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동아제약은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인터덴탈 브러쉬 치간칫솔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잇몸을 보호하는 코팅 와이어를 적용하고, 치간 공간에 부드럽게 들어가도록 설계한 V컷 브러쉬를 채택해 민감한 잇몸 부담을 줄이면서 세정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치간 간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0.4mm의 SSSS(4S)와 0.7mm의 SSS(3S) 등 가는 타입 2종으로 구성해 한국인에게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제품에는 L자형 컴포트 핸들을 적용해 가장 안쪽 어금니 부위까지 손쉽게 닿아 세밀한 세정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개별 위생캡을 제공해 출퇴근이나 여행 등 외출 시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을 비롯해 동아제약 네이버 생활 공식스토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임플란트 시술 환자나 치료 중인 경우 치간 이물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염증이 발생해 임플란트주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검가드 치간칫솔은 자극을 최소화하고 치간 세정력을 강화한 전문 제품으로 보다 세밀한 잇몸 케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이혜진 기자 | SPC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섹타나인이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해피포인트 앱에서 대규모 할인 기획전을 선보인다. SPC 섹타나인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겨울 간식, 라이프스타일 굿즈 등을 혜택가로 제공하는 기획전 ‘해피팝업(HAPPY POP-UP)’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12월 21일까지 단 일주일간 운영된다. ‘해피팝업’은 지난 7월부터 해피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해 온 SPC 브랜드 통합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서비스 혜택을 큐레이션 형태로 제공하며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말 기획전에는 파리바게뜨, SPC삼립,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잠바 등 SPC 주요 7개 브랜드가 참여해 연말 파티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의 필수 아이템인 케이크 혜택이 대폭 강화됐다. 파리바게뜨의 2025 홀리데이 시즌 대표 케이크 ‘베리밤(BERRY BOMB)’은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배스킨라빈스는 ‘골든 브륄레 판타지’를 포함한 시즌 케이크 4종에 대해 최대 25% 혜택을 마련했다. 파스쿠찌의 ‘원더랜드 트리’를 비롯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에서 17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장수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코웨이는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평가에서 1천점 만점 중 857.8점을 받아 종합 34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산업 부문, 약 1천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지도, 신뢰도, 선호도, 시장 영향력 등을 종합 분석해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 렌탈 시장을 선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2009년 처음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7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렌탈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장기간에 걸쳐 브랜드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제품 혁신, 차별화된 렌탈 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 신뢰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가 글로벌 제약사 한국메나리니와 손잡고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의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15일 한국메나리니와 엘리델크림의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정재훈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과 배한준 한국메나리니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 계열의 외용제로, 경증에서 중등도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2차 치료제다. 단기 치료는 물론 간헐적인 장기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어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료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기준 약 100만 명에 이른다. 소아·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환자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과 효과를 갖춘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과 공급을 담당하고, 동아에스티는 종합병원과 병·의원 등 의료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서울 도심을 무대로 K라면의 글로벌 위상을 알린다. 농심은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서울빛초롱축제’에 참가해 K라면을 주제로 한 전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농심은 청계천 장통교에서 삼일교 구간 전시공간에 ‘농심이 펼치는 꿈’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설치했다. 이번 작품은 ‘너구리’를 비롯한 농심의 인기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모습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내년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앞두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높이 5미터 규모의 대형 신라면 패키지 조형물을 특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의 브랜드 가치와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라면 브랜드로서의 농심 위상을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 서울빛초롱축제를 통해 K라면의 글로벌 경쟁력과 신라면의 새로운 글로벌 슬로건을 알릴 계획”이라며 “서울의 밤을 밝히는 이번 전시가 연말연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충남 천안공장에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용 시설을 구축했다. 동아제약은 12일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강화되고 있는 GMP 규정과 제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다. GMP 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과 신규 미생물실을 비롯해 품질경영(QA)·품질관리(QC) 사무공간을 갖췄으며, 사내 카페와 식당, 체력단련실 등 임직원 복지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증가하는 제품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실험실을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으로 명확히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신뢰성과 완결성을 높이고,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해소해 품질시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해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한 점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본동의 공간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오션이 지난 11일 사내 협력사 근로자들에게도 자사 직원과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하청 간 보상 격차를 해소하고 경영 성과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로, 조선업계 전반의 상생 구조 확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자사 직원들에게는 기본급의 150% 수준의 성과급이 지급됐으나, 협력사 근로자들에게는 절반 수준인 약 75%가 적용돼 왔다. 이번 결정으로 협력사 근로자 약 1만5천 명이 직원들과 동일한 비율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는 회사의 경영 성과를 직영 근로자와 협력사 근로자가 함께 공유하는 구조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조선소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원·하청 근로자들이 동일한 기준으로 성과 보상을 받게 되면서, 공정 안정성과 작업 몰입도 개선, 생산성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 성과를 원하청이 차별 없이 함께 나누게 됐다”며 “조선업계에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조선업계에서는 협력사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성과급이 직영 근로자보다 낮아 내국인 숙련공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SPC그룹이 충청북도 음성군에 약 3천억원을 투입해 그룹 최대 규모의 ‘안전 스마트 신공장’을 건립한다. AI와 자동화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강화한 미래형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 SPC그룹은 11일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AI·IoT·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결합한 혁신적 스마트공장을 구축한다”며 “내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신공장은 음성 휴먼스마트밸리에 들어서며, 확보된 부지 규모는 18만2천866㎡(약 5만5천300평)에 달한다. 이는 휴먼스마트밸리 입주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이며, SPC 대표 생산시설인 SPL보다 2.5배 넓어 완공 시 그룹 내 최대 생산거점이 된다. 신공장에서는 빵, 제과, 스낵류 등 SPC 주요 브랜드의 식품을 전담 생산하는 통합 생산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AI·로봇 기반 ‘안전 최우선’ 스마트 공장 신공장은 기존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센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화된 공정 제어 기술이 폭넓게 적용된다. AI 기반 예지보전 시스템을 도입해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자동화 로봇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가그린 브랜드의 첫 혀 전용 클리너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클리너’를 새롭게 출시했다. 양치 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입냄새와 혀 백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144개의 미세 브러쉬가 혀 표면 돌기 사이에 남은 잔여물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러쉬는 탄력 있는 TPE 소재로 제작돼 혀의 굴곡을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며, 예민한 혀 표면을 자극하거나 상처를 내지 않도록 설계됐다. 혀 전체를 감싸는 와이드 헤드 구조도 눈에 띈다. 넓은 접촉면이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구역감이나 식도 자극을 최소화해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생활 공식 브랜드 스토어, 공식몰 디몰(Dmall), 쿠팡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양치 후에도 금세 올라오는 입 냄새나 백태 때문에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부드럽고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혀클리너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그린은 국내 최초의 액상 구강청결제를 선보인 브랜드로, 후레쉬브레스 치약과 칫솔 등 다양한 구강용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토털 구강케어 브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11일 사내 봉사단체인 ‘원예 봉사단’과 ‘버들바게트 봉사단’의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두 봉사단은 지역 전문가들과 협력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며, 독거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적·생활적 지원을 제공해왔다. 유한양행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아동 대상 식생활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원예 봉사단은 독거노인의 정서지원을 위해 꽃꽂이, 다육이 화분 만들기, 리스 제작 등 다양한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직원들은 두 달에 한 번 점심 시간을 활용해 봉사에 참여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해당 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올해는 총 80여 명의 어르신에게 꽃꽂이와 화분을 선물했다. 버들바게트 봉사단은 제과·제빵 전문 파티셰와 함께 건강한 베이커리 간식을 제작해 어르신과 아동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반죽부터 베이킹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참여했으며, 분기별 퇴근 후 진행된 올해 봉사에서는 200명 넘는 어르신과 아동에게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