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취약계층 아동과 장기 치료가 필요한 병원학교 학생들을 위한 위생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한양행은 최근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임직원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열고 ‘아동위생교육 팝업북 나눔상자’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28일과 12월 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접 팝업북과 위생용품 패키지를 제작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나눔상자는 위생교육 팝업북과 다양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된다. 팝업북은 2021년 코로나19 예방 교육 자료로 처음 제작된 이후, 올해부터는 병원학교 환아를 위한 위생교육책자로 새롭게 개편됐다. 유한양행은 이를 전국 병원에 배포하며 장기 입원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병원학교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학습 공백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내에 설치된 기관으로, 치료와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환아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한양행은 올해 전국 5개 병원학교에서 환아 1천명을 대상으로 팝업북을 배포할 예정이며, 지금까지의 누적 배포량은 3,400부에 이른다. 나눔상자에는 멸균밴드, 핸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그룹이 올해도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억 원을 기탁했다. 2003년 처음 성금을 전달한 이후 20년 넘게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탁에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각 계열사가 사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그룹 차원의 ESG 실천을 확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그룹의 연말 기부는 단순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장기간 이어온 그룹의 철학 ‘함께 멀리’ 가치의 연장선에 있다. 한화는 매년 소외계층 지원, 취약계층 자립 지원, 교육·환경 분야 사회문제 해결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익사업을 전개하며 기부를 생활화해왔다. 특히 올해는 계열사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롭게 확대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 지원을 돕는 ‘구르미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김장 나눔·방한 키트 지원도 진행 중이다. 고령층 이동권 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강한 청량감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새로운 구강청결 스프레이를 선보였다. 동아제약은 5일 기존 가그린 스프레이 라인업을 확장한 신제품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입문자용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보다 더욱 강렬한 상쾌함과 오래가는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스파이시한 민트향을 적용해 청량감을 극대화했으며, 강한 민트 향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제품에는 유효성분 세틸피리디늄염화물(CPC)이 함유돼 구취 및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사용 직후뿐 아니라 6시간 후에도 구취 유발 물질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강한 향과 긴 지속력을 바라는 고객 요구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라며 “회의, 데이트 등 장시간 활동 상황에서도 오래 지속되는 상쾌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그린 구강청결 스프레이 ‘후레쉬브레스민트’는 최근 중국 SNS에서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5월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이하 김부장 이야기)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촬영 지원에 참여한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5일 SK스피드메이트에 따르면 스피드메이트는 극 중 주인공 ‘김부장’의 형이 운영하는 정비소의 촬영 장소를 제공하고 로고를 노출하는 방식으로 제작 지원에 참여했다. 드라마 속 카센터가 주요 전환 포인트마다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레 브랜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부장 이야기’는 서울에 자가를 보유하고 대기업에 다니는 삶을 성공이라 믿어온 중년 직장인이 실패를 겪으며 다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부장이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형을 찾아가고, 형의 제안으로 세차장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일상을 꾸려가는 장면들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었다. 특히 그의 변화와 재기의 배경 공간이 된 카센터가 스피드메이트 매장이라는 점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드라마는 방송과 OTT 플랫폼에서 모두 높은 인기를 기록하며 중장년층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스피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의 액상형 수면유도제 ‘이지퀼나잇액’을 출시하며 일반의약품 수면 보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아제약은 4일 “체내 흡수 속도를 높인 액상 제형으로 일시적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 변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수면장애를 겪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124만 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이지퀼나잇액은 ‘Easy(간편함)·Tranquil(평온한)·Night(밤)’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주성분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이다. 이 성분은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해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함으로써 수면 유도 및 진정 효과를 나타내며, 타 성분 대비 내성이 적고 다음 날 잔여 졸림 증상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디펜히드라민염산염 단일 성분 제품 가운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액상 형태로 출시돼 기존 알약 제형 대비 흡수 속도가 빠르다. 포도·자두·라벤더 향을 첨가해 거부감을 낮췄고, 개별 파우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사내 웹진 ‘위드동아(with :DONG-A)’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전자사보(웹진) 부문 브랜드마케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과 국내외 단체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분야 시상식이다. 매년 기업과 기관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콘텐츠 품질 향상을 도모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며, 올해도 다양한 기업 사보·웹진·영상 콘텐츠가 평가 대상에 올랐다. 위드동아는 동아쏘시오그룹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내부 구성원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기반으로 조직문화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온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2019년 창간된 위드동아는 2024년 전면 개편을 통해 콘텐츠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현재는 월 1회 뉴스레터 형태로 발행되며, 임직원 인터뷰·조직문화 콘텐츠·건강 정보·현장 소식 등 다양한 테마를 담아 사내 소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숙취해소 기능성 제품 ‘내일N’에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를 접목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귀여운 캐릭터 패키지를 적용한 이번 에디션은 스틱형과 음료형 등 총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내일N은 불쾌감·갈증·피로·두통·현기증 등 9가지 숙취 증상 개선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받은 기능성 표시제품이다. 유한양행은 제품의 핵심 원료로 숙취해소 특허 조성물인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을 사용했다. 아이스플랜트와 갈화, 쑥을 조합한 이 원료는 전통적 숙취 완화 성분과 현대적 식물 소재를 결합해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한양행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새로 개발한 ‘내일N 스파클링’을 공개했다. 제로슈가 탄산 숙취해소 음료로 청량감을 높였으며, 음주 전·중·후 언제든지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숙취가 심할 때는 추가 섭취도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연말 모임이 많은 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공개된 이번 잔망루피 콜라보 제품은 휴대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MZ세대의 호응이 기대되는 아이템이라는 평가다. 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유한양행 공식몰 ‘버들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일일 제빙 성능과 저장용량을 크게 강화한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Ice Stand Giant)’를 출시하며 대형 공간 대상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 제품 대비 제빙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얼음 사용량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는 3일 공개한 신제품이 국내 출시된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가운데 최대 수준의 얼음 저장 공간과 일일 제빙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빙 성능은 기존 모델 대비 약 94% 개선돼 하루 최대 20㎏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일반 크기의 입방 얼음 기준 약 1천659개에 달하는 수준으로, 하루 내내 안정적인 얼음 공급이 가능한 용량이다. 신제품에는 12분마다 새 얼음을 제조하는 ‘쾌속 제빙 기술’이 적용되어, 사용량이 많은 환경에서도 얼음 부족 문제를 최소화했다. 또한 코웨이는 제빙 과정의 위생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수·제빙 라인에 고효율 필터와 위생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는 압도적인 얼음 생산량과 대용량 저장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사무실·공공시설·피트니스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이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안전문화 강화를 위해 ‘제2회 동아쏘시오그룹 안전보건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그룹 전반의 사고 예방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안전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의체는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N동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그룹 내 안전보건 담당자 약 30명과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룹의 안전보건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안전경영의 방향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판결례를 중심으로 한 법무법인 세미나가 진행돼 실무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계열사 간 안전보건 역량 격차를 줄이고, 안전 관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이 제시됐다는 평가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그룹의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라며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보건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영국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닷닷펫(Dotdotpet)’의 펫 샴푸를 국내 공식 출시하며 반려동물 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닷닷펫은 202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건강·미용·스킨케어 등 전반의 펫 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반려동물 산업 전문 박람회 ‘PAT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국내 출시 제품은 한국 반려견의 대표적인 세 가지 모질—단모, 이중모, 장모—에 최적화된 3종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제품의 핵심 콘셉트는 ‘릴렉싱 솔루션’이다. 영국에서 반려견 1,0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 테스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샤인브라이트 향’을 적용해, 후각이 예민한 반려견이 실제로 안정감을 느끼도록 설계했다. 향기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목욕 과정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거꾸로 들어도 새지 않고 원하는 부위에 바로 짜서 사용할 수 있는 스퀴즈 보틀을 적용해, 목욕 중 움직임이 많은 반려견을 한 손으로 잡고 다른 손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능적 측면에서도 다양한 기술이 반영됐다. 영국 독자 기술 ‘Neofresh®’를 통해 반려견 특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