 이번 신상품은 약정 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해 월 이용료를 최대 6,600원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장기간 인터넷과 IPTV를 함께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 상품”이라며, 신혼부부 전용으로 한정 판매됐던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요금제’**를 모든 고객으로 확대해 정식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요금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년 약정에 IPTV 결합 시 100Mbps 상품은 월 2만3,100원으로 기존 대비 4,400원 저렴하며, 1Gbps 상품은 월 3만3,000원으로 6,600원이 줄어든다. 또한 500Mbps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면 ‘기가 Wi-Fi’ 단말기 2대가 무상 제공돼, 가정 내 여러 기기에서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요금제가 장기 고객 확보와 함께 IPTV·모바일 결합 서비스를 통한 ‘패키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이 출시 2년여 만에 월간 활성이용자수(MAU) 1천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 550만명 수준에 머물렀던 에이닷이 불과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2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에이닷 이용자는 앱·웹을 통한 직접 사용자가 약 450만명, 전화·B tv·티맵 등 자사 주요 서비스에 탑재된 기능 이용자가 약 550만명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에이닷이 특정 앱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생활 플랫폼에 녹아들며 ‘AI 접점’을 빠르게 넓혀온 것이 성과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 들어 서비스 고도화가 이용자 확대를 견인했다. 지난 6월 도입한 ‘노트’와 ‘브리핑’ 기능은 업무 및 학습용 AI 활용 수요를 끌어올렸고, 한 달 만에 신규 이용자 100만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어 8월에는 대화 맥락과 사용 기록을 종합해 목표 설정부터 실행까지 지원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도입하며 또 한 차례 성장세를 이끌었다. SKT는 외부 파트너십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일본의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 기업 ‘타임트리’와 손잡고,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공식 온라인 소통 채널인 ‘삼성전자 뉴스룸’을 영상·그래픽 등 시각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단순 텍스트 기반을 넘어, AI 기술을 접목한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기업 소통 채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일 “보고, 듣고, 느끼는 뉴스룸을 통해 방문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뉴스룸 메인 화면 상단에는 좌우 슬라이드 형태의 하이라이트 배너가 신설됐다. 이 배너는 영상, 쇼츠,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돼 클릭 없이 바로 시청 가능하며, 커서를 올리면 요약 텍스트가 함께 제공된다. 콘텐츠 특성에 따라 단일 뉴스 또는 주제별 묶음으로 구성돼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비주얼 최적화도 강화됐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세로·가로 화면에 맞게 자동 조정돼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다. 언론인과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프레스 툴스(Press Tools)’ 메뉴가 메인 화면 우측 하단에 추가됐다. 이를 통해 보도자료, 회사 소개, 투자자 정보 등 주요 메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기사별 페이지에서는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상, 텍스트를 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이 명절 연휴 이후 장을 새로 보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대규모 신선식품 할인전에 나섰다. 쿠팡은 20일 오는 26일까지 ‘로켓프레시데이’ 기획전을 열고 신선식품과 냉동·냉장 가공식품 등 약 300종을 특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매일 새로운 상품이 추가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을 볼 수 있다. 특히 평일 오후 2시에는 선착순 한정 특가가 운영된다. 대표 품목으로는 삼겹살, 요거트, 비엔나소시지,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캣과 바나나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브랜드별 쿠폰도 별도로 제공된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이후 텅 빈 냉장고를 다시 채우려는 수요’를 겨냥했다. 실제로 명절 직후에는 재고 소진과 외식 피로감으로 인해 가정 내 신선식품과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로켓프레시데이는 고객들이 제철 신선식품과 주요 브랜드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획전이 쿠팡이 **‘로켓프레시’**를 통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