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육상 꿈나무에 백산수 후원…학생 선수 대상 스포츠 마케팅 확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농심이 한국 육상의 미래를 이끌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백산수 후원에 나선다. 단순한 제품 지원을 넘어 육상 유망주들의 훈련 환경을 뒷받침하고, 백산수 브랜드의 스포츠 마케팅 접점을 학생 선수층까지 넓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농심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육상 꿈나무 농심 백산수 후원 협약식’을 열고, 서울체육중·고등학교 육상부에 올해 말까지 매달 백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선수 유니폼에 백산수 로고를 부착하고 각종 대회에 출전해 브랜드 홍보에 협력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학생 육상 선수 후원 범위를 확대한다. 이달 중 서울 용산구 배문중·고등학교와 충남 홍성군 홍주중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백산수를 정기 후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농심이 학생 육상부에 지원하는 백산수 물량은 총 3만5000병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후원은 국내 육상 유망주들이 집중된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체육중·고등학교는 체육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목적학교이고, 배문고등학교는 구간 마라톤 대회에서 다수의 단체 우승 기록을 보유한 전통의 육상